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산두리 산악회 ♣
◐산 행 지:용조봉(635m) 경기/양평
◐산행일자:6월22일(넷째주)
◐출발장소:강남역-선릉역-건대역-천호동-길동-상일동
◐용조봉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해발 635m의 용조봉은 주변 용문산(1,157m), 폭산, 중원산에 둘러쌓여 있는 아담한 산이다. 용조봉은 비록 산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용문산이나 중원산에 비해 암골미가 뛰어나다.
더욱이 용조봉은 용문산쪽 협곡인 용계곡과 조계골이 양쪽에 걸쳐있어 하산 후에는 시원한 계곡을 거칠수 있는 곳이다.
조계골은 군 시설물이 있으므로 출입금지구역이고 하산시 용계골을 이용하여야한다
용조봉을 중심으로 동쪽 계곡인 용계골은 옛날 용이 숨어 살았다는 전설이 있고 , 조계골은 수림대가 울창하여 많은 산새들이 떼를 지어 서식하고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산행 들머리 : 용문산 주차장 매표소 바로 못미쳐 입구에 다리를 건너자 마자 우측으로 꺽여진 길이있다 (결전 유격대 화강암 돌탑이 있음, 버스는 진입이 안되고 승용차는 가능함 ) 이길은 좌측으로 굽으며 둥지펜션- 민우네 민박 - 을 지나서 용문산 건강원에 이르면 팻말이 붙어있다 (용조봉 등산로 ) 또는 용문산 보령원을 20m 지나서 동의보감이라는 간판이 있는 우측 길로 들어서면 철거된 천막이 있다 천막 우측으로 돌담길을 따라가면 계곡이 보인다
( 주의 : 징검다리가 있는 계류을 건너면 중원산 자락이고 불선사로 올라가는 길이다 )
징검다리를 건너지 말고 계류 상류쪽에보면 풀이 울창하게 자란 작은 공터에 이동식 화장실이 있다. 그앞을 지나면 넓은 계류를 가로지르는 구멍이 숭숭 뚫린 철다리가 나온다.
철다리 끝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을 10 여m 따라가다가 좌측으로 꺾이며 농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 . 이길은 출입금지이고 바로옆 좌측길로 바로 5m 쯤 위에 또 두갈래길이 있다 .
두 갈래길에서 우측에 장승이 서있는 길은 용계골 (중원산 )계곡으로 들어가는 길이고 왼쪽 소로로 올라서면 용조봉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 가까운 곳에 여러 갈래길이 있기에 신경을 써야한다. 계속해서 가파른 능선길을 치노라면 우측에 묘 1기를 지나며 전방에 미륵전이 나온다 . 여기서 가던길을 계속 직상해야한다 ( 나무 숲에 길이 가려서 잘 보이지 않음)그러면 미륵전 건물의 오른쪽 옆을 지나가게 되며 미륵전 뒤로 올라서면 길이 확실하게 나타난다.
가파른 능선길로서 직접 용조봉으로 오르는 길이나 초반에는 육산이나 서서히 바위 봉우리가 나타나며 가파르고 날카로운 암릉 지대를 오르내려야 하는 코스의 연속이다 . 짧지만 슬랩지대, 침니지대등 세미 록클라이밍의 연속이다,
봉우리에 서면 또 건너 봉우리는 노송과 어우러진 바위지대로 하여금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암벽이 막아서도 오르는 코스는 천천이 오르면 그리 어렵지 않으며 불가능한 곳은 우회로가 있으므로 적설기나 우중 산행이 아니면 누구나가 가능하다.
정상으로 다가갈수록 용문산 산릉이 성곽처럼 에워싸며 오른쪽으로는 중원산릉이 하늘금을 이룬다 . 좌측으로는 용문산과 아래가 아찔하게 내려보이는 용계를 계속 보며 등산하기에 피로를 잊을수가 있다.
※ 용조봉 능선에 올라서면 능선 양편으로는 낭떠러지 절벽지대이므로 하산은 용조봉을 지나 능선 안부까지 가서 오른쪽으로 내려서서 계곡을 따라 하산하거나 되돌아와야 합니다. 특별한 탈출로는 없습니다.
◐중원계곡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중원계곡은 용문산 동쪽에 솟은 중원산(780m)과 도일봉(842m) 사이로, 약 4㎞구간의 물줄기가 특히 맑고 기암괴석이 펼쳐진 아름다운 곳이 다. 울창한 숲은 시원한 그늘을 내려 어디서고 편하게 쉴수있다. 특히 가을이면 단풍으로 온산을 치장하는 모습은 가히 절경이다.
특히 서울에서 1시간대면 도착할 수 있어 가족 동반 나들이장소로 최적이다. 입구에서 500∼600m 진입하면 중원폭포를 만날 수 있다. 시원한 물줄기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더위는 쉬이 가신다. 폭포 초입에는 물고기가 제법 많고 다슬기도 볼 수 있다.
중원계곡은 아직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아 깨끗함을 간직한 비경을 자랑한다. 산이 깊고 수량도 풍부해 계곡의 참맛을 느낄 만하다. 중원폭포와 치마폭포, 족두리바위 등이 눈길을 끈다. 계곡 중간에 음식점이나 숙박시설이 없어 오붓하게 한때를 지낼 수 있다.
용문산 동편에 우뚝 솟은 중원산 동쪽 기슭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깊고 맑은 골짜기가 중원계곡이다. 중원폭포는 이 계곡 상류 중간지점에 있다. 높이는 채 10m가 안 되지만 폭포 아래 쪽에 어우러진 기암괴석과 옥류는 탄성을 자아내고도 남는다.
폭포 하류쪽으로 군데군데 형성된 소(沼)에 발을 담그면 선계(仙界)가 따로 없다. 폭포 주변에는 휴식하기에 알맞은 널따란 암반과 숲속 공간이 다채롭게 널려 있다.
여기에 이 폭포에서 상류쪽으로 1㎞가 채 안되는 지점에는 잘록한 허리의 여인이 두른 치마 모양으로 물줄기를 뿜어내는 치마폭포가 손짓하며 반긴다. 계곡의 좌측은 중원산이고 우측은 도일봉이다.모두 중원폭포에서 들어설수있다.
◐회 비: 30,000원 *하산후식사(upgrde)포함
◐산 행 코 스: 용문산국민관광지-신점리-조계골입구-도성사-용조봉-신선봉-갈림길(550봉)-
깔딱고개-공터(안부)-한강기맥갈림길(770봉)-삼거리*우측(비경지대)-15m폭포-
삼거리(*직진)-삼거리(119 구조안내판)-10m폭포-상폭-중폭-치마폭-삼거리-
합수곡-중원계곡-갈림길(중원산)-중원폭포-중원리-주차장
◐산 행 시 간: 5시간+30분 ☞ 널널산행(참고하세요)
◐입 금 계 좌:
◐차 량: 승산고속관광 *경기74 아 7404호* 기사:김형배/010-7327-8400
◐준 비 물: 계절에 맞는 장비및복장, 중식,식수,여벌옷,카메라,기타등
◐제 공 물: 1) 아침:떡&김밥 2)하산후 :현지식당서 하산주를 겸한 식사
◐승차장소◑
☞ 강남역 : 06시50분 (지하철 2호선/1번 출구)
☞ 선릉역 : 06시55분 (지하철 2호선/1번출구)
☞ 건대역 : 07시05분 (지하철 2호선/6번출구 100m전방 건대약국 앞)
☞ 천호역 : 07시15분 (지하철 5,8호선/천호역:6번출구 외환은행 앞)
☞ 길 동 : 07시20분 (길동 사레와 장비점 앞)
☞ 상일동 : 07시30분 (상일육교 밑/후레쉬마트 앞)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