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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다 보니 뜨거운 음식보다는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됩니다. 음식이 몸에 들어가면 시원하게 느끼는 짜릿함이란 여름에 느낄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시원한 살얼음이 동동 띄어져 있는 국수 한그릇을 마시면 더위를 잠시라도 잊을 수 있는데요. 그중에 제주도에서 맛보러 왔다는 그곳. 경기도 남양주쪽에 있는 개성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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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이집은 24시까지 하는지 아니면 늦게까지 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9시.. 아니 10시가 다 되어가는 깜깜한 밤에 먹거리를 찾아서.... 개성집입니다. ▼
불펌대신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주차를 하고나서 이렇게 건물을 보니, 오이소박이냉국수 손만두 손칼국수가 유명한가봅니다 기왓집으로 지어진 한옥은 예전 할머니네를 연상하게 하는데요. 밤중에 이렇게 사진을 찍고있으로라면 옆에 차도에서 사고가 날수도 있다는 점. 2차선 도로라서 그런지 약간 위험하기도 하고 어둡기도 하니 조심하시길.. ▼
주차를 하고 이렇게 안쪽으로 들어가봅니다. 좌식룸으로 되어있어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
이집에서 유명한것은 만두라고 보여지는데요. 만두와 오이소박이국수가 괜찮다는 말을 들고 밤 늦게 찾아간곳. ▼
제주에서 소문듣고 왔다는말. 전 서울에서 소문듣고 왔습니다. 라고 쓸려다가 참았습니다. 이분들은 맛있게 드셨는데. 제 입맛에 맞는 맛인지는 궁금해집니다. ▼
이렇게 금액을 보니 만두가 가장 많고 그다음에 손칼국수 그외로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네요. 다른것을 다 제쳐두고 개성만두국하고 개성 찐만두 그리고 오이소박이냉국수를 주문합니다. 바보처럼 왜 만두국하고 찐만두를 시켰는지.. 암튼 메뉴는 이렇게 주문해봅니다. ▼
김치 겉절이 형식의 김치 시원하고 달달한 맛이 칼국수와 잘 어울릴거 같지만 겉절이 형식보다 조금더 익혀서 나옵니다. 약간 매운맛이 감돌며, 배추의 달달한 맛과 젓갈의 맛이 심하지 않은 김치의 맛입니다. ▼
배추물김치. 물김치의 맛은 정직합니다. 정직하게 속이지 않고 다른 첨가물 없이 깔끔한 맛을 내는 백김치 이 김치 국물로 김치말이국수를 해도 좋을듯하게 괜찮은맛 ▼
만두를 먹기위한 간장 뭐 별다른 맛은 없네요. 간장입니다. ▼
이건 청양고추인데요. 오이소박이냉국수에 넣어서 먹을 수 있게끔 다져서 나왔네요 시원한 맛도 좋지만, 약간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넣어서 먹으라는 배려. ▼
이건 삭힌 고추입니다. 만둣국에 넣어서 먹으면 좋지요. ▼
개성만두입니다. 이집의 이름이 개성집인데, 그 이유가 개성만두를 빚어서 나오기 때문에 지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만두는 10개이고 직접 만든듯한 만두의 모습입니다. 직접본것은 아니지만, 만두의 모양이 일정치 않고 손으로 빚은 모습이라 약간 삐뚤거립니다. ▼
바로 쪄낸 모습.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데요. 개성만두와 일반만두의 차이는 개성만두는 약간 모자처럼 만드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끝을 잡고 모자처럼 둥글게 빚는것이 특징이죠. 배추와 다른 재료를 넣는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배추가 들어가 배추의 단맛이 나야지만 진정한 개성만두라고 할수 있습니다. ▼
만두의 기원은 아실만한 사실. 귀신도 속였던 만두이지요 사람의 머리를 재물로 바친것이 아니라 이렇게 만두를 빚어 귀신을 속인것이지요. 기원은 알아서 찾아보시도록... 귀찮습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지는 않지만, 잘 쪄졌다는것이 특징중에 하나. ▼
안을 들여다 보니 배추와 채소 그리고 고기가 들어가 담백한 맛을 띄고 있으며 배추의 물기를 잘 짜서 만두속에 넣어둬서 그런지 배추의 단맛이 나면서 다른 만두보다 느끼한것이 없고 담백하면서 아. 이맛이 개성만두이구나 라고 생각들정도입니다. 단! 피가 두꺼운것이 조금 아쉬운데요. 피의 맛은 밀가루 반죽을 잘해서 쫄깃한 맛을 이루고 있지만, 만두의 속을 맛보기에 너무 두껍다고 생각이 듭니다 ▼
그리고 개성만둣국. 더운날 이걸 시킨것이 더위를 먹은것인지 아니면 미쳐가는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개성만둣국. ▼
지금 세어보니 7개군요. 만두는 개성만두와 같은 모양과 속입니다. 거기에 사골국물과 함께 끓여낸 맛. 다른맛은 없습니다. 크기는 보이시는대로 숟가락을 하나 다 채우고 좀 넘칠만큼의 크기입니다. 다른것은 사골국물에 말아서 나왔다는것과 계란 지단과 김가루가 조금 뿌려져 있다는거.. 사골국물이라서 좋군요. 하지만 만두를 시켰으면 다른것을 먹어야 되는데 후회되는 메뉴이지도 합니다. ▼
칼칼하게 드신다고 지인분께서 이렇게 삭힌고추를 넣으셨는데요 음... 그냥 먹어야지 더 담백합니다. 너무 많이 넣으셨어요 넣으니 칼칼한 맛은 납니다. ▼
이집만의 자랑인 오이소박이냉국수 오이는 딸랑 세개..^^;; 그리고 무 이게 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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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익었지만 약간 시큼한 맛의 오이. 그렇게 큰맛은 없습니다 ▼
국물을 맛보니 시원한 맛과 김치의 그 맛이 잘 살려져 있는 맛입니다. 약간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이렇게 첨가해서 드시면 되시는데요. ▼ 불펌대신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 국수의 면빨은 약간 불어있는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 시원하게 먹을수 있네요. 불어있지만 시원한 국물에 있어서 탄력적이긴합니다. 매콤한 국물과 시원한 김치의 맛 그리고 직접 담근듯한 김치국물이 더위를 날려버릴만한 맛인데요. 가격이 약간 쎄다고 느껴지지만 이렇게 전부 수제로 만드는것을 비례한다면 비싼것은 아니지요. 음식 재료를 천연으로 만들어서 정성스럽게 맛을 내는 반면, MSG를 넣어서 맛을 쉽게내는것인지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씩 변하는거 같습니다. 먹으면서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
이렇게 폭풍식사를 끝마쳤네요. 오이소박이냉국수에는 살얼음이 조금 더 들어있으면 좋을꺼같다라는 생각이 마구 드는데요 시원한 맛은 있지만 약간 살얼음이 있어서 뒷머리를 잡으면서 짜릿하다 라고 느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그래도 음식의 맛은 정성과 비례한다고 하는데 그말이 딱 맞는듯합니다. 친절은.. 뭐 불친절하지도 않고 친절하시지도 않고.. 손님은 몇테이블 없지만 끊임없이 들어와서 맛보는것을 보면 괜찮다 라고 느껴지네요 옆집 죽여주는 동치미국수집도 가볼려고 했다가,이집만.. 그집은 꼭 가봐야겠어요
위치안내
국도변에 있고 가다가 지나칠수도 있으니 잘 보시고 가시면 됩니다.
길찾기-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천1리 792-1 전화번호 031.576.6497 주차가능
시원한 오이소박이냉국수와 개성만두가 드시고 싶으시면 개성집 어떠세요? 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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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꽃씨의 맛집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꽃집아가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