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음식을 만드는 것도 무척 좋아합니다. 대부분 인간들은 하루에 세끼를 먹습니다. 옛날 끼니는 걱정하는 시대와 분명히 달라졌습니다. 지금도 끼니는 걱정합니다. 무슨 걱정일까요? 무엇을 먹을까입니다. 이왕이면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것으로요.
요즘 대세가 '셰프' 입니다. 방송에서도 여기저기 우후죽순 요리방송이 늘어나고 그에 발맞춰서 남성 셰프들이 등장을 합니다.
중국음식으로 엄청난 고수이신 이연복 셰프님이 초등학교 중퇴자라고 하네요.
외할아버지가 중국집을 크게 하셨다고 합니다. 아버님은 주방장이셨고요. 헌데 아버님이 사업을 크게 실패를 하셨다고 합니다. 결국 가정 형편이 너무 어려워 초등학교를 중퇴하셨다는 것입니다.
그후 이연복님은 중국집 배달원으로 취직을 했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많은 폭행을 하도 당해서 도망을 치곤 했다고 합니다.
이런 사연을 말씀하시는 눈에는 촉촉하게 눈물이 고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큰 입에서 활짝 웃으며 말씀하시는 모습을 늘 뵈었는데 이런 슬픈 사연이 있는줄 정말 몰랐습니다.
이연복님 만약 그 어려운 시기가 없었다면 현재 당신의 귀한 모습이 존재했을까요? 눈물 젖은 빵을 씹으셨기에 지금의 미소가 늘 자리하고 있을 것입니다.
멀리서 짧은 글로 존경을 표합니다.
참고 이연복 셰프님은 상악골(광대뼈)와 하관(턱)이 참으로 좋습니다. 투지와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중년, 중말년, 말년 좋습니다. 또한 손을 보았습니다. 두툼한 살집이 재물을 한 움쿰 쥔 손입니다. 두툼하면서 짧은 손가락은 귀한 재주를 지닌 손입니다. 재물 바구니도 큰 것이고요.
첫댓글 고생끝에 낙(樂)이라,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이연복셰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