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한지 어언 9개월.
코로나는 나에게 새벽배송과 온라인마트, 배달의 민족 VIP 영예(?)를 안겨주었습니다.
마켓컬리와 오아시스 추천 제품을 꿰고있고
마트 배달원 아저씨와 인사를 나눌정도로 친해졌으며
쿠팡프레시 배달원을 위해 얼린생수를 새벽에 걸어놓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홈쇼핑을 시작했습니다(ㅋㅋ)
와..이것은 신세계.
개미지옥이 시작되더군요.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던중 최근 가장 만족하는 지름은 바로~에버홈.ㅋㅋ
손목이 좋지않아 칼질하는게 걱정인데 요거 쓰니 세상간편해서 요리의 신세계가 열리더구만요.
밭에서 따온 호박도 휙 다지고,
당근, 양파, 버섯도 휙휙 다져버리고.
냉동실 돼지고기도 휙~~!!!
요것을 쓰는 재미에 요리를 하기도합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칠리 콘 카르네,
딸이 좋아하는 돈가스카레,
남편의 최애 메뉴 야채듬뿍 다져넣은 계란말이까지.
뭐 이런얘기를 하고있나..싶기도 하지만.
아무말 챌린지니까요.
남편에게 나 이거 정말 잘사지않았어? 하고 물으면
시큰둥하게 어~하고 넘어가는게 영 반응이 시원찮으니 여기서라도 자랑해봅니다.
나 이거 진짜 잘산것같다고.
PS. 아이컨텍하며 소소한 지름후기 수다떨 날을 기다리며...
첫댓글 저는 에어프라이어 사고 젤 뿌듯했지요 ㅋㅋ
냉동실에 냉동식품 채워넣고 히죽히죽 했네요
에어프라이어가 이번 코로나에 정말 열일(?)한것같아요.ㅋㅋ
손이바쁜 엄마의 참좋은 도우미~^^
에버홈 궁금해요
배달의민족 우수회원 ㅋㅋㅋ
마치 제 얘기인듯해서 공감합니다
ㅋㅋㅋ 에버홈 다지기 기계에요.
조금 미안한날도 있긴하지만 양심 조금 내려놓으니 몸이 편하네요^^;
에버홈 바로 검색하러 슝~~^^
ㅋㅋ 충동구매는 추천하지않지만 다진야채 많이드심 추천해요ㅋㅋ
저희집 효도상품♥ ㅋㅋ
맑음씨~ 요리 천재셨군요! 우리 회원분들께서 모두 우렁각시가 되셨나봅니다. 아이 좋고 엄마 좋고 남편님은 덤으로 밥상 받으시는 것 아니신지.. 주방기기의 탁월한 선택과 만족에 축하드려요. 새로운 제품 후기 듣고는 아하 그렇구나 감동만 받다 아직도 10개월차 변함없는 무딘엄마는 또 눈만 번쩍 뜨고 갑니다 고마워요~^^
사실은 저도 요린이라ㅋㅋ 도구핑계를 많이 댑니다. 좋은도구가 있으면 하기가 더 수월하더라고요.^^
홈쇼핑과 새벽배송의 노예인 저는 오늘도 평좋은 반조리식품을 찾아헤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