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 모으는 대추나무
-윤동재
해으름 들길을 할아버지
김장배추를 실은 손수레를 끌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 손자
뒤에서 밀고 있다
물 주전자를 든 할머니
조금 떨어져 따라가고 있다
할아버지네 검둥이
할아버지보다 앞서가고 있다
김장배추밭의 대추나무
혼자 남아 하늘 향해 두 손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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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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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재 동시
<두 손 모으는 대추나무>김장배추밭의 대추나무 혼자 남아 하늘 향해
푸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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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9 04:2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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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할머니 조금 모호
감사합니다 모호한 부분을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