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정치가 집안끼리 나눠먹는 형태로 고착되다보니 많은 병패가 생겨납니다.
모 집안의 신년교례회에서 지역 정치인이 한 발언을 두고 말들이 많군요.
삼태사 후손들 중... 한 문중에서는 국회의원으로 나라일을 보고, 한 문중에서는 도의회 도의회 의장으로 도정을 보고, 또 한 문중에서는 안동시장을 하고...
왜 시의회에서 반대하는 일을... 영향력있는 두 문중에 100억씩 예산 나주어 주려고 난리를 치는지 모르겠네요. 결국 표만 얻으면 된다는 것인가요.
첫댓글 200억 ~~~~~~~~~~
요즘 정치가 다 그렇죠 머리수만큼 표수라서-----
ㅜㅜ 답답합니다....
400년이 넘은 역사적 사실을 지금와서 임진왜란극복기념공원이라.... 할말이 없습니다. 지금가지고 있는 시설물로도 충분히 두분들의 역사적 사실을 알고 있는데 무슨 극복을 어떻게 잘 했는지???? 예를 들어 그돈으로 가장 가까운 역사적사실인 6.25참전용사를 좀더 도와주시던가, 극빈층을 도와주시는게 안동을 이끌어 가시는 분들에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 사료되네요
갖다 붙이는데는 공무원들이 선수네 아까운 세금 낭비네요
시상에나~~ㅉ ㅉ
순환도로 나 적극지원하여
빠른개통합시다.
지극히 공감입니다.
유교뮨화의 병패가 극치를 달리고 있군요.
조상자랑에 여념없는 정신문화의 병동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말 세금내기싫다. 도로예산이없어 정비사업을 못한다면서.......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멀쩡한 길 다시 뜯어고치고 있습니다 ㅠㅠ
저 개인생각으로 역사의 교훈을 남기기 위해서 추진하는 것도 괞찮다고 봅니다. 무조건 누가 선동한다고 요동치지 말고 차분하게 생각해봅시다. 그냥 공원도 만드는데 후대들의 역사적인 아픔을 되세기고, 임란극복의 교훈을 주는 의미있는 공원을 만드는 것도 괞찮지 않을까요? 일예로, 신도시 이름도 왜 반대하죠. 안동-예천이 수긍할 수 있는 장기적으로 통합될 것을 감안 멋진이름도 짓는 것도 괞찮을 텐데(머리를 맛되어도 부족한데...),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들...개인적으론 좋게 안봅니다...
무조건 반대 하는게 아니라 제 생각에는 이유는 타당하나 지금 실정 하고는 맞지 않고 또 너무 안동 자체가 유교사상에 너무 물들어서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안동도 다른도시처럼 변화할것은 받아 들이고 변화할려는 테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안동 유교관광단지 그쪽부분은 실직적으로 예산도 많이 들어가고 환경도 깔끔하게 되어잇지만 가는 사람을 생각하면은 적자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미래에도 얼마나 많은 이윤을 남기는 사업이 였을지 궁금하네요 호텔같은 경우에도 너무 멀리 있어 다른 부가적인 소비들과 연결되지도 않아서 제 생각에는 적자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사업들도 그처럼 될꺼 걱정에
반대하는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임진왜란 때문에 나라가 망하고 일제침략기까지 초래되었는데, 뭘 기념하자는 건지?
있는 예산도 왠만한건 동결하고 길부터 내세요. 옥동(송현)에서 강변따라 도청신도시까지 20차선 도청대로부터 닦으세요. 늘 노래처럼 주장하는 구도심, 그 구도심 덜 죽일려면 길부터 내어서 소통을 해야 할거 아닙니까, 이 한심한 양반들아...
ㅋ 도대체 머리통속에 뭐가 들었는지. 쓰잘떼기 없는 곳에 돈을 200억만 처박는 것도 아니고 매년 6억을 처박아야 한다는데, 그 돈으로 안동에 노인들 복지비용으로 쓰는게 낫겠네. 머리통속이 온통 무슨 선비 양반 유교 이딴거 밖에 모름. 가는 곳마다 몇몇집안 문중 옛날기와집 광고질 밖에 없음. 아직도 안동은 두루마기 도포입고 다니는 정신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완전 짜증스럽다는.., 안동시를 좀 현대화된 도시로 만들겠다는 무소속 후보를 찍었는데 안되는 바람에 진짜 짜증.., 몇몇 문중집안을 위해서 무슨 조선시대 도시로 만들려고 발작을 하고 있는 듯. 안동의 대표성을 하회마을로 누가 만든건지 진짜 어이없어서 궁금하다는.,
공감입니다. 발전을 위해선 관광인프라보다 교통인프라가 기반이 되어야하는데 순서가 뒤바뀐 정책이 한심하구요. 관광인프라도 어쩌면 지역발전에 도움이 안되는것만 골라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유교문화관광단지... 구상은 좋지만 지나갈때마다 드는 생각이 왜 이렇게밖에 못할까? 싶었습니다. 물론! 타시도에서 놀러오신 지인분도 똑같은 생각이셨구요. 개혁적이고 발전적인 마인드를 지니신 지자체의 지도자는 언제쯤 생길런지 ㅠㅠ
이중환의 택리지에 우리나라 인재의 반이 영남에 있고 그 반이 안동지역에 있ㄷ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독립사투사의 거의 반에 가까울 정도로 독립운동가도 많습니다.
그런 정신의 바탕에는 위정척사의 유교가 아니라 민족적 반골기질에서 우러나오는 충절일 것입니다.
지금 안동이 유교문화나 독립운동,청정환경을 빼면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예산에는 우선순위라는 것도 분명 있고 현실적 미래가치를 따라야하는 것도 일리가 있지만 그래도 너무나 금전적인 부분의 이해관계만으로 이런 사업을 평가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고 봅니다.
과연 이런 사업이 공정하고 안동시민과 안동을 고향을 둔 출향민들에게 그리고, 안동을 바라보
우리 나라 인재의 반은 영남에 있고, 그 반은 선산(즉 지금의 구미)에 있다고 한 게 아닌가요?
외지인들에게 어떻게 비칠지는 모르지만 두각을 나타내는 경제인 한명 없고 사업체나 공단조차 올수 없는 지리적 한계를 과연 어떻게 극복할지 그 대안이라도 말씀들하시고 질타와 효율성문제를 따져야할 것입니다.
그런 긍지나 자부, 안동이라는 지역의 특수성과 보유한 가쉽거리를 스스로 망각하고 경제성 논리만 논한다면 이는 남의 떡만을 크다고 생각하는 우를 범하게 될것입니다.
일개 현대 정치인의 고향을 부각시킴에도 이런 예산 이상을 투자하고 있는데 안동에서 왜 이런 가치에 투자해선 안될까요?
제가 독립유공자의 자손이고 고향인 안동이 진정한 정신적 문화의 고장으로 거듭나기위해선 더 많은 유교문화와 독립운동사에 투자
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회마을이나 도산서원의 가치는 어쩌면 삼성,현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탈춤축제가 정신문화함양이 아니라 수익성 좋은 마시고 노는 축제로 만든다면 차별화에 실패하여 결국 무시당할 것이고 안동이란 곳에 발길을 할 이유가 사라질 것입니다.
아직도 다른 곳처럼 명성난 올레길조차 만들지 못하고 이렇게 단편적 사업에만 치중함에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그래도 이런 사업은 안동의 역사속의 미래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외람되게 공박아닌 글을 남기게 되어 송구합니다.
학봉은 일본갔다와서 왜적침입이 없다고 말했던 사람인데 임란초기에 전사했다고 무얼 기념한단말인지 전사하지 않았다면 나중에 무사할수있었을까요.
한심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 안동 아닌가요.
새삼스럽지도 않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