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3년도 1월 모임 공고.
1월 1일 10:30분 불광역2번 출구.
* 이번 모임은 몸 상태 때문에 불참 하네~
2. 국내 여행 건.
2-1안. 3/26~28일.(일요일 출발, 2박3일)
2-2안. 4/02~04일.(일요일 출발, 2박3일)
2-3안. 4/09~11일.(일요일 출발, 2박3일)
* 출발 예정시간 09:30분 남대문 경찰서 앞.
* 일정은 3안중에 선택 요.
🌷참! 고마웠다🌷
숨가쁘게 달려온 한해도
일주일도 채 안 남았네~
친구들 덕분에 올 한해도 즐겁게 보낼수있어서
감사~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해를 살았다는 것은
넘치는 행복이고
한량없는 감사이며
세월은 흐를수록 아쉼이 크지만!
친구들을 만날수록 만족함이 커지고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함께했던 올 한해 즐거웠고 행복
했네~
더불어 살아 서로를 위하는 인연이 행복한 세상에
기쁨으로 승화되기를 바라면서
남은 2022년도 마무리 잘 하고
2023년도에도 넘치는 행복을 함께 누리면서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기원하네~
해외 여행은 코로나 증가 때문에 시기 상조인 것 같아 국내여행으로 만족하고 이번 여행지는
선위도 및 변산으로 하였네~
2017년 군산 선유도와 육지를 이어주는 고군산대교가 개통한 후 선유도는
군산 시민들의 주말 여행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의 국내여행도 책임지게 되었다.
주말에는 고군산 대교를 건너는 데에만 길게는 2시간 넘게 걸린다고 한다.
당일치기로 선유도를 다녀오는 건 포기해야한다.
1. 이보다 아름다울 순 없다, 대장봉에서 내려다보는 고군산군도
주소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
높이 : 해발 142m
가는 이유 : 대장봉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고군산군도의 풍경
소요시간 : 왕복 40분 ~ 1시간
난이도 : 거리는 짧지만 등산 코스는 상당히 가파른편
주차정보 : 장자도의 공영주차장에 주차
대장봉은 선유도에서 장자도를 거쳐 대장도에 들어서야만 오를 수 있다.
선유도에서 장자도까지는 차를 타고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접근성은 좋다.
하지만 먼 옛날에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지 않았을 시절에
고군산도를 여행하고, 대장봉을 올랐던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가기 어렵고 그만큼 귀중했던 여행 스팟이 아닐까싶다.
나 또한 고군산군도 여행을 결정한 이유는 대장봉에서 내려다본 고군산군도 풍경 사진 때문이었다.
그 사진의 풍경을 보기위해, 그리고 나 또한 그 풍경 중 하나가 되기 위해 대장봉을 방문했다.
오르는 길이 생각보다 가파르고 험난했지만 대장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고군산군도와
노을의 아름다움은 기대 이상이었다.
일출을 보러 오르는 사람도 많다고 하던데, 만약 장자도에 숙소를 잡았을 경우 추천한다.
아름답지 않은 해돋이와 낙조가 있겠느냐만은 고군산도를 배경으로
해가 뜨고 지는 풍경은 대장봉만의 점유물일 것이다.
2. 장자도
주소 : 전라북도 군산시
가는 이유 : 장자도는 바다색부터 다름
즐길거리 : 낚시, 대장봉, 호떡집, 오션뷰 카페 등
주차정보 : 각 숙소별 주차장 이용 혹은 장자도의 공영주차장에 주차
꿀팁 : 주차장 앞에 호떡집들이 즐비한데 호떡을 먹으면 2시간 무료 주차권 제공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 뭐냐고 물으면 나는 장자도라고 하겠다.
고군산군도의 모든 섬을 다 가본 것은 아니지만 접근성이 좋은
선유도, 장자도, 무녀도를 비교해 봤을 때 장자도는 바다색부터 다르다.
무녀도는 비교적 여행 인프라가 적고,
선유도는 여행 인프라가 잘 되어있는 대신 사람이 많은반면
장자도는 '조용한 섬여행'과 '심심할 때 놀 거리 있는'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
이번 선유도 여행을 다녀온 후 숙소를 선유도에 잡은 걸 후회했다.
장자도에 가보면 바닷가에 정말 뷰 좋은 숙소들이 많은 걸 알 수 있다.
예약이 얼마나 힘든지는 모르겠지만 선유도보단 낫지 않을까..... ?
그리고 선유도보다 장자도가 훨씬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에 적합하다.
식당이 많지는 않지만 숙소에서 먹고 즐기는 데에는 무리가 없는 수준이고
선유도와 가깝기 때문에 언제든 선유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고군산군도 가장 유명한 오션뷰 카페인 카페라파르가 장자도에 있으니 참고하자.
3. 선유도 해수욕장, 짚라인 타기
주소 : 전라북도 군산시
가는 이유 : 선유도니까 !
즐길거리 : 유람선, 해수욕, 해변, 짚라인, 바이크, 횟집 등등 고군산군도 내 인프라 몰빵
꿀팁 : 바이크를 타거나 숙박시설에서 짚라인/바이크/식당의 쿠폰을 주는 곳이 있음
고군산군도를 갔는데 선유도를 안가볼 수는 없다.
숙소, 맛집, 즐길거리 등 모든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는 그곳.
일단 넓은 해수욕장이 펼쳐져 있고 해수욕장 근처에 숙소가 많다.
민박집이 많은 편이고 각 건물은 대부분 숙박+식당을 같이하는 형태이다.
선유도 해수욕장은 짚라인도 탈 수 있는데 길이가 길어서 날씨가 좋은 날은 좋은 추억이 될 듯 하다.
사실 지나가는 짚라인만 구경해도 재미있는 편.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조금만 더 이동하면 유람선을 타는 곳이 나오는데
가족단위로 여행을 왔다면 유람선으로 고군산도를 알차게 즐겨보자.
변산으로 이동하여 변산 마실길3코스 및 내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