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야심만만" (핑클 출연)을 보신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바로 그 꽃게 다리를 던져 이효리 다리에 꽂히게 만든 사람에 대한 네티즌의 말,말,말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식이지만...
예전에 씨비매스라는 힙합그룹에 있었던 커빈이라는 녀석입니다.
에픽하이와 다이나믹듀오가 이녀석에게 완벽하게 사기를 당했다고 하죠.
형사상으로 고발할수도 없게 사기를 쳐서 돈을 뜯어먹었다고 하는디...
그리고 얼마전에 이런기사가 난적 있죠?
한 남자 품에서 정신 못차리는 여성 톱가수 A,B 양
[와우이티 2005-01-07 15:35]
인기 절정을 달리던 여【?A양이 요즘 한 남자에게 푹 빠져 그동안 자신이 애써 가꾸어 온 많은 것들을 한 순간에 날릴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그녀를 알고 있는 많은 주변인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탄탄한 가창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가 최근 급속도로 인기가 하락하고 있는 이유가 콩깍지가 씌운 사랑 때문이라는 것.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승승장구해왔던 A양은 얼마전 발표한 앨범이 기대 이하의 판매량을 보였고 음반사는 더 이상 그녀에게 기대할 것이 없다는 판단 아래 전속 계약도 다 채우지 않은 상태인 그녀와 계약을 포기해 버렸다고 한다.
그로 인해 설자리가 없어진 그녀는 자칫 더 이상 앨범을 발표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위험에 빠져 한창 나이인 A양이 진정한 꽃을 피워보지도 못한 채 영원히 가요계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누구나 실력을 인정했고 또 그만큼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었던 A양이 한 순간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것은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며 사귀게 된 음악인 K 때문이라는 건 알만한 관계자들은 다 아는 사실.
그녀를 잘 아는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A양은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며 당초 계획에도 없었던 K를 음반제작 전반에 끌어 들였고 그로 인해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기획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앨범을 만들게 됐으며 매니지먼트 역시 그녀를 돌봐주었던 팀들과 결별, K가 소개한 팀으로 바꾼 후 방송계에서도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 만큼 막무가내 식의 홍보로 지탄을 받게 됐다고 한다.
A양이 K에게 음반이며 매니지먼트까지 모든 것을 의존하게 된 것은 K를 만난 지 3개월만의 일. 처음 음악적인 도움을 많이 주는 음악인 K를 만났다는 A양의 고백으로 알려지게 된 A양과 K의 만남은 1개월 후 A양이 K를 음반에 참여 시켜달라는 부탁으로 바뀌었고 또 한 달이 지난 후에는 K가 A양의 음반 전체를 책임지겠다는 통보로 변했다.
몇해동안 돌봐주었던 관계자들은 적극적으로 나서 A양을 말렸지만 자신을 위한 쓴 소리를 받아들이기는커녕 조언을 하는 관계자들을 멀리하기 위해 하루아침에 핸드폰 번호를 교체하는 등 A양은 걷잡을 수 없는 행동을 했다고.
A양을 잘 알고 있는 연예관계자 C씨는 "주변에서 K에 대한 좋지 않은 행실을 알게 돼 A양과 K를 떼어놓으려고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고 그 결과 예견한대로 일이 진행돼 무척 안타깝다"고 말했다.
C에 따르면 K는 가요계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플레이보이로 한 번 찍은 여성은 꼭 접수(?)하고 마는 끈질김과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짓도 서슴지 않아 하이에나로 불린다고. 외제차를 앞세워 우연 같은 인연을 만들고 명품으로 선물공세를 펴며 자신의 재력을 과시한 다음, 외국 작곡가의 곡을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거나 일본 등 해외진출을 도와주겠다는 등 인맥과 실력까지 믿게 만든 후 여성 가수의 모든 것을 곶감 빼 먹듯 한 후 더 이상 나올 것이 없다고 판단되면 관계를 청산해 버리는 전형적인 제비 스타일.
지금은 A양이 K에게 사로 잡혀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분간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얼마 전에는 A양과 라이벌 관계인 B양이 K의 품에서 정신 못 차렸다고.
외모도 그렇고 별다른 매력도 없는 것 같은데 왜 여자 연예인, 특히 톱 가수들이 K의 마수에 걸려드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톱가수 A양은 바다
톱가수 B양은 효리
K군은 커빈입니다.
마지막 기자의 멘트가 커빈이라는 사실을 입증해주죠.
커빈을 욕한 노래 가사들..
*다이나믹 듀오- 이력서 <커빈 욕>
<gaeko> MASS WITH THE CB MASS WE THE BEST 혼자보단 둘 아니 둘보다는 셋을 외치며 설치면서 무대를 누볐네 힘찬 목소리로 앞으로 노를 저었네 허나 멤버 중에 한 명은 성공이라는 허울에 취해 겸손 아닌 경솔해 나머지들에 비해 그는 음악보다 거울앞이 훨씬 좋았네 그는 의리보다 돈다발을 훨씬 사랑해 결국에 그에게 권리 믿음 빼앗겨 우정은 배신의 상처로 뒤바뀌어 술이란 마취제로 고통을 잠시 잠재웠지 밤새워 기도로 무너진 나를 일으켰지 악몽은 계속돼 현실은 야속해 날 지켜보는 신 앞에서 실수를 계속해 수천 번 수만 번 고개를 설레설레 이제 난 어떡해
*에픽하이- 뒷담화 <커빈 욕>
너 어깨 털어 너 어깨 털어 너 어깨 털어 muthafucka,
날 욕해봤자 당신의 혀가 노를 져 그만둬, 벌써 눈 부릅떳어 나... 다른 MC 들의 손에 든 Brutus의 칼 잘 갈아봤자 꿰뚫을 수 없는 Epik High
<이건 제 추측.. 브루투스 가.. 배신자이니.. 아마 커빈이라는 생각이>
*브라운 아이드 소울- 캔디 <이효리와 커빈 얘기>
Candy
그녀를 처음 만난 건 지지난 주말 클럽에서 네가 먼저 집에 갔던 그날 난 웨이터의 소개로 그녀를 만났어 우린 밤새워 술잔에 대화를 담았어 나도 네가 친구로서 네가 날 걱정하는걸 알아 하지만 그건 오해 소문과는 달라 그 어떤 것도 우릴 못 갈라 나와 그녀는 하나 네가 어떻게 내 맘 이해하냐
잠깐만 내 생각은 반대 이뿐건 인정하는데 그앤 소문이 너무 안 좋던데 과거가 서쪽에 흐르는 바닷물처럼 불투명하다던데 나이가 몇 살 스물한 살? 그것도 아닌 것 같은데 너보다 네 주머니 사정에 관심이 많터라 어디에 살더라 네 차가 뭐더라 물어보는 게 많터라 listen 조심해 내말 들어 전에 내가 겪어 봤어 제발 네 고집 좀 꺾어
she was a candy so sweet a candy begging for love I wanna love I wanna love my baby sweet dream a fancy she was my candy begging for love you ought to know you ought to know man
친구야 미안한데 나 돈 좀 빌려주라 교통사고를 내서 내가 돈이 급하구나 다음 달 월급 타면 내가 이 돈 바로 갚아주마 그나저나 밀린 방세는 어떡하나
돈은 무슨 돈 또 무슨 교통사고냐 또 그 가시나가 그 비싼 구두 사달라더냐? 차라리 지갑채로 줘라 못난 것아 그나저나 그동안 밀린 방세는 어쩌냐 내가 빌려줄까
눈물과 현실이 내 두 눈을 가려 뭔가 잘못된걸 그래 나도 알아 나의 모든 친구들이 너처럼 나를 말려 헷갈려 왜 말려 난 그녀를 향해 달려
그래 맘껏 달려라 하니 어디까지 갈거니 네 전화기 붙잡고 그녀의 위치를 추적하는걸 보니 깊기는 깊구나 네 사랑이 아프다 친구의 가슴이 이제 신경 끌란다 나도 바쁜 몸 don`t bother me
(봐) 재밌는 얘기 beautiful story 들어봐 친구이야기 (와) you can see me less ordinary 느껴봐 가슴 아픈 얘기
잘 있었냐 네가 깨졌다는 소식 들었어 며칠 전에 난 길거리에서 그녀를 봤어 그 작은 손에 쥐어진 다른 남자의 손 넌 지워졌니 그녀가 네 가슴에 새겼던 낙서
그 모든 것을 다 줘도 아깝지 않았어 그렇게 해서라도 잡고 싶었어 내 모든 것을 가지고 그녀는 떠났어 카드 빚만 남기고(외로움만 남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