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던져라! 흠뻑 빠져라! 맘껏 즐겨라' 2016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오늘(13일)저녁계룡스파텔 광장에서 개막된 가운데 색다른 “한방족욕체험장이 또다시 선을 보여 유성온천의 새 명소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유성구는 유성온천문화축제와 발맞춰 100% 유성 온천물을 이용한 한방족욕카페가 9일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갔는데 한방족욕카페는 태양인과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사상체질별 맞춤 족욕장을 갖추고 있어 유성의 또 다른 명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명동 계룡스파텔 정문 앞에 조성된 한방족욕카페는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3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이곳엔 태양인·태음인·소양인·소음인 등 사상체질별로 맞춤형 안내판이 있다. 이달말까지 시험운영기간엔 유성구 한의사회의 협조로 운영하지만 미리 자신의 체질진단을 가까운 한의원에서 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귀뜸해 준다.
특히 한방족욕카페는 100% 유성온천 물을 사용함은 물론 인삼과 쑥, 계피, 당귀, 감초, 복분자, 산수유, 오가피 등 체질에 맞는 한약재를 온천물에 넣었기 때문에 인체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유성온천 축제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연장운영함)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공원녹지과 전화 042-611-2445로 문의바란다. <장예섭 문화담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