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일 예레미야 29-31장 바벨론과 새 언약 예고 p.125 23.4.6
거짓 선지자 스마야 – 남 회복 내 백성 – 북 회복 동산 언약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예레미야 29-31장까지입니다
바벨론으로 끌려간 이차 포로들이 바벨론에 그발 강가에 모여 살면서 강제 노역에 동원되고 있을 때 예레미야 선지자는 온 힘을 다해 바로 그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있는 남유다 백성들에게 편지를 써 보냅니다
그 내용은
첫째 바벨론에서 삶에 뿌리를 내려 번성하고 줄어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둘째 그곳에서 바벨론 성의 평안을 위해 부르짖으며 기도라하는 것입니다
셋째 거짓 선지자들에게 미혹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넷째 바벨론 포로기간 70년이 끝나면 남유다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포로기간에 기도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이후에 다니엘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이 편지를 받고 70년이 차면 바벨론 제국이 끝날 것을 알고 늘 기도했습니다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29-31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예루살렘 바벨론 사마리아 에브라임 산 라마 하나넬 망대 모퉁이 문 가렙 언덕 고아 시체와 재의 모든 골짜기 기드론 시내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에레미야 느부갓네살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 이들 시드기야 아합 엘라사 그마야 스마야 스바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는 거짓 선자의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아의 아들 시드기야를 향해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29: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들은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한 자라 보라 내가 그들을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너희 눈 앞에서 그들을 죽일 것이라
29:22 바벨론에 있는 유다의 모든 포로가 그들을 저줏거리로 삼아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너를 바벨론 왕이 불살라 죽인 시드기야와 아합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리니
(렘 29:21-22)
바벨론은 바벨론 나라의 수도로 바그다드 남쪽 약 50키로미터 지점 유브라데스 강변에 있는 성읍입니다 바벨론의 누부갓네살은 그의 아버지 나보볼라살이 앗수르를 공격할 때 왕자로 니느웨를 함락 시키고 앗수르 제국을 멸망 시키는 일을 했습니다
이후 느부갓네살을 애굽의 느고가 이끄는 애굽군대를 갈그미스 전퉁;서 격태함으로 바벨론 제국의 길을 열었습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은 왕위에 오른뒤 남진 정책을 펴고 남유다를 침략해 1차 2차로 포로를 끌어갔고 그 이후 비시 586년 예루살렘을 함락하고 3차로 포로를 끌어갔습니다
바벨론 제국을 세운 느부갓네살은 각국에서 끌어온 노예로 하여 바벨론 각처에 성벽 왕궁 신전 대운하등을 건설하며 난공 불락의 성 바벨론을 통해 영원한 제국이 될 것을 꿈 꾸었습니다
한편 느부갓네살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메데 출신 왕비 아미티스를 위해 계단식 정원을 조성했는데 이것이 고대의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인 바벨론의 공중정원입니다 한편 바벨론에서 포로로 있는 중에 활동한 거짓 선지자 스마야는 예레미야가 편지로 남유다 백성들의 바벨론 포로 생활이 오래될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며 예루살렘에 있는 제사장 스바냐에게 편지를 보내 예레미야에 대한 조치를 취하도록 합니다
이에 대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거짓 선지자 스마야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 29장31-32절
29:31 너는 모든 포로에게 전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느헬람 사람 스마야를 두고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그를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스마야가 너희에게 예언하고 너희에게 거짓을 믿게 하였도다
29: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느헬람 사람 스마야와 그의 자손을 벌하리니 그가 나 여호와께 패역한 말을 하였기 때문에 이 백성 중에 살아 남을 그의 자손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 내가 내 백성에게 행하려 하는 복된 일을 그가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포로가 된 남유다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은 약속을 말씀하십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의 대적들을 물리쳐 주고 그들의 상처를 치료해주실 것이라고 약속해 주십니다
둘째 바벨론 군인들에 의해 불타버린 예루살렘 성의 재건을 약속해 주십니다
셋째 바벨론 포로가 된 남유다 백성들에게 가장 필요한 평안을 약속해 주십니다
넷째 장차 그들에게 통치자를 보낼 것도 약속해 주십니다
그렇게 바벨론 포로기간 70년이 차면 남유다 백성들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회복될 것입니다
예레미야 30장22절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완전한 회복을 말씀해 주십니다
예레미야 31장5-6절
31:5 네가 다시 사마리아 산들에 포도나무들을 심되 심는 자가 그 열매를 따기 시작하리라
31:6 에브라임 산 위에서 파수꾼이 외치는 날이 있을 것이라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하리라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12지파 모두를 회복시키심을 의미하며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 하나님께 예배 드리게 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어서 남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회복 메시지입니다
예레미야 31장23-24절
31:2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들에서 다시 이 말을 쓰리니 곧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것이며
31:24 유다와 그 모든 성읍의 농부와 양 떼를 인도하는 자가 거기에 함께 살리니
지금 예레미야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그 시대 거짓 예언자들이 떠들어대는 거짓 희망과는 전혀 다릅니다 거짓 예언자들은 지금 당장 바벨론 포로에서 풀려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 선지자의 희망 예언은 미래에 이루어질 일이며 그들의 후손들에게 베풀어질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옛 언약이 아닌 새 언약을 예고해 주십니다
이 새 언약 예고는 구약 성경에서 예수님으로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고리가 됩니다
예레미야 31장33절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히브리서 기자는 새 언약에 대해 말합니다
히 8장12-13절
8:12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8:13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이후 우리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예레미야 선지자가 예고한 대로 새 언약을 말씀하십니다
눅 22장20절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이 새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세운 십자가로 완성이 됩니다
새 언약은 십계명의 돌판처럼 닳아 없어지는 것에 세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 세기는 놀라운 사랑의 법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 모두를 구원해주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헤와 사랑과 긍휼의 새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놀라운 새 언약을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예고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사랑이 오늘도 우리 가슴을 뛰게 합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