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민턴 로테이션]
24년 목표 甲辰年 푸른 용의 해
엄호.주시.3법//잔발.홈준비.차고나감//짧게.연타.트릭
엄호.주시.3법//
잔발.홈준비.차고나감//
짧게.연타.트릭
÷=+×÷=
24년10월 9일 20회 연수구협회장기
풀리그 5팀 1패 3승 2등
1패 공격권 뺏김
1. 첫게임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라
뜨면 때려라, 짧고높은공 만들라
2. 두번의 실수를 고치면 승리, 세번 실수하면 진다
3. 세개에 집중하라 서브, 리시브, 전위장악
4. 네개의 스트록으로 해결하라. 스매시, 언더, 헤어핀, 커트
5. 5점이내에 상대파악, 약점공략, 강점차단
5공략 스매시푸시 스매시대시 드라이브연타 타이밍뺏기 대각찍기
+×÷=+×÷
24년 4월 28일 일요일 6회 남동구협회장기
남복55B 2승 결선패 우만식멘탈선생 대회결과 복기
넘겨주기만하면 상대실수로 득점
1.서브, 리턴에서 공격권, 공격 득점 60%
2.스매싱 전진 푸싱 80%
뜨면 때리고, 흐름을 이어가고 푸시하기좋게 내리기
3.스매싱 대시 공격권 전위장악 70%
떨어지면 올리기 수비하기 좋게, 상대흐름 끊는방법
앞뒤좌우흔들기 우리편이 때리기좋게 만들기
4.스매싱&연타&드롭&커트 무한반복
공격은 흐름이어가기
5.대각 찍기
+×÷=+×÷=
남복공격. 3수, 상대 리턴을 높고짧게 만들기
1.서비스와 리턴 낮고강하고빠르게.. 스매싱-푸싱
2.드롭, 커트 중앙... (앞뒤 밀당으로 흔들어 흐름뺏어오고).. 스매싱-사이드대쉬... 푸싱
3.드리븐클리어.. (좌우 사이드로 흔들어 흐름뺏어오고).. 드라이브연타... 스매싱-푸싱
+×÷=+×÷=
남복수비.. 3수.. 흔들어 흐름뺏어오고, 사이드 몰고 대각 찍기
1.커트&언더.. 앞뒤 밀당으로 흔들어 흐름뺏어오고 공격권공격
2.드리븐, 사이드직선, 좌우 사이드로 흔들어 흐름뺏어오고 공격권공격
3.전진끊기. 대각빈자리 공격권득점
+×÷=+×÷=
혼복3수 내리기, 드리븐, ??
1.기본.1면잡기
상대남 대각서기, 좌측서기.상대남대각스매시직선놓기
2.응용.2면잡기.전위2면장악
상대녀뒤로밀기, 상대녀헤어핀 푸시하기
공격과 수비
3.특기.3면잡기.공격권연타
두사람사이.앞뒤사이. 몸통.오른쪽어깨.앞뒤좌우흔들기.직선놓고대각찍기
=÷×+=÷×
효율적인 공격과 수비를 위한 배드민턴 복식의 기초, 로테이션
배드민턴을 즐기는데 있어서 중요요소가 있을것이다.
그 중에서도 중요한 점을 손꼽자면, 로테이션을 이야기 할 수 있다.
복식조로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파트너와 서로의 호흡이 잘 맞는다면 더할나위 없이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을테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는 아주 답답한 경우를 맞이하게 되게 될것이다.
경기를 하면서 서로와 약속한데로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파트너의 취약한 부분을 매꿔주고,
효율적으로 공격과 수비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것이 로테이션이다.
그럼 로테이션에 대하여 알아보자.
로테이션을 이야기하기에 앞서서, 포메이션에 대하여 이야기하자.
배드민턴에 있어서 포메이션은
공격형(top and back),
수비형(side by side),
혼복형(diagonal)이 있다.
배드민턴 경기가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포메이션을 맞춰야 한다.
*****
공격형 포메이션(Top and Back)
공격형 포메이션은 전위와 후위로 파트너가 위치하는 형태이다.
복식조는 앞뒤로 위치한 상태로 공격을 하고,
전위에 위치한 사람은 후위의 파트너가 스매시나 드롭 등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볼을 만들어주며,
후위에 위치한 사람은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여 전위의 파트너가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공격형 포메이션 후위에는 스매시가 강하거나 게임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사람이 위치하고,
전위에는 빠른 동작과 순간적인 판단 능력이 좋은 사람이 위치하는 게 유리하다.
*****
수비형 포메이션(Side by Side)
수비형 포메이션은 파트너가 나란히 옆으로 위치하고, 상황에 따라 앞뒤로 움직이면서 게임을 하는 형태이다.
수비 시 보이는 형태로서
센터라인을 경계로 좌우를 2등분하여 각각의 위치에 오는 셔틀을 방어하고, 또 공격하는 포메이션이다.
일반적으로 수비 시 이와 같은 포메이션으로 위치하며,
공격 찬스가 오게 되면 재빠르게 공격형 포메이션으로 변화한다.
앞에서는 포메이션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다.
경기 중에는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그 상황에 맞춰서 최적화된 포메이션으로 위치하여, 공격과 수비 시 효과적으로 타구하는 게 중요할 것이다.
*****
배드민턴 로테이션
그렇다면 로테이션이란 무엇일까?
왜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렇게 까지 이야기를 하는걸까?
로테이션이란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공격 또는 효과적인 수비를 하기 위하여 파트너간의 위치를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즉, 다시 말해서 공격형 포메이션과 수비형 포메이션을 적절히 변화하여 게임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다.
복식조 파트너와 서로 호흡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파트너의 빈자리를 커버하면서 원활하게 게임을 운영하는 것이다.
초보 배드민턴 시절에는 니공 내공 구분 없이, 오로지 스트로크 실수를 줄이기에 바빴다.
그러다보니 파트너쉽이라는 것은 언감생심 이였고, 속된말로 개발이 땀나듯이 줄기차게 뛰어다니기만 하였다.
대부분의 배드민턴 초심자들은 복식 로테이션이 많이 힘들 것이다.
로테이션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 몇 가지만 명심하고 있다면,
파트너와 그럴싸한 로테이션을 구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기본원리 1
셔틀이 나에게 날라오지 않을 경우,
전위로 이동하여 전위로 오는 볼을 대비
*****
기본원리 2
후위 파트너가 스매시나 드롭 스트로크 時
전위에서 대기
푸시나 헤어핀, 드라이브로 공격 이어가기
*****
기본원리 3
후위 파트너가 하이클리어 칠 경우
빠르게 수비형 포메이션으로 이동
*****
로테이션의 기본적인 형태이외에, 몇 가지 정형화된 상황에 따른 로테이션에 대하여 이야기해보자.
*****
서브 시
서브를 넣을 때는 복식조는 앞, 뒤로 위치한다.
통상 센터라인에서 준비를 하고, 상대방의 시야에 두 선수가 보이도록 위치한다.
1.숏서브時
공격 포메이션 유지 서브후 짧은 리시브를 대비
2.롱서브時
수비 포메이션으로 이동 상대의 공격 대비
*****
전위 공격 시
전위에 위치한 파트너가 푸시나 헤어핀, 드라이브로 공격을 할 경우
공격을 한 사람이 전위를 담당한다
이때 다른 파트너는 후위에서 공격 백업한다
전위의 위치한 파트너가 전위에서 클리어를 쳤을 때,
셔틀을 친 사람은 수비 포메이션으로 자리를 잡기 위하여 빠르게 위치를 이동한다.
이때 후위에 위치한 사람은
전위의 파트너가 자리를 잡는 옆으로 이동하여 수비 포메이션을 만든다.
*****
후위 공격 시
후위에서 스매시나 드롭 등 공격 時
공격한 사람은 후위에 위치하며 이후 반구된 볼을 대응
이때 전위의 파트너는 네트 근처로 오는 볼을 푸시나 헤어핀으로 공격준비
후위에서 클리어 타구 時
전위파트너는 수비 포메이션으로 이동
배드민턴 복식에서 포메이션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필수적인 것이다.
상황에 따라, 파트너의 성향에 따라 로테이션은 변화할 수 있다.
많은 연습을 통하여 파트너와 자연스러운 로테이션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하며,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쉽으로 효과적인 공격과 수비를 할 수 있다.
+×÷+×÷
배드민턴 전술적 로테이션 - 이론강좌
복식의 기본적인 로테이션의 패턴은
공격대형(Top and Back System)과
수비대형(Side by Side System)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선수들의 경기를 공격대형(Top and Back System)과
수비대형(Side by Side System)으로 이분화하여,
각각의 대형들이 갖는 의미와 경기에서의 중요성,
그리고 그에 따라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경기 중의 대형(Formation)
(가) 초기대형
랠리가 시작되어 서비스를 넣는 순간은 양쪽 모두 공격대형을 취합니다.
하지만, 서비스하는 쪽의 후위는 공격자세 대신에 수비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점...
수비하는 쪽에서는 전위의 위치가 중앙라인을 많이 벗어난다 점...
실제로 공격하는 팀이 어느 팀인지, 수비하는 팀이 어느팀인지가 불명확하다는 점등에서
전형적인 공격대형(Top and Back System)과는 약간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하지만, 이는 랠리 초기에 배드민턴 규정에 의해 만들어진 서버와 리시버의 초기위치에 의해
강제적으로 변형된 것으로
전위와 후위의 위치로 보면, 서비스쪽과 상대편 모두
Side by Side 보다는 공격대형에 더 가깝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를 <초기대형>이라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나) 한 팀은 공격대형 다른 팀은 수비대형
한 팀이 공격의 주도권을 가지게 되면, 상대팀은 자연스레 수비대형을 취하게 되며,
양쪽 모두 공격대형을 갖는 일은 랠리 시작시 <초기대형> 외에는 전혀 발생할 수 없고,
설사 발생한다하더라도 이는 수비하는 측의 로테이션 실패로 바로 실점으로 바로 이어지게 됩니다.
(다) 양 팀 모두 수비대형(Side by Side System)
양 팀이 드라이브의 난타전을 벌일 경우 발생합니다.
상대의 스매싱에 드라이브성 리턴으로 양팀 모두 수비대형이 되거나,
또는 초기대형에서 서로간의 드라이브전으로 발전하는 등의 이유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공격을 하던 팀이 양 선수 모두 영역을 좌우로 분할하여, 수비대형으로 드라이브전에 임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형태의 양팀의 대형은 상대의 공격대형에 대한 수비라기보다는
우리편을 공격대형으로 만들기위한 효율적인 드라이브전으로,
이런 특성을 감안한다면,
이는 <공격적 성향의 수비대형> 또는 <수비적 성향의 공격대형>이라고 이름지어야 적절할 것 같습니다.
대체로 이런 형태의 대형은
<초기대형>에서 공격대형 또는 수비대형으로,
공격대형에서 수비대형으로, 또는 수비대형에서 공격대형으로 가는 중간 과도기적 상황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2. 공격대형과 수비대형이 갖는 의미
위의 게임에서 두 세트 총 75번의 랠리가 만들어졌으며, 포인트가 나는 순간
카메라에 가까운 팀의 대형을 확인 해 보았습니다.
물론, 초기 서비스 포인트나, 리턴으로 인한 포인트, 또는 서로 간에 <초기대형>을 유지하면서 발생한 난타전으로 인한 포인트는
공, 수대형 분리의 모호성으로 파악한 수치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이 75번의 랠리 중, 17건의 랠리 초기에 바로 승부가 났습니다.
이를 제외시키고,
점수가 나는 순간의 팀의 대형을 살펴 보았더니...
공격대형을 유지한 경우, 득점 19점, 실점 7점(득점률 73%),
수비대형을 유지한 경우, 득점 15점, 실점 17점 (득점률 47%)의 점수를 얻었습니다.
아울러, 수비대형은
양팀의 드라이브전으로 인한 <공격적 성향의 수비대형>을 포함하고 있어
이를 제외시킨다면, 득점률이 훨씬 더 떨어질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위의 공격대형시
득점률 73%라는 계산을 활용하면,
한 팀이 공격대형일 경우, 상대편은 수비대형일 수 밖에 없으므로
공격대형의 실점이 곧, 수비대형의 득점이 되므로 (7점/총26점)
득점률이 27%라고, 역으로 유추할 수도 있습니다.
3. 대형변환의 의미
위의 수치는 어느 정도의 오차가 있다고 하더라도,
<공격대형을 많이 유지하는 팀이 승리한다>는 결론은 뒤집을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수비대형의 팀은
<공격적 성향의 수비대형> 으로,
또는 더 나아가 공격대형으로의 전환이 최대 목표고,
공격대형을 유지하고 있는 팀은
계속적으로 그 대형을 유지하여야만 해당 랠리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결과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공,수가 불확실한 <초기대형>에서는
서로 간에 누가 더 빨리 대형을 공격형으로
바꿀수 있느냐가 승패의 관건이기도 합니다.
랠리에서 서비스와 그 리턴과 뒷따르는 일련의
스트록은 공격대형으로의 전환을 목표로한 쟁탈전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4.대형변환 時 로테이션 방향
반시계방향으로 돌 것을 알게 모르게 많이 강요받아온 탓에 유심히 살펴본 것 중에 하나입니다.
여기서 1건의 의미는 전위 또는 후위가 코트의 중심을 기준으로 90도 이동한 것을 의미하며,
총 85건의 자리이동 중에
반시계방향이 57건으로 67%,
시계방향 로테이션이 28건으로 33% 였습니다.
즉,반시계 방향으로 2번 돌면, 시계방향으로 1번 돌고 있는 셈입니다.
5. 초기쟁탈전
초기쟁탈전이란
<초기대형>에서 해당 팀이
공격대형(Top and Back System)과
수비대형(Side by Side System)을 형성하기 전까지
일어나는 양팀간의 스트록이라고 정의토록 하겠습니다.
이런 초기쟁탈전은 그 정의의 모호성 때문에,
랠리마다 초기쟁탈전의 길이는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롱서비스시에는 상대편은 강한 스매싱과 함께 바로 상대편은 공격대형으로,
서비스한 팀은 수비대형을 이루기 때문에 이 때의 초기쟁탈전은 한 스트록 길이밖에 안되지만,
숏서비스에 상대가 사이드 쪽 숏으로 리턴, 이 때 다시 크로스헤어핀, 푸쉬...로 랠리가 진행이 된다면,
네 스트록 길이의 랠리가 초기쟁탈전에서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기쟁탈전을
<공격대형> 또는
차선책인 <공격적성향의 수비대형>(드라이브성 난타전)을 얻기위한
스트록의 대결이라고 말한다면...
(1) 서비스
(가)롱서비스는 최악의 선택입니다.
특히 남복에서는 상대의 스매싱과 드랍공격으로
상대편은 공격대형을 유지하고,
서비스한 쪽은 바로 수비대형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단지, 남복에서는 상대의 푸쉬를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외에는 어떠한 장점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남복의 숏과 롱의 서비스비율은 10:1 입니다.
여복의 경우에는 롱서비스에 대한 클리어 반구가 30%정도 있기에,
이는 우리편을 공격대형으로 만들어주므로 고려할 여지가 있습니다.
<푸쉬 견제> + <공격대형 형성>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따라서,
숏서비스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수서비스인 셈입니다.
(2) 숏서비스 리턴
(가) 푸쉬(상대편 양사이드의 전, 후위중간 또는 후위부분으로 미는 느린 스트록 포함)는
직접 포인트를 얻을 수도 있으며,
아울러 타구 직후 우리쪽의 대형을 공격대형 또는
<수비적성향의 공격대형>으로 유지할 수 있는 최선책입니다.
(나) 푸쉬를 맞지 않을 헤어핀이 차선책입니다.
이는 서로 간에 기회를 잡지 못해 대형형성을 하지 못한다면,
최소한 초기쟁탈전을 연장하거나,
상대편의 대응에 따라 공격대형을 유지할 수 있는 스트록입니다.
(다) 언더클리어는 최악의 선택입니다.
바로 상대편을 공격대형으로, 우리편을 수비대형으로
형성하는 틀을 갖추어 버립니다.
선수들의 경기에서 숏서비스에 대한 언더클리어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6. 초기쟁탈전에서 대형형성(Formation)
초기쟁탈전이 끝나는 시점, 즉 한 쪽팀이 대형을 완성하는 시점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술은
(가) 상대편의 전후위의 중간 양쪽 사이드를 공략하는 롱 푸쉬 또는 <푸쉬>였고(22건),
이는 상대편이
대부분 드라이브성으로 리턴하여 <공격적 성향의 수비대형>을 형성하여 드라이브전으로 유도되었으며,
일부는 롱으로 길게 리시브하여 스트록을 가한 팀이 공격대형을 형성하였습니다.
(나) <헤어핀>(13건)으로 대부분 상대편에서 언더클리어로 띄우게 되어 공격대형을 형성하였습니다.
7. 대형변환
초기쟁탈전의 실패로 수비대형을 갖추게 되었다면,
최대한 빨리 공격대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총 75건의 랠리 중 18건이 랠리가 초기대형 형성한 이 후에 대형의 변환이 있었으며,
이 18건의 랠리에는 33번의 대형변환이 있었습니다.
(가)헤어핀으로 상대편이 롱리시브하도록 유도하여 공격대형으로 변환 6건 (크로스헤어핀 1건 포함)
(나)스매싱의 커트성 리턴으로 상대방이 띄우게 유도하여 공격대형 형성 5건
(다)드라이브전 중 각도있는 드라이브 공격으로 공격대형 형성 4건
(라)드라이브를 커트성으로 리턴하여 상대방이 띄우게 유도하여 공격대형 형성 3건
(마)상대의 스매싱을 드라이브성으로 리턴하여 <공격적 성향의 수비대형>으로 변환 2건
(바)백클리어로 공격대형에서 수비대형으로 변환 3건
(사)푸쉬성리턴으로 공격대형형성 2건
(아)기타 상대방의 롱리시브 6건
(자)기타 2건...
8.정리
총75건의 랠리 중에 <초기대형>
즉 양쪽 어느편도 공격대형이나 수비대형을 갖기전에 점수가 발생한 건수가 17건,
초기쟁탈전에서 처음으로 대형이 형성된 뒤 포인트가 발생한 경우는 40건,
이 후 1번이상 대형변환이 일어난 후 랠리가 끝난 경우는 18건이였습니다.
즉, 경기의 76%의 랠리가 초기쟁탈전과
그 초기쟁탈전으로 생긴 결과 대형(Formation)에 따라 경기의 승패가 갈리게 됩니다.
경기결과의 76% 를 좌우하는 초기쟁탈전의 핵심 부분은 서비스와 서비스리시브에 있습니다.
좀 과장되게 해석하면 경기의 76%는 서비스와 서비스의 리시브에서 결정된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상대가 공격대형을 형성하지 못하게 하는 숏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이러한 숏서비스의 리턴은 푸쉬와 헤어핀으로 공격적으로 진행하여야 합니다.
서비스와 그 리턴을 기본으로 초기쟁탈전에서 공격대형을 유지하는 것만이
게임의 승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확실한 지름길이라 판단되며,
초기쟁탈전에 실패하여 수비대형을 갖게 되었다면,
최단 스트록으로 공격대형으로 바꿀 수 있는 테크닉을 활용,
상대의 공격대형을 무너뜨리고,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야 합니다.
위의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유리한 대형으로 이끄는 스트록은
<1.전위 공략하는 헤어핀>과
<2.각도있는 드라이브>와
<3.상대의 전후위 중간 양사이드를 공략하는 푸쉬>
<4.상대의 스매싱과 드라이브를 커트성으로 리턴> 정도로 요약할 수 있으며,
아울러,
<1.상대편의 뒤로 미는 롱 클리어>
<2.백클리어>
<3.불필요한 드랍>
<4.롱서비스>등은 매우 불리한 대형을 이끌어 내는 주범들입니다.
+×÷÷+×÷
배드민턴-복식 로테이션 팁 - 민턴 렛슨
m.cafe.daum.net
복식에서 가장 기본적인 위치 선정 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
1. Top&Back
2. Side by Syde (Left&Right)
Top&Back의 경우는 공격형 대형이고
좌우로 늘어서는 것은 수비형 대형입니다.
만약 우리편 코트로 콕이 높이 떠서 날아 들어 오는 경우,
일단 콕이 파트너 쪽으로 날아갔다고 하죠.
그러면 나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1) 아무 생각 없이 그 자리에 서있는다.
2) 우리편을 처다보며 어떻게 치는지 관찰한다.
3) 무조건 네트쪽으로 들어간다.
4) 그자리에 주저 앉는다.
정답) 3)번입니다.
일단 콕이 우리편 코트 쪽으로 높이 날아오면 우리편이 공격을 한다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물론 공격하지 않고 하이클리어를 칠 수도 있다)
이 경우 상대가 받아친 공이 우리편 쪽으로 어중간하게 날아오는 경우,
코트 앞쪽에서 푸쉬를 해서 득점을 하기 위하여 앞으로 들어가 주어야 합니다.
또 상대가 우리편 공격한 공을 가볍게 받아 코트 앞쪽으로 떨어뜨리는 것을 받아 주기 위하여
앞으로 들어가 주어야 합니다.
(이때는 라켓을 공격형으로 약간 높게 들어준 상태여야 한다.)
우리편이 힘것 스매싱을 했다면
자세가 흐트러져 있고 다시 앞쪽으로 달려가 짧게 떨어지는 콕을 처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면 우리편이 공격을 하지 않고 하이 클리어를 치면 어떻게 하느냐?]
1) 앞에 들어간 것이 억울하므로 그 자리를 계속 지킨다.
2) 아무 생각 없이 뒤로 나간다.
3) 우리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대 방향 지역으로 후진한다.
4) 그냥 우리편이 어떻게 치나 구경하고 있는다.
정답은 역시 3)번 입니다.
우리편이 콕을 상대 코트로 높이 올려 쳤다는 것은
상대가 공격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수비 대형인 Left & Right로 퍼져 서 있어야 합니다.
좌, 우 수평으로 퍼져서 적의 공격에 대비를 위한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즉, 코트의 반반씩을 책임지고 수비하는 것입니다.
특히 상대방 코트로 공이 짧게 날아가서 상대의 강한 스매싱이 예상되는 경우
몸을 낮추고 대비하여야 합니다.
무릅을 최대한 구부리고 허리는 세우며 라켓은 허리 아래에 두고 상대방을 째려봅니다.
이때 "에이, 잘 못쳤네"하는 소리를 하며 포기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면 안됩니다.
잘못쳐도 이런 소리를 하면 우리편도 기가 죽어 잘 하면 받을 수 있는 콕도 놓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서비스의 종류에 따른 움직임)
1. 숏서비스를 넣는 경우 나는
1) 서비스를 넣고 뒤로 나온다.
2) 서비스를 넣고 다른 코트의 경기를 구경한다.
3) 서비스를 넣고 라켓을 허리 위로 든 상태로 상대가 짧게 치는 콕을 공략할 준비를 한다.
4) 우리편이 어디 있나 뒤를 돌아 살펴본다.
정답은 3번입니다.
숏서비스를 넣었는데
상대가 헤어 핀 등을 속임수 동작을 곁들여서 코트 전위 부분으로 살짝 떨어뜨리는 경우,
서비스를 넣은 사람이 준비를 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리시브가 되지 않습니다.
서비스를 넣고 나서 날아오는 콕을 내가 처리하여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한 후 서비스를 넣도록 하여야 합니다.
2. 롱 서비스를 넣는 경우
1) 그 자리에서 짧게 오는 콕을 공략하기 위해 라켓을 들고 준비한다.
2) 내가 위치하였던 반대 방향 뒤로 이동하여 적의 공격을 대비한다.
3) 내가 위치하였던 같은 쪽 코트 뒤로 이동하여 적의 공격을 대비한다.
4) 상대가 잘 치나 못치나 감상한다.
정답은 3번입니다.
롱 서비스 시의 위치 선정이 잘 못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서비스를 넣고 빨리 자기 코트 뒤로 나와 수비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잘 치는 사람은 롱 서비스를 One-Jump Smashing으로 응수하기 때문입니다.
*** 주의 사항 ***
롱 서비스를 너무 자주 넣어서는 안됩니다.
넘 자주 롱을 넣는 분이 계십니다.
숏을 넣어 우리편에게 공격 찬스를 주어야 하며, 가끔 (20% 내외?) 롱을 넣어야 합니다.
상대가 적극적으로 숏을 공략할 것이 예상되는 경우 롱을 넣는 것이 효과적이겠지요.
무조건 숏을 넣으면 예측을 한 상대가 숏 서비스를 공격으로 반구하면 방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결론적으로 우리편이 어떻게 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왔다 뒤로 갔다 왔다 갔다 해야 하는 것입니다.
***** 또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파트너와 내가 비슷한 거리를 움직여 쳐야 하는 경우 누가 콕을 치러 가야 하느냐에 관한 문제입니다.
*** 원칙 ***
포핸드로 칠 수 있는 사람이 움직여 콕을 타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직 많은 분이 백핸드를 강력하게 구사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포핸드를 잡은 사람에게 타구를 양보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예1) 내가 코트 오른쪽 앞 부분에 서있는데 콕이 내 머리 위를 지나 날아간다.
이 경우 나는 어떻게?
1) 후진하여 콕을 치러 간다.
2) 약간 왼쪽으로 자리만 이동한다.
정답은 2)번입니다.
내 파트너가 왼쪽에 있다면 오른쪽으로 높이 오는 콕은 충분히 이동하여
포핸드로 강력하게 타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무리하게 뒤로 후진하면???
"우당탕쿵광^%&^#&@#&(@#( " 충돌로 인한 사고가 유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편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한다는 가정하에
가장 취약한 지역인 우리편 대각선 방향,
즉 왼쪽 앞쪽 부분으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것이죠.
만약 우리편이 하이클리어를 친다면 나는 자연스럽게 왼쪽 뒤로 후진하면 됩니다.
(예2) 내가 코트 왼쪽 앞 부분에 서있는데 콕이 내머리 위를 지나 날아가고 있다.
이 경우 이 경우 나는 어떻게?
1) 후진하여 콕을 치러 간다.
2) 약간 오른쪽으로 자리만 이동한다.
정답은 1)번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파트너가 왼쪽으로 이동하여 콕을 친다고 가정하죠.
그러면 우리편 파트너는 백핸드로 타구를 하여야 합니다
물론 파트너가 실력이 좋다면 무방하지만 일반적으로 내가 후진 해서 콕을 처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라!!!" 라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
%%%%% 원칙 이전의 가장 중요한 원칙 %%%%%
---------------------------------------------
사실 원칙을 알고 있으면서도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해서 나나 파트너가 생각대로 움직일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텝이 꼬인경우, 역 스텝에 걸린 경우, 피곤한 경우, 실력이 부족한 경우 등등)
이 경우 가장 우리편이 취약한 지구로 이동하여
내가 콕을 처리할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원칙이 그러니까, 그쪽으로 가는 것은 네가 이동하여 쳐라, 나는 교본에 나온대로 움직일 것이다"
물론 좋은 이야기일 수 있지만 그래서는 안되겠지요?
"같은 편 파트너가 치기 좋은 상황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
오늘의 대결론입니다. (이것이 상식이지요)
하지만 원칙(파트너와의 약속)을 알고 지키도록 노력하여야 겠지요...
+×÷=+×÷
배드민턴 중 고급-복식 로테이션 정리 -
복식 로테이션 정리
I. 로테이션의 기초
(1) 상대가 우리편에 띄어주면 Top & Back(공격대형)으로
(가) 내공이면 나는 후위로 가서 스매싱, 파트너는 전위 담당
(나) 파트너 공이면 재빨리 T선으로 가서 푸쉬준비
(2) 어쩔수 없이 상대에게 공을 띠우게 되면, 바로 Side by Side (수비대형)으로
(가) 내가 전위에 있을 경우, 파트너가 없다고 판단되는 쪽으로 백스텝
(나) 내가 후위일 경우, 파트너가 백스텝으로 빠지는 것을 확인한 후, 빈 쪽을 담당..
여기까지는 수학공식 같은 것이고, 머리에 메아리 치도록 많이 들은 것이라
별 다른 이견이 없으실 것 같습니다.
II.Top & Back (공격대형)에서 전위의 위치
(1) 상대의 클리어가 짧아 파트너가 강하고 각도있는 스매싱을 가할 수 있을경우,
(가) T선라인에 가깝게...
(나) 파트너가 있는 쪽으로 약간 치우쳐서...
자리를 잡아 보다 더 <공격적인 전위>의 역할을 수행하고...
(2) 상대가 깊숙하게 또는 사이드로 미는 클리어를 넣어
파트너의 스매싱의 각도가 예리하지 못하고, 파워가 떨어질꺼라 예상될 경우에는,
(가) T선라인에서 뒤쪽으로...한 두발짝 이동한 지점...
(나) 파트너가 있는 반대쪽으로 (파트너가 오른쪽에서 공격시 나는 왼쪽) 약간 치우치게 자리를 잡은 후,
약간 <수비성향의 전위>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런 전위의 위치잡기에 앞서 먼저 고려되어야 할 점은...
(가) T선에서 뒤로 물러나도 양 사이드로 들어오는 헤어핀성 커트를 처리할 수 있는가?
없다면,
당연히 전위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T선에서 물러나면 안됩니다.
내가 30cm를 물러나도, 50cm를 물러나도 1m를 물러나도 전위 네트 양끝으로 살짝 넘어오는 볼들이 처리가 가능하다면,
나의 공간이동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좌,우로의 이동도 마찬가지로 좌로 이동했을 때,
오른쪽 끝 네트를 살짝 넘는 볼을 처리할 수 없다면,
좌로 이동하는 것보다는 중앙에 자리잡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나) 그렇다고, 무한정 뒤로 갈수는 없고,
내가 어디까지 물러나는 것이
후위공격자의 공간활용에 부담을 주지 않을까?
top & back에서 전위가 서비스라인에서 1m이상 물러난다면,
전위의 위치는 단식에서의 기본위치에 거의 가깝고,
이로 인해 클리어성으로 올라오는 볼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공을 전위가 처리해 버려야 하는 그런 위치선정이 나오게 됩니다.
이는 후위의 행동반경에 매우 제한을 주며, 후위가 라켓질(?)을 하는데, 매우 거북할 수밖에 없는 위치입니다.
(다) 나의 후위 파트너가 고수인가? 하수인가?
만약, 후위 파트너가 고수라면, 보다 <공격적인 전위>의 역할 수행이 바람직하고,
파트너가 하수라면, 나에게는 <수비성향 전위>의 역할이 더 요구됩니다.
III.Top & Back (공격대형)에서 전위의 역할
(1)전위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네트킬(푸쉬), 또는 헤어핀...등등
(2)후위 파트너의 스매싱 공격에 상대의 리턴반구가 짧아,
전위가 <뒤쪽으로 스텝없는 원점프>로 타구할 수 있는 경우....
(가) 후위 파트너가 있는 방향이나 코트의 중앙부로 셔틀이 올라올 경우,
전위는 후위파트너가 연타공격을 할 수 있도록 숙이거나 반대쪽으로 한 걸음정도 피한다.
(나) 후위 파트너가 없는 방향으로 날라올 경우..
전위는 원점프 스트록으로 스매싱공격을 하거나,
때에 따라서는 커트로 드랍형태의 공격을 가한다.
이 때, 후위 파트너는 전위의 위치로 들어와야 하며, 전위와 후위의 역할이 자연스레 바뀐다.
(1)의 기본적인 역할은 더 논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2)의 전위와 후위의 역할의 경계선이라 할 수 있는 지점인
<전위가 스텝없이 후위로 점프하여 타격할 수 있는 위치>로 셔틀이 올라올 때가
논의의 대상이라 보여집니다.
이보다 상대의 리턴반구가 길어져, 전위가 원스텝이상 스텝을 밟은 후에 스매싱을 가할 수 있는 정도의 볼이라면,
이미 셔틀이 높게 뜬 상태이기 때문에 전위든 후위든 시간적인 여유가 있고,
이 때에는 전위가 뒤로 가면서 공격을 가하는 것보다는 후위가 앞으로 전진하면서 때리는 공이
더 강하기에 후위에 맡겨야 합니다.
설사, 후위가 있는 곳(예,왼쪽)의 반대 위치(오른쪽)으로 날라 오더라도
셔틀이 체공하는 시간이 길어 후위가 충분히 연타성 스매싱을 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위가 스텝없이 뒤로 원점프>하여야 할 셔틀의 경우,
후위가 위치한 쪽이라면, 당연히 후위 파트너의 연타공격이 가능하지만,
반대방향일 경우에는 후위가 이동하는 시간에 이미 셔틀이 날라와 버릴 가능성이 높기에
후위가 처리한다면,드라이브성이나 언더 드랍, 언더 클리어정도로 타구할 수 밖에 없어,
공수가 바뀔수 있는 전술상의 문제점이 발생되며,
이로 인해 전위가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입니다.
+×÷=+×÷
배드민턴 한단계 업되는 복식 로테이션 - 무조건 강해지는 배드민턴
평소 로테이션 관련 궁금했던 내용을 직관적이고 쉬운 비유로 설명하고 있는 글이 있어서 가져옵니다
아래 내용을 잘 숙지하도록 합시다~~^^
1. 비뚤어진 대형이 좋다
흔히들 수비대형은 좌우 대형으로,
공격대형은 앞뒤 대형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죠.
물론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글자를
가능하면 비뚤어지게 쓰려고 합니다.
배드민턴 칠 때는...
이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파트너와 나란히 수비대형으로 있는데 그 중간부분으로 셔틀이 날아오면 누가 쳐야 하나요?”
물론 왼쪽 코트에 있는 사람이 쳐야겠죠.
그런데 그걸 알면서도 또다시 이런 상황에 직면하면
칼싸움을 하든지, 서로 양보하여 흘려보내기 일쑤죠.
이걸 방지하기 위해서 약간 사선의 대형이면 좋습니다.
그것도 가능하면 오른쪽 코트에 있는 사람이 약간 앞쪽에...
왜냐하면 제 생각에 오른쪽 코트는 공격적 마인드를,
왼쪽에 있는 사람은 수비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 흐르듯 원활한 로테이션을 위해...
이런 상태로 수비를 하게 되면 가운데 부분은
이중의 수비벽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약간 앞쪽에 있던 사람이 흘려 지난 것도
뒤에서 가볍게 받아 올릴 수 있습니다.
“상대의 클리어를 파트너가 스매시하려 할 때
제 위치는 어디가 좋아요?”
물론 상대의 리시브가 올라올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이 좋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전 이것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파트너의 시야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비뚤어진 앞뒤 대형이 되겠죠.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린다면, 실제 공격대형에서
전위와 후위의 간격은 그다지 넓지 않습니다.
따라서 후위에서 공격할 때
전위가 시야에서 거치적거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위축되어 마음 놓고 공격할 수 없게 되죠.
그럼 결국 역공의 빌미를 제공하거나 실수를 유발하게 됩니다.
수비의 실패보다 공격의 실패는 훨씬 강한 좌절감을 줍니다.
어떻게 만든 기회인데...^^
2. 어머니가 되라
좀 생뚱맞은 표현일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이 표현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식 포메이션의 기본 개념은
‘자유와 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마음 놓고 뛰어다닐 수 있는 그런 ‘자유’...
공을 치지 않는 또 다른 파트너는 그의 뒤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어머니가 되어야 하고...
그래서 저는 공을 치는 사람보다 그 파트너의 역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소중한 어머니이듯이...
그래서 셔틀이 날아올 때 그것을 치는 사람은
단식을 하는 것 마냥 자유로워야 하고,
그 파트너는 늘 든든한 후원자인 어머니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탄탄하게 받쳐주어야 합니다.
3. 파트너의 빠른 판단을 유도하라
복식게임을 하다보면 여러 상황에서 판단이
헷갈린 적이 있을 것입니다.
내가 쳐야 하는지,
아니면 파트너에게 맡겨야 하는지...
이 혼돈 때문에 게임을 망치는 경우가 많죠.
주저하지 마십시오.
어떤 결정이든 그것보다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결정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그 판단이 파트너에게까지 전달된다면 더욱 좋구요.^^
아마 오래도록 함께한 파트너라면 특별한 몸짓이 없더라도
이심전심으로 그 상황에 맞는 결정이 이루어지겠지만
그런 경우는 그리 흔치 않기에 어떤 식으로라도
의사표현을 해야 합니다.
말로 안 되면 몸짓으로라도...
4. 상황별 포메이션
위의 개념을 머리에 익힌 뒤 다음 상황에 대한
포메이션을 익히신다면 보다 능동적으로 상황에 맞게
대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대표적인 상황 몇 가지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군의 숏서비스 상황>
가장 대표적인 상황으로 숏서비스를 넣는 사람은
자신의 허리 아래로 흐르는 셔틀을 모두 낚아채는
바운더리를 미리 마음속에 설정해 두어야 합니다.
<아군의 롱서비스 상황>
롱서비스는 이미 상대의 스매시공격을 예견했기에
서비스 후 수비대형으로 벌려야 합니다.
설혹 상대가 드롭샷을 구사할 것이라는 예상을 했더라도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서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왼쪽 코트와
오른쪽 코트에서 서버의 움직임에 약간의
차이를 두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공격적 마인드에 입각한 오른쪽 코트의 전진 배치...
<적군의 서비스 상황>
이때에도 아군의 서비스 때와 같은 대형으로
파트너의 위치가 결정됩니다.
즉 중앙 후위에...
그리고 아군이 리턴한 후의 대형은
‘그때 그때 달라요’가 되겠지요.^^
<적군의 드롭샷, 클리어 공격 상황>
이미 아군의 리시브가 리프트 된 상황에서
상대의 드롭샷 공격이 시작되었다면 아군은
좌우 대형에서 수비가 시작될 것입니다.
이때는 철저하게
셔틀과 가까운 사람이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철저하게 코트를 양분하여 전진 리시브,
다시 홈포지션으로 리턴, 재차 드롭샷 공격에도
똑같은 방법으로 수비하면 됩니다.
클리어 공격에도 같은 패턴으로 수비하면 됩니다.
그러나 드롭샷 공격이 만약 비슷한 거리
(중앙 ㅜ자 부근)에 떨어진다면
우측에 있는 사람이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자연스런 턴이 이루어질 수 있기에...
이때 파트너는 동시에 후위로
돌아서서 빈자리를 메우게 되고...
그 리시브가 길게 리프트 되었다면 리시브한 사람은
왼쪽 코트를 방어하고, 파트너는 오른쪽 수비...
이번엔 상대가 클리어로 길게 리프트 하였다면
어떤 포메이션을 취해야 할까요?
이때도 상황별로 약간씩 다른 포메이션이 형성되는데
만약 정상적인 수비 대형에서 오른쪽 코트로 날아온다면
좌측에 있던 사람은 곧바로 전위로 달려 들어가
파트너의 공격에 대한 2차 공격에 대비해야 합니다.
그러나 상대의 우측 드롭샷 공격에 이은
우측 드리븐클리어 공격을 하였다면
좌측에 있던 사람이 리시브를 해야 합니다.
물론 파트너는 전위로 들어가고...
여기까지는 모두들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상대가 좌측으로 드롭샷을 하였다면
어찌해야 할까요?
물론 좌측에 있는 사람이 리시브 해야죠.
오른쪽에 있던 파트너는
약간 왼쪽으로 이동, 후위를 맡고...
여기서 초보자들은 많이 헷갈려합니다.
오른쪽을 맡고 있던 사람은 멍~하니
파트너 치는 모습만 바라보고 있죠.^^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야한다면서...^^ㅋㅋㅋ
가끔은 시계도 거꾸로 돌고 싶어 할지도 모르는데...
우리 인간들 마냥...^^
...
포메이션에 대한 설명은 아마 끝이 없을 겁니다.
배드민턴이 우리네 인생처럼 변화무쌍하기에...
꼭 한 가지만 기억하세요.
입어도 전혀 입지 않은 것 같은 착용감...
그러면서도 늘 추우면 따뜻하게,
더우면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옷...
그 옷 같은 파트너가 되려고 노력하십시오.
꿈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
상황별 대응 방법 1, 2 (공격 상황 시, 수비 상황 時)
로테이션
상황별 대응 방법 1 (공격 상황 시)
Ⅰ. 우리 편의 공격 상황
1. 서버(서비스)
가. 우리 편 전위가 짧은 서버를 넣었을 때(백핸드. 포핸드 숏 서버)
* 서비스는 상대방이 푸시로 연결하지 못하도록 낮게 넣어라.
* 서비스를 넣는 사람이 전위에, 그 파트너가 후위를 책임지기 위해서 앞, 뒤로 선다.(Top & Back)
이때 후위는 전위와의 앞. 뒤 간격을 좁히고 중간 위치보다 포핸드 공간을 많이 열어 놓고 준비한다.
* 서비스를 넣은 후에는 뒤로 돌아보지 말고 반드시 라켓을 들고 수비에 집중하라.
* 서비스를 넣은 사람이 책임져야 할 수비 범위는 네트와 내 어깨 연장 선상 사이의 공간(포. 백핸드사이드)이다.
* 우리 서비스를 상대방이 높이 올려주면
서비스를 넣은 사람은 라켓을 들고 내 파트너가 그 셔틀을 처리 할 때까지 뒤로 물러나지 말고 네트 앞에서 기다린다.
* 만약 내 파트너가 공격(스매시, 드롭샷. 낮은 드라이브 등)을 하지 않고
클리어를 쳐서 상대코트로 셔틀을 넘기면
전위는 뒤로 물러나면서 내 파트너와 코트를 좌. 우로 반씩 나누어서 수비태세를 갖춘다. (Side by Side)
나. 우리 편 전위가 롱 서비스를 넣었을 때
* 롱 서비스를 넣음과 동시에 나와 파트너는 좌, 우로 반씩 나누어 선다.
* 상대의 스매시 또는 드롭 샷 공격에 대한 수비를 준비한다.
* 롱 서비스로 득점을 얻으려고 하지마라.
(롱 서비스는 기습적으로 또는 상대의 리시버가 날카로울 때 간혹 사용해야 한다.
예측 가능한 롱 서비스는 상대에게 먼저 공격권을 주는 행위로 우리의 공격력을 위축 시킬 우려가 높다.)
2. 푸시(네트 킬 -Net kill)를 해야 할 때
* 전위에서 푸시는 손목을 이용하여 짧게 끊어 치는 기분으로 한다.
* 푸시에 예비 동작은 없다.
완벽한 찬스가 아니면 절대 백스윙(푸시를 하기 위해 라켓 헤드를 내 어깨 뒤로 넘기는 동작)을 하지 마라.
* 네트를 살짝 넘어 오는 짧은 셔틀도 과감하게 푸시를 해야 한다.
* 낮게 오는 셔틀은 앞무릎을 굽혀서 높이를 조절한다.
* 네트를 의식하지 말고 시선은 상대 코트를 향하고 라켓은 나의 눈높이 보다 위에 둔다.
* 푸시 타이밍을 놓쳤다면
가볍게 셔틀의 머리를 눌러서 상대코트에 네트의 높이보다 낮게 떨어지도록 하거나 헤어핀을 하면서
전위에서 뒤로 물러나지 말고 자기 자리를 지킨다.
(많은 분들께서 네트 가까이 접근했다가 푸시타이밍을 놓치면 엉겁결에 셔틀을 리프트 -위로 올려 쳐 주는 행위- 를 하는데
이 동작은 배구 경기에서 세터가 공격수에게 강력한 스파이크를 할 수 있도록 멋지게 토스해주는 것과 마찬가지의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때 상대의 스매시에 미처 뒤로 물러나지 못한 전위의 몸통이나 얼굴이 타격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3. 스매시를 해야 할 때
* 스매시공격의 방향은
ㄱ. 나와 마주보고 있는 상대선수의 라켓을 쥔 어깨 부위나 몸통
ㄴ. 상대방 수비 공간의 중간 부위(수비가 약한 선수 쪽에 쳐도 무방함)
ㄷ. 수비 공간이 많이 열려 있는 쪽.
ㄹ. 대각선 수비수의 몸 쪽 방향 (간혹 기습적으로 사용)
* 나의 스매시 동작이나 시선으로 인해서 셔틀의 갈 방향을 상대편이 미리 알 수 없도록 주의한다.
* 스매시 후에는 재빨리 다음 동작 준비를 해야 한다.
* 스매시의 파워는 힘이 아니라 스피드와 집중력
(타점. 타이밍)으로 결정되며
셔틀이 라켓에 맞는 순간 라켓의 그립을 꽉 움켜쥐어야 한다.
Tip : 고수들은 큰 스매시 동작을 취하면서 빠른 클리어를 친답니다. (역동작에 걸리면 수비하는 사람은 허리가 휘어지지요)
4. 드라이브를 할 때
* 네트를 중심에 두고 직선으로 교행되는 드라이브는 서로의 자존심이다.
때문에 드라이브 싸움에서 밀리지 마라.
* 드라이브를 칠 때에는 내 등이 벽에 닿아 있다는 느낌으로 쳐라.
그래야 어깨 뒤로 라켓이 넘어 가는 백스윙 동작을 없앨 수 있다.
* 드라이브를 치고 나면 반사적으로 라켓을 세워라.
* 타격 후 앞으로 전진 하면서 드라이브를 치면 효율적이다.
* 포핸드. 몸통. 백핸드 쪽으로 날라 오는 셔틀을 받아치기 위해 라켓 그립을 신속하게 전환해서 잡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자존심을 지킬 수 있다.
Tip : 빠른 드라이브 상황 속에서 순간적으로 라켓 헤드의 면을 뒤로 약간 젖혀서
셔틀이 상대편의 머리 위로 빠르게 넘어가도록 하면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답니다.
(이때 상대는 꼼짝 없이 만세를 부르고 항복 한답니다)
5. 클리어(하이 클리어와 드리븐 클리어)를 칠 때
* 하이 클리어(높고 긴 스토로그)는 우리 편이 수비의 대형을 갖추기에 시간이 부족 할 때 시간을 벌기 위해 사용하거나
완벽한 스매시 찬스 또는 점프 스매시 동작에서 상대를 속이기 위해서 간혹 사용한다.
* 드리븐 클리어(낮고 빠르게 상대 머리 위로 비행하는 스토로그)는 홈 포지션에서 네트 전방으로 조금 앞에 서 있는 상대 선수를 빨리 뒤로 밀어내야 할 때 공격적으로 사용한다.
Tip : 내가 친 드리븐 클리어로 상대편이 중심이 뒤로 밀리면서 어렵게 하이 클리어로 받아 친다면
그 셔틀을 다시 네트 앞에 드롭 샷으로 떨어뜨려서
뒤로 밀린 상대를 앞으로 달려 나오게 하면 쉽게 상대를 지치게 할 수 있답니다.
그러나 고수는 상대가 어렵게 하이 클리어를 치고 나서 허겁 지겁 홈 포지션으로 달려 나오기를 일부로 시간을 끌면서 기다렸다가 다시 상대의 키를 넘기는 하이 클리어를 친답니다.
역동작에 걸린 상대가 이 셔틀을 어렵게 받아 올려도 셔틀이 높고 짧게 날아 와서 아주 완벽한 스매시 찬스가 생기게 되지요.
그 다음에는 빵! 확인 사살이 됩니다.
그런데 초보자에게는 이 수가 잘 통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중심이 뒤로 밀려 버리면 초보자들은 다시 홈 포지션으로 돌아오지 않거나 제자리로 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고수가 역으로 하이 클리어를 친다면 오히려 초보자는 꼼짝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쉽게 받아칠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모르는 것이 약이 되는 셈이죠.
* 어쩔 수 없이 클리어를 쳐야 한다면 나와 마주 보고 있는 상대 선수의 백핸드 방향이나 두 선수의 중간 깊숙이 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대각선 방향으로 하이 클리어를 치는 것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짧은 대각선 클리어는 상대방의 스매시공격을 불러오는 단초를 제공할 뿐이다.
Tip : 상대편 선수가 오른 손 잡이와 왼 손 잡이로 구성되어 있을 경우에는 두 사람의 중간이 유효한 코스이다. (클리어. 스매시. 드롭 샷 등)
6. 드롭 샷을 할 때
* 어설픈 스매시보다 부드러운 드롭 샷이 훨씬 효과적이다.
* 좋은 드롭 샷은 체력 손실을 줄이고 상대편을 많이 움직이게 하는 훌륭한 기술이 된다.
* 드롭 샷의 낙하지점이 네트 가까이에 떨어지는가를 의식하기 보다는 네트를 스치듯이 빨리 넘어 갈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 드롭 샷은 상대편의 중간이나 네트와 먼 거리에 있는 수비자 사이에 셔틀이 떨어지게 하며
이때 나의 파트너는 전위에서 상대의 헤어핀에 대응 할 준비를 한다.
* 특정한 타격 자세나 동일한 방향, 동일한 비행 속도로 연속해서 드롭 샷을 하면
빠르게 Top &Back 시스템으로 전환한 상대편에게 점프 푸시를 당할 수 있다.
* 같은 자세에서 드롭 샷, 스매시, 클리어를 할 수 있어야 하며 빠르고 날카로운 드롭 샷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7. 헤어핀을 할 때
* 네트를 타고 넘어오는 셔틀을 헤어핀으로 칠 때는 단 1cm라도 네트 상단에 가까운 곳(높은 곳)에서 받아쳐라.
(낮은 곳에서 헤어핀을 치려고 하면 손에 힘이 들어가고 미세한 높낮이 조절이 어려워 상대편 전위 선수에게 푸시를 당하기 쉽다)
* 손목의 위치가 라켓 면보다 높게 하고 펜싱 선수가 칼로 찌르는 기분으로 헤어핀을 하면
셔틀콕에 백스핀이 걸려서 더욱 정교하게 네트를 타고 넘어 갈 수 있다.
* 상대의 크로스 헤어핀과 같이 셔틀이 네트와 평행하게 흘러가듯이 넘어올 때는
라켓 면으로 반달을 그리듯이 가볍고 짧게(얼굴에 미소를 머금은 입모양을 그리듯이) 받아준다.
* 헤어핀을 네트 상단에서 받을 수 없다면 대각선 방향으로 헤어핀(크로스)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 경기 중 나의 스트로크로 인해서 셔틀이 네트 상단에 맞고 넘어 가면
상대방에게 자신의 실력이 아니고 행운이었다는 의사를 표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하지만 헤어핀의 경우에는 셔틀이 네트를 타고 (Net in)넘어 갈 수 있도록 연습해야하고
이 경우에는 자신의 정교한 샷의 결과이므로 성취감을 만끽하셔도 무방합니다.
8. 기타 참고 사항
* 공격 위주의 플레이를 하라.
공격과 수비를 창과 방패의 싸움으로 비유할 수 있지만 공격 없이는 수비가 없고 수비자는 공격자의 움직임을 보고 피동적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창의적이고 기습적인 공격이 수비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확률이 높으며 자연히 승패의 결정에도 영향을 끼친다.
* 셔틀에 집중하라.
많은 동호인들께서 결정적인 찬스나 평범한 스토로크를 할 때 라켓 프레임 (헤드의 모서리) 부분에 빗맞는 타구 (일명“삑사리”)를 하는데
이것은 셔틀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질 때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셔틀의 향방을 잘 확인하고 스토로크를 할 때 셔틀에서 시선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 상대 코트를 확인하라.
셔틀을 치기 전에 반드시 상대 코트를 살펴 코트의 빈 공간이나 상대의 수비 위치를 보고 내가 쳐야 할 스트로크의 종류를 결정짓는다.
스토로크를 치는 사람의 눈높이만 봐도 고수와 초보자의 구별이 확연하게 나타난다.
스토로크를 치기 전에 고수의 시선은
항상 상대 코트를 먼저 살피고
셔틀을 내 눈 앞에 두고 치기 때문에
고개가 뒤로 넘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초심자는 천장에 있는 셔틀을 향해 고개와 시선이 완전히 뒤로 넘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간혹 주위에서 목이 아프다거나 경추디스크(목 디스크)증상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회원님들이 계시는데
스토로크를 할 때 빨리 뒤로 물러나서
상대 코트를 확인하고 셔틀을 내 눈 앞에 두고 치는 연습을 하면 한결 완화 될 수 있음을 명심합시다.
* 실수를 줄여라.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은 멋진 스토로크를 구사하는 팀 보다
매 동작에서의 실수를 줄이는 팀이 더 높다.
따라서 사소한 실수(서버. 서버리시브. 쉬운 리프트. 완벽한 찬스에서의 푸시. 아웃 볼 터치. 서로 양보하다 놓친 평범한 스토로크 등)를 줄이도록 경기에 집중하자.
* 최소한 2개 정도 자신있는 스토로크를 준비하라.
좋은 찬스에서 결정타를 날릴 수 있는 스토로크나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스토로크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합시다.
이것이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무기가 됩니다.
상황별 대응방법2 수비 상황 時
2017.08.21 17:00
Ⅱ. 우리 편의 수비 상황
1. 서버 리시버를 할 때
가. 서버 리시버를 할 때 생각 없이 셔틀을 높이 올려 주지마라.
상대방에게 스매시 또는 드롭 샷에 쉽게 당 할 수 있다.
나. 서버 리시버를 할 때의 유효한 방향은
ㄱ. 상대편 후위의 몸통 방향에 푸시
ㄴ. 전위와 후위의 중간 지점(좌. 우)
ㄷ. 전위의 좌, 우 네트를 살짝 넘기는 헤어핀
ㄹ. 후위의 백핸드 깊숙한 곳으로 푸시
다. 상대 서비스를 푸시나 헤어핀으로 리턴을 하고 나서 즉각적으로 라켓을 들고 전위 수비를 담당해야 한다.
라. 상대가 롱 서비스를 넣었을 때는
ㄱ. 빠른 스텝으로 뒤로 물러나면서 서비스한 선수의 몸 쪽에 스매시를 한다.
ㄴ. 나의 전방에 있는 선수에게 스매시를 한다.
(이때는 허리를 정면 방향으로 조금 틀어서 타격 방향을 잡아줘야 하므로 체력적인 부담이 많기에 평소 윗몸 일으키기나 허리 보강운동을 많이 해야 합니다.)
ㄷ. 높은 타점에서 네트 앞에 살짝 떨어지게 하는 드롭 샷을 한다.
이때 나의 파트너는 신속하게 전위로 나와서 수비 자세를 해야 한다.
ㄹ. 점프해서 스매시를 하는 동작을 취하다가 클리어를 상대 후위의 백 방향으로 밀어 친다.
2. 상대가 푸시공격을 할 때
* 재빨리 홈 포지션에서 1/2보 물러나 시선을 네트 높이보다 낮은 곳에 둔다.
* 무릎을 약간 굽히고 오른발(오른손잡이 기준)을 조금 앞에 두면서 라켓을 가슴높이 보다 조금 낮게 들고 준비한다.
* 포기하지 말고 셔틀에 집중하면서 반사적으로 받아 치려는 의지를 높인다.
3. 상대의 스매시공격을 받아야 할 때
* 상대가 스매시공격을 할 때는
ㄱ. 홈 포지션에서 1/2보정도 물러나서 자세를 낮춘다.
ㄴ. 셔틀에 집중하면서 스매시한 셔틀을 되받아 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라.
ㄷ. 스매시한 셔틀을 그냥 위로 올려주지 않아야 한다.
그러면 계속해서 스매시를 당하게 된다.
ㄹ. 상대방이 스매시한 셔틀은 상대편 후위의 백핸드 부분. 언더드롭. 상대의 빈 공간. 전위의 몸 쪽을 향한 빠른 드라이브로 받아쳐야 한다.
ㅁ. 높고 힘없이 날아오는 상대방의 스매시는 과감하게 드라이브로 받아 쳐라.
ㅂ. 스매시 동작에서 네트 앞에 드롭 샷을 구사하는 상대의 모션에 대비하라.
ㅅ. 기습적으로 날아오는 대각선 방향의 스매시에 항상 준비하라.
ㅇ. 상대의 스매시를 좋은 공간으로 되받아쳤다면 주저 말고 전위로 나아가서 Top & Back 포지션으로 공격 대형을 갖추어라.
ㅈ. 상대의 스매시가 나의 어깨 선 위로 빠르게 날아오면 아웃 될 확률이 높음을 유념하여 잘 판단해서 피하거나 스트로크 하라.
4. 상대가 드롭 샷을 할 때
* 상대편이 드롭샷을 구사할 때
ㄱ. 네트를 타고 넘어오는 드롭 샷을 조금이라도 높은 곳에서 처리하라.
ㄴ. 빠르게 셔틀에 접근해서 헤어핀으로 응수하라.
이때는 반드시 네트에서 물러나지 말고 나의 헤어핀에 대한 상대편 전위의 스트로크를 대비한다.
ㄷ. 나의 짧은 헤어핀을 상대편 전위가 다시 헤어핀으로 받을 경우에는 푸시를 해야 하고
상대가 셔틀을 높이 쳐 올렸다고 해도 그 자리(전위) 에서 물러나지 말고
나의 파트너가 그 셔틀을 스트로크 할 때 까지 다음 상황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ㄹ. 상대방의 드롭 샷이 아주 날카롭게 네트를 휘 감듯이 넘어 오거나
미처 준비가 되지 않아서 셔틀을 네트 상단에서 처리 할 수 없다면
네트의 아래 끝 부분과 코트의 바닥 면 사이에서 셔틀을 처리 하라.
ㅁ. 넘어 온 셔틀을 높이 쳐 올려야 한다면 상대의 후위 백핸드 부분이나 빈 공간으로 올려 줘야하고 상대의 스매시 공격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5. 상대가 헤어핀을 할 때
* 상대편에서 헤어핀이나 크로스 헤어핀을 구사할 때
ㄱ. 라켓을 들고 전위에서 준비하고 있다가 네트 위에서 조금이라도 높게 (약 10cm전. 후) 넘어 온다면
과감하게 푸시를 하라.
이때는 손바닥으로 셔틀을 밀어내는 기분으로 라켓의 면을 만들어 쳐라.
ㄴ. 상대의 헤어핀을 다시 헤어핀으로 받아 넘긴다면 그 사람은 대단한 헤어핀의 고수이거나 하수라고 보면 거의 틀림없다.
ㄷ. 상대의 헤어핀이 정교하게 넘어와서 푸시를 할 수 없다면
리프트(위로 높게 쳐 올림)로 처리하거나 크로스 헤어핀 등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6. 기타 참고사항
* 수비 중에라도 항상 상대의 빈 공간을 찾으라.
* 내가 수비한 셔틀을 상대편에서 편하게 칠 수 없는 공간으로 보내도록 하라.
* 상대의 실수나 어설픈 공격 그리고 우리의 날카로운 반격이 이루어 졌다면 즉각 공격적으로 나서라.
* 상대의 예리한 공격을 힘들게 받아 쳤다면 힘들어도 신속하게 자신의 홈 포지션으로 이동하라.
그래야만 다음 동작을 쉽게 할 수 있다.
* 상대가 스트로크를 하기 직전에 아주 가볍게 뛰어 주는 준비스텝 연습을 많이 하면 더욱 원활한 수비 동작을 이루어낼 수 있다.
* 파트너가 실수하면 격려하고 칭찬하라.
* 상황에 따라 셔틀이 가야 하는 길이 있다. 그 길목을 잘 알고 지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