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만에 상승하며 1,950선을 회복함.
밤사이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오름세로 출발.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는 오전중 오름폭을 키워 1,950선을 돌파하였고, 이후 1,950선 중반에서 상승흐름을 이어가다 장을 마감하였음. 기관이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삼성전자가 2.70% 상승한 것을 비롯해 전일 하락했던 전기전자와 자동차 대표주들이 상승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주었음.
한편, 일본과 대만, 홍콩, 중국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음.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1.0원 급락한 1082.5원을 기록하였음.
업종별로도 혼조세를 나타냈음. 운수장비업종이 3.23%, 의료정밀과 전기전자업종이 2.91%, 2.16% 상승한 것을 비롯해 유통, 제조, 건설, 화학,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의약품, 기계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음. 반면 전기가스업종이 2.59%, 통신업종이 2.19% 하락한 것을 비롯해 보험, 금융, 은행, 음식료, 증권, 종이목재, 섬유의복, 철강금속, 서비스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음.
마감 지수 : KOSPI 1,955.96P(+16.25P/+0.84%)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에서 마감,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함.
밤사이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로 출발. 기관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는 장중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간 끝에 505선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음.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CJ E&M, 동서, GS홈쇼핑, 포스코 ICT,젬백스, 에스엠, 씨젠, 솔브레인이 내림세를 나타냈음. 반면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다음, 파트론, 포스코켐텍, 골프존, 덕산하이메탈, 성광벤드는 오름세를 나타냈고, 파라다이스와 에스에프에이는 보합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하였음. 출판/매체복제, 운송, 제약, 소프트웨어업종이 1% 넘게 상승한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금융업종은 1% 넘게 하락하였음. 섹터별로는 창투사와 전쟁 및 테러 섹터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음.
마감 지수 : KOSDAQ 505.35P(+1.15P/+0.23%)
[특징 섹터]
- 자동차대표주 -
원화 강세 진정국면 및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동반 상승.
최근 원화 강세 및 엔화 약세의 대표적인 피해 업종으로 거론되던 현대차,기아차 등 자동차대표주들의 주가가 원화 강세 추세가 진정될 것이란 기대감에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1월11일 1,054.7원을 저점으로 큰 폭의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전일에는 19원 급등한 1,093.5원에 거래를 마감하였음. 또한,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자동차대표주들의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였음.
이와 관련하여 금일 현대차,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대표주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 마감하였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삼성전자(005930) : 기관 매수 및 美 전문 의료기기업체인 뉴로로지카 인수 소식 등으로 5거래일만에 반등.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한 동사가 금일 저가 매수에 나선 기관의 매수로 5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였음. 아울러 동사가 의료기기 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의 전문 의료기기업체인 뉴로로지카(NeuroLogica)를 인수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였음. 한편, 동사는 의료기기 부문을 태양전지, 전기차(2차전지), LED, 바이오/제약 등 5대 신수종 사업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제일기획(030000) : 4분기 실적 호조 및 460만주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으로 강세.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5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0.10%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기간 매출액 역시 7,214.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29%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341.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5% 감소했다고 밝혔음. 한편, 동사는 자기주식의 가격안정을 위해 460만주(963.7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취득기간은 오는 1월30일부터 4월29일까지임.
삼성물산(000830) : 건설부분 원가율 개선 및 판관비 감소에 따른 4분기 실적호조에 강세. NH농협증권은 금일 동사에대해 4분기 매출은 6조8,413억원, 영업이익은 2,052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6조7,123억원, 958억원)를 상회하였다고 밝혔음. 이는 건설부문 원가율 개선과, 일회성 비용 감소 및 인력의 현장 배치 영향으로 판관비가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사우디 라빅2(2조원), 터키 끼르까레(0.7조원) 등 발전프랜트 수주와 호주 로이힐 항만(2조원)을 포함한 토목부문 수주로 2013년 1분기부터 양호한 수주 흐름을 보여줄 전망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000원을 유지하였음.
동아에스텍(058730) : 지난해 실적호조로 급등.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89.9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역시 1,017.85억원, 74.4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5%, 127% 증가했다고 밝혔음.
롯데하이마트(071840) : 2013년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2년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2013년에는 일회성 비용 절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밝혔음. 2013년 상반기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개선, 차입금 감소 및 판관비 축소 등 롯데쇼핑으로 편입 이후 연간 600억원 내외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연내에 롯데마트에서도 가전전문숍인 “디지털파크”와 연계한 시너지 창출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유통주 내에서 가장 높은 주당순이익(EPS)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5,000원을 유지하였음.
대우조선해양(042660) : 4분기 실적 선방 및 외형성장 기대감 등으로 상승. 현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 되었으나, 현재 조선업종의 감익추세를 고려하면 선방한 실적이라고 밝혔음. 아울러 동사의 영업이익은 올해 상반기까지 지금 수준을 유지하다가 하반기부터 소폭 개선될 것이라며, 2011~2012년 각각 142억달러, 143억달러를 수주로 현재외형보다 큰 규모를 수주한 유일한 업체로 내년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9,000원에서 3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대림산업(000210) : 해외 매출 증가에 따른 4분기 실적호조에 상승.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2012년 4분기 영업이익이 1,32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9.64% 증가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6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5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한 1,1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음. 이에 대해 신영증권은 동사의 국내 매출은 2011년 동기 수준을 기록했지만 해외 매출이 전년대비 74.9% 급증함에 따라 외형 고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A와 목표주가 125,000원을 유지하였음.
유한양행(000100), 테라젠이텍스(066700) : 개인유전체 분석서비스 “헬로진” 출시 소식에 상승. 유한양행은 금일 언론을 통해 바이오기업 테라젠이텍스와 공동 개발한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헬로진”을 출시했다고 밝혔음. “헬로진”은 2008년 한국인 게놈을 분석한 테라젠이텍스의 기술을 이용해 소량의 혈액으로 개인의 유전체 전체를 분석하고 질병 관련 유전형을 확인하는 의료 서비스로, 소량의 혈액을 통해 개인의 유전형을 분석해 맞춤치료를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삼성생명(032830) :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주가 상승 평가에 하락. 금일 대신증권은 동사의 최근 주가 상승은 펀드멘털 개선 속도대비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음. 아울러 최근 유입되는 자금이 일시납 형태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의미있는 이익 창출은 1차 년도에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음. 또한, 장기채금리가 3% 수준에 머물고 있는 현 상황에서 동사의 경상적인 이자차마진 스프레드는 공시이율 추가 인하나 장기채금리 반등이 나타나야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BUY에서 Market Performance로하향 조정하였음. 다만,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하향에 따른 자금 이동의 최대 수혜주인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110,000원에서 12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NHN(035420) : 게임본부(한게임) 분할 검토 소식에 하락.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조회 공시 답변을 통해 게임본부(한게임) 분할 추진 보도와 관련하여 사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공시 제출일 현재까지 한게임 분할에 대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음. 아울러 향후 확정되는 사항이 있을시 재 공시하겠다고 밝혔음.
국제약품(002720) : 지난해 실적 부진에 급락.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147.53억원, 189.4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22.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 증가했다고 밝혔음. 동사는 이와 관련하여 약가 일괄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 및 제조원가 상승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음.
삼환까뮤(013700) : 여의도 사옥 매매계약 해제로 급락.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마스턴투자운용과 맺은 901억원 규모의 여의도 사옥 매매계약이 해제됐다고 밝혔음. 한편, 동사는 현재 채권금융기관과의 공동관리절차 진행중으로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약정 준수를 위한 후속 매각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코스닥시장 -
포티스(141020) : 신규상장 첫날 상한가. 금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동사의 주가는 공모가 3,900원을 상회한 5,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상한가를 기록 중임. 한편, 동사는 디지털 셋톱박스 전문업체로 외주가공업체를 통해 생산된 셋톱박스 제품 전량을 네덜란드와 터키, 유럽, 아랍에미레이트(UAE) 등 중동, 미주와 아시아 지역에 수출하고 있음.
한스바이오메드(042520) : 탈회뼈이식재 미국 OEM 공급계약 체결로 급등.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BioStructure, LLC(미국)와 36.32억원 규모의 탈회뼈이식재(DBM제품) 미국OEM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0.6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3년1월28일부터 2016년1월27일까지임.
휴온스(084110) :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 결정으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음. 배당기준일은 2012년12월31일이며, 배당금총액은 13.74억원 규모임.
G러닝(032800) : 최대주주 지분 매각 협상 중단으로 하한가.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인 에듀심포니(주)와 그의 특수관계인이 보유중인 지분 및 경영권 매각을 위해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상대방과의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여 2013년 1월28일자로 협상을 중단했다고 밝혔음.
마이스코(088700) :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 동사는 금일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지난1월9일 동사의 최대주주 배형일 외 4인이 보유주식 4,556,719주(36.21%) 및 신주인수권증권(권면 50억원)을 고재슬 외 1인에게 양도하기로 했던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음. 해제 사유는 매수자의 계약 불이행이며, 해제일자는 2013년1월28일임.
와이즈파워(040670) : 최대주주 측의 지분 장외매도 소식에 급락. 동사의 최대주주인 컨벡스는 금일 전자공시를 통해 특별관계자인 유니다임아시아와 함께 동사 지분 2.76%(167만주)를 장외매도했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컨벡스 및 특별관계자 7인의 지분율은 기존 26.78%에서 24.02%로 축소됐음.
[특징 상한가]
포티스 : 신규상장 첫날 상한가
신고가
- 코스피 -
1. 고점돌파 종목(3개월기준, 1년 기준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