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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정(聖家庭)은 아기 예수와 그의 어머니인 성모 마리아 그리고 마리아의 남편이자 예수의 양부인 성 요셉으로 구성된 가정을 일컫는 말로 1921년 천주교에서는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을 주님 성탄 대축일의 팔일 축제에 해당하는 12월 30일로 지정하였다. 하지만 한국 가톨릭교회에서는 주님 성탄 대축일 다음 주일(12월 마지막 주일)로 지내고 있으며, 성가정 축일에 해당되는 주일부터 그 다음 토요일까지 7일간 가정 성화 주간으로 지낸다.
성가정에 대한 신심은 17세기 캐나다의 주교 복자 프란치스코 드 라발이 세운 평신도회에 의해 시작되었다. 로마 미사 경본에 따르면, 성가정 축일은 성탄 팔일 축제 내 주일(12월 마지막 주일)에 지내고, 12월 25일이 주일이면 그 다음 주 금요일인 12월 30일에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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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정축일은 크리스마스 후 첫째 일요일에 해당하는 로마 가톨릭 교회의 축일로 비록 성가정 각 구성원, 즉 예수·마리아·요셉에게 봉헌되는 중요한 축일들이 있지만, 성가정축일에는 이들의 삶을 함께 기리고 가정의 종교생활에 초점을 맞추어 거행된다.
성가정이 이집트로 피신했다는 이유 때문에 이 축일은 일찍이 콥트교도(이집트의 그리스도교도)들이 지켜왔다. 그러나 서양의 그리스도교에서는 성가정에 대한 숭배의식이 17세기가 되어서야 생겼으며, 1921년 성가정축일이 제정된 뒤에야 공식적으로 인정되었다. 원래는 1월 6일의 예수공현 축일 뒤 첫째 일요일에 거행되었으나 크리스마스 절기에 맞추기 위해 1969년부터 크리스마스 뒤 첫째 일요일로 옮겨졌다.
◉ 두산백과 ◉
성가정은 아기 예수와 그의 가족을 일컫는 말로 기독교 미술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이다. ‘성가족(聖家族)’이라고도 하며, 라틴어로는 ‘상타 파밀리아(Sancta Familia)’라고 한다. 유소년 시절의 예수와 그의 부모인 요셉과 마리아의 모습을 나타낸 기독교 미술의 한 주제로 15세기부터 17세기까지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미술에서 활발히 창작되었다.
아기 예수의 가족이 헤로데스 왕의 유아 살해를 피해서 이집트로 도망쳐 살다가 이스라엘로 돌아왔다는 〈마태오의 복음서〉 제2장의 내용이 주로 묘사되었다. 그리고 나중에는 세례 요한을 비롯한 다른 성인들이 함께 표현되기도 하였다. 라파엘로 산치오(Raffaello Sanzio)와 틴토레토(Tintoretto, 본명은 자코포 로부스티)와 같은 화가들이 성가족을 주제로 한 그림을 남겼다.
한편, 이집트의 콥트교도들은 아기 예수의 가족이 이집트로 피신했던 일을 기리기 위해 오래전부터 성가정 축일을 정해서 전례를 행해왔다.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도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1921년부터 성가정 축일을 공식적으로 지정했다. 원래는 1월 6일의 예수공현축일 뒤의 첫째 일요일로 정해져 있었으나, 1969년부터는 크리스마스 뒤 첫째 일요일로 옮겨서 전례가 행해지고 있다.
◉ 굿 뉴스 ◉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은 나자렛의 성가정을 기억하며 이를 본받고자 하는 축일이다. 1921년 이 축일이 처음 정해질 때에는 ‘주님 공현 대축일’ 다음 첫 주일이었으나, 1969년 전례력을 개정하면서 ‘성탄 팔일 축제’ 내 주일(주일이 없으면 12월 30일)로 옮겼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해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부터 한 주간을 ‘가정 성화 주간’으로 지내고 있다. 가족 구성원이 모두 가정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가운데 사랑이 넘치는 보금자리로 가꾸어 나가게 하려는 것이다.
성탄 팔일 축제 주일, 또는 팔일 축제 안에 주일이 없으면 12월 30일, 신경은 이 축일을 주일에 지낼 때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