[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23.04.17(594)]
류경완. 통일시대연구원 연구위원 2023.04.17 12:36
1. 폴 크레이그 로버츠 "워싱턴, 탈달러화 촉진해 자신의 머리에 총 쏴"
미국은 현명하지 못하게 러시아에 대대적인 제재를 가하고, 중앙은행 준비금을 동결하고, SWIFT에서 분리하고, 중국 산업에 제한을 가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은 모스크바와 베이징뿐만 아니라 탈달러화를 시작한 다른 많은 개발도상국에 점점 더 경종을 울렸다. 그 결과 국제 거래에서 달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워싱턴은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막대한 무역 및 예산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은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이고 모든 사람이 국제 거래에 달러를 사용했기 때문에 돈을 찍어낼 수 있었다. 그러나 달러가 이 역할을 잃기 시작하고 국제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러시아, 중국 및 브릭스는 전반적으로 국가 통화 결제로 전환하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남미와 아프리카로도 확산되고 있다.
이것은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달러의 종말을 의미하며, 이는 미국 권력의 종말을 의미한다. 제재라는 처벌 메커니즘으로 워싱턴은 (자신의) 머리에 총을 쐈다. "이봐, 달러에서 벗어나는 게 좋을 거야"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_ 폴 크레이그 로버츠, 레이건 행정부에서 재무부 차관보이자 월스트리트저널 부편집장을 역임한 미 경제학자 <Sputnik>
☞ 로버츠 박사 "미, 지난 30년 동안 제조 시설을 해외로 이전...국내 노동력, 도시 기반시설, 국가 공급망 상실...은행은 월스트리트 도박 카지노에 자금 조달, 사회적 기능 상실...50년 전 인도가 미개발 국가로서 겪었던 상황에 직면...천문학적 적자와 부채, 초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지불 불능, 파생 위험"
2. 세계 탈달러 현황 <Sputnik>
1) 러시아, 해외 결제에 위안화 사용...러시아-중동·이란·인도, 스왑·현지 통화 사용
2) 러시아-중국, 현지 통화 거래...위안화,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
3) 러시아-인도, 석유 제품 거래에서 루블 거래로 전환...인도, 18개 국가와 루피 거래
4) 러시아-이란, 현지 통화 거래, 러시아 MIR 결제시스템 연결 결정
5) 러시아, 아프리카와 현지 통화 거래 발표...위안화 사용 가능
6) 사우디(GCC)-중국, 페트로 달러 폐기, 위안화 거래...중, 사우디에 위안화 차관 공여
7) 브라질-중국, 양자 무역에서 달러 폐기, 위안-헤알 사용, 중국 CIPS 결제 시스템 이용
8) 프랑스-중국, 액화천연가스(LNG) 위안화 거래...UAE, 탈달러화 허용
9) 동남아국가연합(ASEAN), 달러·유로·엔·파운드 의존도 축소와 현지 통화 거래 논의
10) 인도네시아, 남미와 현지 통화 거래 허용...미 비자 및 마스터카드 사용 중단 지시
11) 칠레, 아르헨티나 등 25개국 이상 중국과 위안화로 결제
12) 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 자체 기축통화 가능성 모색
13) CELAC(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공동체), 자체 통화 논의 시작
14) BRICS와 남미 무역블록 메르코수르, 공통 통화 설정 논의
15) 쿠바, 러시아 미르 결제시스템 수용 시작
16) 스리랑카, 자국 통화로 러시아 비료 수입 계획
17) 파키스탄, 러시아 원유 첫 주문
18) 케냐-사우디, 케냐 통화로 석유 구매
19) 중국 일대일로, 147개 회원국과 4조 달러 이상 인프라 프로젝트
** <달러 제국의 쇠퇴와 팍스 아메리카나의 종말> 저자인 러시아 경제학자 미하일 카진 "라틴아메리카, 유라시아, 중국 및 인도 지역으로 구성된 4개의 새로운 통화 영역 형성 예상...약 10년 후 단일 통화 구축" ↔ 달러존(AUKUS)·유로존
** "달러 기반 서구 금융시스템의 지배 시대 마침내 끝났다. 세계화는 죽었고 다보스 2023은 그 장례식이었다."
** 트럼프 "달러가 추락하고 있다. 곧 더 이상 세계 표준이 아닐 것이며 200년 만에 가장 큰 패배가 될 것이다." <Sputnik>
** 미국 총 연방부채 31조 4,600억 달러...2023 회계연도 상반기 예산 적자 1조1천억 달러
** IMF, 2022년 3분기 미국 달러 표시 외환보유고 59.8%, 1999년 72%에서 감소
** 블룸버그 "러시아, 사우디 영향력 커질수록 미 인플레·경기침체 위험 증가"
3. 브라질-중국, 브릭스 확장 지원...'달러패권'에 도전장 "위안-헤알 결제 강화"
중국과 브라질은 브릭스 형식의 확대 논의에 찬성한다고 정상회담 공동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양국은 확장 프로세스에 대한 기본 원칙, 규범, 기준 및 절차를 명확히 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브릭스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등 세계 최대 개발도상국을 통합하고 있고, 멕시코,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이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시리아, 튀르키예, 사우디, 이집트, 알제리를 포함한 많은 다른 국가들이 가입하려 하고 있습니다. <Sputnik>
☞ 시진핑·룰라 "100년만의 세계 대변혁,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미국 1강' 맞선 다자주의 강화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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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