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수업을 로봇의 달인 신청하고 싶어해서 처음 여자아이라 편견을 가지고 안된다며
단호하게 말했던 소심한 엄마예요...-.- 첫수업을 마치고 오면서 얼마나 즐거워하던지...
(죽을 때까지 로봇하고 싶다는 말을 다하네요*^^*)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다며 교구를 가지고 노네요..
우선 좋은 선생님과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구요..
그동안 제가 해주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 쌓을 수 있었음 해요...
정쌤!!! 1년동안 잘 부탁드려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은 그리 오래가는 편은 아닙니다. 오늘 좋아하던 과자도 1주일후엔 싫어할수도 있는 변화가 심한 시기이죠.
자녀가 호기심이 있을때 그때 그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낫지, 혹시 나중에 크면 시켜주겠다는 부모님들은
시간이 지나서 호기심이 사라진 자녀에게 억지로 가르치는 부정적인 학습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민이의 호기심과 흥미가 오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