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열린 무대에서 스타의 기질을 뽐낼 수 있습니다.
부천역 남부광장이 재능 있는
시민 끼 발산, 시민 문화적 갈증 해소 장소로 기능합니다.
지난 5월 초 복사골 예술제 개막을 앞두고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열린 붐 조성을 위한 문화행사에 관람을 위한 2천 여 명 대 단위의 관중이 운집했습니다. 소사구에 번듯한 야외 공연장이 없었던 관계로 이만한 관중의 집중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들 말 합니다.
<부천역 남부광장 야외공연>
전철 이용 후 역사를 나와 목적지를 향해 발길을 옮기던 시민, 인근에 자리한 재래시장을 보고 나오던 시민, 무슨 일이 일어 난건가? 하고 호기심으로 찾은 시민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밸리댄스, 청소년어린이무용, 색소폰 연주, 마술쇼, 초청가수 공연의 무대에 집중된 시선을 끝날 때까지 시선을 뗄 줄을 몰라 했습니다.
현장에서 한 시민이 다가와 말합니다. '부천이 문화특별시 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문화 시설이 신도심에 집중된 관계로 작심을 하고 나서지 않으면 문화공연에 참여하기란 구도심 사람들은 어려움이 있어 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야외에 번듯한 공연장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보니 한순간에 메말랐던 문화향유 갈증이 쫘악 해소된 듯한 느낌입니다. 포만감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라는 것입니다.
부천남부역 잔디광장은 지난 2009년 5월 교통 원활과 역세권 정비를 위해 조성했으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습니다. 차량 및 보행동선을 개선하고, 상설 공연장을 설치하는 등 실용적인 방향으로 부분공사를 진행해 지난 4월28일 소통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입니다.
역곡역 남부광장에 시설된 작은 열린 무대가 지나는 시민의 문화적인 향수를 달랩니다.
어느 날 한 시민의 제안이 올라왔습니다. '넘치는 끼와 출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소수 시민대상으로라도 쉽게 공연할 수 있는 무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역곡역 남부광장 이었으면 한다.'라는 내용 이었습니다.
현장을 나가 확인해보니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니었지만 잘 갖추면 소공연은 가능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외 공연장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2011년도 3월에 조성했습니다. 역곡역 남측에 자리한 작은 공연 무대, 바로 '역곡역 열린 마당'이 그곳입니다.
<역곡역 야외무대 공연>
현수막을 걸 수 있는 게시대를 갖췄습니다. 전기시설도 마련했고, 음향과 조명도 문제가 없도록 했습니다. 끼와 재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든 마음껏 자신을 뽐내는 공연마당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끼의 표출장소, 역곡역을 지나는 시민의 문화적인 향수를 달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젠 문화특별시 부천의 생활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만납니다.
전철역, 공원 등지에서 운치 있게 울려 퍼지는 색소폰 소리, 흥겨운 노래를 선보이는 동아리들, 힙합 비보이를 꿈꾸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활기찬 몸짓들과 K-pop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의 소울넘치는 노래소리... 길 가는 시민들도 하나로 뭉치게 해주는 곳, 이곳은 바로 다른 도시의 얘기가 아닌 문화특별시 부천의 곳곳에 마련된 열린 공연장의 모습입니다.
아마추어 예술인, 청소년 동아리, 끼와 재능이 있는 시민을 위해 시의 공간 구석구석에 공연장을 마련하고, 시민 스타가 되고자 하시는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됩니다. 자연스럽게 지나는 시민은 주된 고객입니다. 관객이 되는 것입니다.
부천에 '부천역 남부광장 공연장', '역곡역 열린마당'을 포함해 크고, 작은 열린 공연장은 총 19개소에 이릅니다.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토록 개방하고 있습니다. 티켓발매를 통한 시민동원역량이 가능한 능력자부터 순수 아마츄어에 이르기 까지 수준에 맞는 공연장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열린 공연장 대관을 위해서는 부천시 통합예약사이트(http://reserv.bucheon.go.kr)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격에 맞는 공연장을 신청하면 됩니다. (공연장 현황 아래 브리핑자료 참조)
<부천시 통합예약사이트 대관신청>
'아트밸리'에서 학습한 예술적 소양도 뽐내봅시다.
미래 꿈과 희망을 그리며 자유 분방하게 성장해 나가야 할 우리 청소년에게 학업 외에 누릴 여유와 틈,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합니다. 이른 학창시절부터 삭막한 경쟁구조의 틀 속에만 익숙토록 하는 것은 미래 주인공이 될 우리 청소년에게 거시적인 안목에서 바람직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여유시간 취미생활을 찾아, 소양을 쌓아가는 방편으로 문화·예술의 역량을 함양해 나갈 수 있도록 건전한 환경, 토양을 잘 구축해 주려는 노력을 기울입니다. 부천의 문화예술특화사업인 '아트밸리'가 바로 우리 청소년에게 문화적 감성과 여유를 갖게 해주는 선도 사업입니다.
<아트밸리 예술교육 수업>
체계적인 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아트밸리'를 본격적으로 진행해온지 2년이 돼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64개교에 이어 금년부터는 중학교 32개교에서 정규 수업으로 주2시간씩 프로그램별 예술교육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프로그램으로 비보이, 마술, 합창, 악기연주 등 다양합니다. 연말에는 각급 학교별 프로그램별 경연대회도 갖습니다. 경연 전 리허설 차원으로 생각해도 좋을 것입니다. 열린 무대에서 그동안 학습한 예술적 소양도 맘껏 뽐내봅시다.
부천에서 쉽게 스타 멘토도 만날 수 있습니다.
지난 2월에 지역 청소년 문화 동아리의 활성화 지원차원에서 세계랭킹 1위의 비보이 팀 '진조크루', 손담비 백지영등 안무를 담당했던 스타안무가 홍영주, 스튜디어스 출신 스타 마술사 오은영 등과 협약식을 갖고, 이분들을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로도 위촉했습니다.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 협약식>
부천시 청소년예술동아리 회원들은 소사역사에 자리한 청소년예술공간인 '라온'에서 이들 스타 멘토들에게 주 1회씩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분야별로는 비보이 분야의 21팀 375명, 댄스(힙합)분야 22팀 472명, 마술 분야 8팀 188명으로 총 1,035명입니다.
나아가서 '아트밸리'사업의 프로그램으로 비보이, 댄스, 마술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에 대해서도 이들 전문가들이 멘토로서 나설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려 합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지니고 있는 재능과 끼가 이들, 우리나라 최고의 멘토들로 하여금 최대로 발현되기를 기대합니다.
열린 공연장이 피로를 달랩니다.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여러분의 참여를 바랍니다.
90년대 부천에 새로운 컨셉의 문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한 이래 이젠, 우리 부천은 대한민국
문화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잘 축적해온 문화적인 인프라를 우리 부천의 문화적 역량을, 경쟁력 있는 인적자원을 시민이, 특히 우리 청소년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생활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을 부여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 부천만이 갖고 있는 문화, 부천에서만 접할 수 있는 문화, 부천하면 떠오르는 '특별한 문화'를 365일 시민 생활속에서, 문화특별시민으로서의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해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