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캐나다에서 온 사촌여동생부부가 방문할꺼라 오늘 집을 확 다 져 버리기로 했습니다
버림기초를 하고
땅에서 습기가 못올라오게 비닐을 깔고 단열재 놓고
철근으로 사방 옆과 바닥을 역은후 레미콘 타설을 합니다
이 기초가 무지무지 중요하지요 윗면의 두께가40센티미터 이고 사방의 벽체쪽은 50센치 버림콘크리트10센치 합계가 1미터 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벽체가 될 사면의 높이가 1메타인데 평면쪽에 40센티 두께라는거지요 콘크리트가 땅을 물고 있는겁니다
이거 중요한겁니다 보통 업자들은 일하기 편하려고 그냥 두께40센치로 타설을 하고 그위에 집을 짓는데요
그러면 터가 견고하질 안은거지요
물 안나온 관정 막아 놓은것
레미콘 들어오는 내리막길에 퍼지고 앉아서 나죽이고 가라는 이웃 할망구 경찰 앞에 앉은 사람 옆에는 마여사
아무런 이유가 없이 그냥 입니다 그냥 ㅎㅎㅎㅎ 나중에 알아보니 이동네 쌩 무식한ㄴㄴ네가 괜히 집못짓게 뒤에서 사주를 했다네요
이 쌩 무식 무지한 ㄴ과 놈과 이것들의 자식놈과 한판 붙습니다 지금은 아예 사람으로 취급을 하지 않기로 하고 삽니다
정화조 배관을 개천까지 내렸습니다
미국같으면 땅이 넓으니 자연배수를 해도 될텐데 ,,
개천으로 저희집 오폐수가 정화조를 거쳐 내려가면 여수 앞바다인 가막만으로 들어갑니다
가정집 정화조 정화능력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집집마다의 똥물과 각종 오수가 정화조라는 빛좋은 개살구를 통해 바다로 직빵 들어가는 거지요
저는 그래서 우리 어촌계에서 채취한 자연산 굴이나 바지락 조개는 줘도 안먹습니다
한국살며 정리된 생각중 자연산은 가급적 먹지말고 양식을 먹자 입니다
자연산이란 그야말로 청정지역에서 잡은 자연산이라면 왔다지만 이곳은 청정지역이 이미 아닙니다
그래서 차라리 양식이 더 안전하다 생각하는것이지요 값도 좀 싸구요
목수들이 짓기 시작합니다
목재는 다 캐나다에서 수입해서 쓰더라구요
매일매일 마여사랑 집짓는걸 감독?합니다
이사람들 믿으면 곤란합니다
뼈다구가 금방 돼ㅆ지요?
보통 사람들은 콘크리트집이 더 오래가고 좋은줄 아는데 아닙니다 나무집이 훨 오래가고 사람한테 좋은거지요
숨쉬는 집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보온과 습을 조절해주고 유해 환경물질이 없고? 저는 세멘트속에서 살기 싫었어요
미국의 싱글하우스 거의가 목조주택이지요 100년이나 된것도 건재합니다
비올까봐 지붕부터 얼릉 하고 방수루핑을 붙여놨습니다 아랫그림
천정에 캐나다산 인슐레이션을 넣는중입니다 두꺼운거 입니다
이 보온방법을 업자는 우레탄으로 벽이랑 천정을 하자고 하는데 저는 아니다 첨 하기로 한대로 해라 그래서 저 유리섬유를 넣고 있는겁니다
우레탄을 쏘면 금방끝나지만 그건 화학물질인거지요
전기작업중 전봇대에서 집까지는 땅밑으로 매설을 했습니다 깔끔한겁니다
지붕사진입니다 하얀게 공기 길 입니다 누런건 단열재(인슐레이션) 이구요
제가 미국서도 집을 지어본 경험이 있어서 적으나마 약간의 상식은 좀 있기에 감독을 하는겁니다
아는척을 일부러라도 좀 해야 이놈들?이 함부로 멋대로 안하거나 못하고 쫌이라도 더 신경을 써서 합니다
쉽게 말하면 만만하지 않은 놈을 만난겁니다 ㅎㅎㅎㅎㅎ
바닥 온돌 파이프작업
한국집은 이게 골이 아픕니다 좋키도 하고 안좋키도하고 이걸 안하면 미국처럼 해야되는데 문제가 많고ㅠㅠ
평상시는 보일러를 안틀고 지냅니다 어쩌다 한번씩 돌려주고 ,,,
이 지하수 뚫는 호로새끼 죽이고 싶은데 할수없이 돈더주고 델꾸와서 두번째 관정 파는중
여기서 40미터지나면서 암반이 걸리고 그걸 뚫고 내려가니 암반수가 터지고 더깊이 120미터까지 뚫었습니다
지상에서 90미터지점까지 미제 프랭클린이라는 브랜드의 수중펌프를 내려놓고(그밑30미터는 물이 차오르게 놔두고)물을 끌어 올려 봅니다
작업중 들어갔을 안좋은것도 빼낼겸 지하수량도 체크할겸 24시간을 틀어놔 봤습니다
끊김없이 잘 나옵니다 수질검사하니까 깨끗 그자체입니다 물맛 좋구요
하나 더 알려 드립니다 지하수를 저처럼 깊게. 뚫고 수중모터 펌프를 설치 하게 되면 꼭 물탱크를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물탱크가 없는 상태에서 수도꼭지를 틀면 , 아니 하여간 물을 틀때마다 수중모터펌프가 작동을 하게 되니 고장날 확률이 높은겁니다
수중펌프의 수명이 짧아진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탱크를 설치하면 탱크로 물을 쭉 받아 놓고 그러면 땅속에서 물에섞여 올라오는 미세한 돌가루들도 탱크속에서 가라 앉고 수중펌프가 일하는 시간이 짧아지니 수면이 길게가고.
수중모터펌프가 고장나면 골아프거든요(이거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시면 연락주세요)
기와를 광주에 가서 주문했습니다
프랑스기와 이게말입니다 기와의 역사는 한국보다 유럽이 앞서 있고 기술니나 품질도 앞서 있더군요
한번 해 놓으면 반영구적인거 보수 안해도 되는걸 고르다보니 이게 당첨된겁니다
이 기와도 프랑스꺼지만 동남아 어디선가 만들어서 들어오는게 있고(같은브랜드라도 요건 쫌 쌈) 오리지널 프랑스에서 온게 있고 그러더군요
저는 오리지널루 했습니다
이놈들중엔 러시아인도 있고 외국인근로자도 또 있는데요
이기와를 놓을땐 기왓장 하나마다 목을 박아가며 놔야 되는데 막 건너 뜁니다
이럴때 기와가게 사장한테 저거 저러면 어쩌냐 못 많이 박으라해라 이렇케 이렇케 해야 70.80 점짜리 작품이 나오는거지요 100점은 하나도 없습니다 ㅠㅠ
아이고오~~ 다 지어졌네요 마여사가 돌작업하다가 오른섀끼 손가락이 돌에 부딧쳐서 깁스를 하고 ..
의사놈이 진단을 잘못해서 결국 그 손가락 병신됬습니다,,,
그후론 여수 의사놈들 절대루 안믿기로 작정을 한겁니다 ㅎㅎㅎㅎㅎㅎ
요즘은 시골도 도둑들이 있고 그래서 지을때 아에 선을 빼 놨다가 cctv를 달았습니다
이거 꼭 필요 합니다
미국가서도 한번씩 보곤합니다
집 뒤로 배수로를 놨습니다 배수로 이거 정말 정말 잘해놔야 됩니다
폭우에 집 떠내려가는거 잠깐입니다
우리집은 제땅 위에서부터 집까지4개를 파놨습니다 빗물이 중간에서 다 양쪽으로 빠지게 해논겁니다
미국집엔 이런게 달려 있지요 이거 폼 아닙니다
이 팬이 여름 겨울 특히 여름에 제구실을 합니다 에어컨 틀고 이걸로 퍼트리는겁니다
미국집처럼 안방 건너방? 거실 이렇게 달아놨네요
건축업자 말하기를 일꾼들 정리해서 가기전에 데크 놓을 맘 있으면 하시라고 집도 지었으니 서비스차원에서 실비로 해드리겠다고 해서
데크도 놨습니다
건축업자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보기에 이집이 몇점짜리냐고요 나는 70점정도 주겠다하니 자기도 그렇답니다
그래도 업자는 잘 만난걸루 여깁니다
업자가 얼마후 그야말로 야외테이블을 선물로 가져 왔습니다
야외식사 한번 해보는거지요 그럴싸합니다
이상으로 미국서 한국와서 집짓고 입주했습니다
이제부턴 번외 이야기와 사람사는 이야기를 쨤쨤이 올려보겠습니다
혹시라도 뭐 물어볼거 있으면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는대로 답해드릴께요
첫댓글 글을 읽으며 마음 고생 많이 하셨구나 하면서 그래도 대단하신 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싸울 정도록 기력도 없고 자신도 없습니다. 정말 여수에 가면 꼭 찾아 뵙겠습니다.
언제든 들리세요
미리 연락만 주시면 됩니다
카페님들의 글이 풍성한 아침입니다 (서부시간 아침 6시). 특히, 경주애인님의 한미한 시리즈 마침까지 보게 되네요. 너무나 아름다운 집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그림같은 집을 지우셨기에 뿌듯하시겠습니다. 다만, 마여사님의 새끼손가락이 슬픕니다. 그래도 꽃자수는 여전히 할 수 있겠죠?
아주 틀을 샀답니다 ㅎㅎ
저같은사람은 감히할수없는
대단한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 하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자면 다 할수 있는겁니다 독을 좀 품어야해서 그렇치 말입니다
완전 핸디 맨이시네요 모든 아내들이 원하는 핸디맨 ㅎㅎ
그래도 기운이 짱짱하신가 봅니다.저 같으면 지쳐서 일일이 상대 못했을거 같은디 ㅎㅎㅎ
시리즈 글 잘 앍었습니다.집이 너무 이쁩니다.
마여사가 뭘 말하면 내가 할수 있는 일이면 즉시 해치웁니다
같이 살때도 필요한거지만 거의 모든걸 마여사 혼자 될때를 생각해서
손안대게 단단히 하는 중입니다 ㅎㅎ
내가 7살 위라 일반적으로 나죽고 15년이상 혼자?? 살게 될꺼 같아서 ,,,,
말하고나니까 혼자가 아닐수도 ㅎㅎㅎㅎㅎ
멋있게 짓느라 혼구멍이 나셨네요. 시골 텃세 무섭죠. 저도 살짝 경험했고 텃세부린 그 할마씨와 인사도 안합니다. 아뭏든 경하드립니다^^
무서운건 전혀 없습니다
존말로 안되면 죠져버립니다 ㅎㅎ
이마을에서 이젠 압니다
아~~ 저놈 함부로 막 하면 안될놈이란걸 말이지요 ㅎㅎ
@경주애인 잘 하셨어요. 초전박살을 내셨군요. 이제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니 편하시겠어요^^
경주애인님, 시리즈가 넘 일찍 끝나 아쉽습니다. 진심 존경합니다.
저도 끝 이라고 해놓고 나니까 뭐가 많이 빠진듯해서 생각해보니 뭐 빼먹은 얘기가 많더라구요 ㅎㅎㅎ 이게 그때 그때 올려야 되는건데 7년 만에
올리려니 사연이 쭉 이어지지 못한부분이 있네요
그래서 생각나는대로 번외편을 종종 올리려구 합니다
읽는 저희들이야 재미있어 술술 읽었지만 ,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그리고 어쩌면 기억력이 이렇게 좋으신가요? 너무 신기합니다.
저는 요즘 깜빡 깜빡 해서 찌개 끓이다 잊어 버려 다 태우고(버린 냄비 벌써 몇 개) ,
그로서리 쇼핑 목록 쓰고도 쓴 종이를 안 가지고 나가고...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몇 년 전 기억 디테일하게 더듬기는 더 힘듭니다.
미국서 집 파신 금액으로 새 집 짓기는 충분하셨겠지요? 이것도 궁금합니다.
한미한은 끝났고, 이제 다른 이야기 거리 씨리즈로 또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님은 제처와 나이도 비슷한데 깜빡깜빡도 비슷하군요 ㅎ
나이들면 서로가 챙겨야지요 그래도 빡‘ 정도는 가끔 생기구요
미국서 계획이 돈을 깔고 자지말자 그런맘으로 집마련은 약20만불 안쪽으로 해결하자 였는데 10만불 정도 더 들었습니다 땅과 집준비에만요
새차사고 살림살이 싹 새로사고 ㅎㅎㅎ 중고들 둘이서 죄 새거로 장만했어요 ㅎㅎ 살림이라도 새거라야 중고들이 좀 괜찬을성 싶어서요
아~ 말하고 보니 아파트 단지에서 주어다가 지금껏 쓰는것도 있네요
티브이다이 속옷단스 책상2개 그외등등 멀쩡한거 막버려요
우와..대단하세요. 사진들과 스토리를보니 벌린입이 안다물어지네요..!! 고생끝에 드디어 멋진 새집 완공 축하드리고, 희노애락 역이민 체험후기 계속 부탁드려요~
땡큐 땡큐
번외편 찬찬히 올릴께요 빠지고 건너뛴게 쫌 있어요 ㅎㅎ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이렇게 세세히 건축과정에 참여하고 알려주시니 후에 혹시나 고국에 집 지으시려는 분
경주애인님께 여쭤보면 시행착오를 많이 줄이실 것 같아요
하이실링에 외관까지..그냥 미국집이네요
근사합니다~
저도 이제야 기억이 났어요
한국서 저 살던 집도 친정 아버지가 지으셨거든요
집 지으며 20년 넘게 이웃으로 살던 분
길에 포크레인 못들어가게 누워서 데모하시던 생각이 나요
이해관계가 얽히면 이웃이고 뭐고 없더군요
혹시나 라도 필요한분이 있을지도 모른다 때문에 글을 쓰게 된거지요
누군가에게 어떤거 하나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걸루 충분한 가치가 있다 그리 생각합니다
시골살이 이거 절대루 만만한거 아닙니다 언어만 같은 또다른 외국에 왔다고 생각하는게 맞을지도 모릅니다
카페의 건축 고문관으로 추천합니다!
생전 집을 지어본적이 없는 저는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신기한거 한번 해보세요
맘 편히먹고 하기로 독부터 품고요 ㅎㅎ
와우 집이 참 멋지고 튼튼하게 잘 지으셨습니다.
그러잖아도 목재 사진을 보며 어서 많이 본 나무 같다 했더니
카나다서 수입 했군요. 집 짖는 방식도 미국식 많이 비슷 하고요
건축 하는 과정을 사진상 으로 볼땐 저 건축하시는 분 디테일 하게
아주 잘하시는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처음 땅 구입 부터 완전 입주 까지 총 몇일
걸리셨나요??
두달 보름정도 걸렸네요
작은집이니까 후딱 짓더군요
매일 출근해서 감독? 했어요
외벽 미장벽돌 쌓을때 두세단 올라가면 기다랗고 좀 굵은 레지못을 중간중간 벽체 목조에 박아서 벽돌에 걸치게 해놓고 거기에 세멘놓고 벽돌 쌓고 또 몇줄 쌓고 군데군데 박고 ,,
이렇케 해야 바람이건 어떤 충격에도 벽돌이 견딥니다 외벽 목조와 미장벽돌을 역어주는것입니다
요거할때 마여사가 지켜서서 건너뛰지 않게 계속 말해줬지요 일부러 건너뛰는게 아니라 일하는 사람도 깜빡하니까요 ㅎㅎㅎㅎ 요거요거 중요한겁니다
답이 하나 빠졌네요
땅사서 입주까지 6개월정도 걸렸구요
한국입국으로 부터는 약 10개월 걸린겁니다
특급열차로 달린거지요 ㅎㅎ 정신줄 놓으면 큰일 납니다 ㅎㅎㅎㅎ
@경주애인 아 그렇네요 특급 ^^ 저의 집 (연립집) 새로 지을때 보니 수백채를 짖는
전문가들 인데도 4개월 걸렸던것 같았습니다.
'경주님 대단하시다' 라고는 익히 앞 글들을 통해 느끼고 있었지만
이글을 보면서는 다시 또 하나를 느낍니다. 거침 없이 시원허게 말씀 하시는 이면에는
매우 섬세하고 꼼꼼하며 치밀 하시다는 그런 느낌이요~
확트이게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아주 평화로워 보여서 참 좋습니다.
돗자리 펴시면 돈버실꺼 같습니다
정확하게 보신겁니다 0.5mm를 신경써야하는 옷쟁이 였거든요
눈이 자 지요??
이거 써놓코 보니까 오해할라 ㅎㅎㅎㅎ
팬데믹 이전에 지으셨기에 주택 신축 비용이 1억 5천 정도가 되었지만 요즈음은 경량 철골조로 해도 평당 600 - 700만원 듭니다. 그리고 관정 파는데도 1,500만원 아래로는 어렵습니다. 건축 자재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기 전에 잘 지으셨네요. 멋진 집 싸게 지으셔서 약간 배가 아프려고 합니다.^^
시리즈 5편 재미있게 읽었어요~~남의 일 같지 않더군요.
저는 지난 1년을 토목공사로 보냈고 3월에 한국 돌아가면 거처할 곳을 마련해야하는데 기존의 집을 수리해서 들어갈지...옆에다가 이동식 주택을 갇다놓을지를 아직 결정 못하고있어요. 무엇보다 식물들을 기르고싶은데...너도나도 힘들거라그래서 좀 오기가 생겨요.
올해 1년 지내보고 "당신말이 맞소" 라던가 "식물(잡초)가 아무리 빨라도 동물보다야 빠르겠오" 가타부타 말을 해야 할 시기가 오겠죠~~^^
대단한 열정에 에너지에 정신력에 ...
저희 부부라면 꿈도 못 꿀 어메이징 스토리에 그냥 입 벌리고 읽었는데 벌써 끝인가요 ?
부럽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지으셨군요. 우리는 업자들만 믿고 기다렸다 된통 당한 케이스!!! 직접 하시느라 얼마나 애쓰셨을까 그저 작게 가늠만 해 봅니다. 멋진 집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