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특산물인 키조개, 표고버섯, 한우 삼합을 맛볼수 있는 장흥군맛집 장흥토요시장

[마패]

장흥 특산물인 키조개, 표고버섯, 한우 삼합을 맛볼수 있는 장흥군맛집 장흥토요시장

예로부터 우리나라 전통시장은 보부상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특산물을 물물교환하거나 사고 팔면서 열리는 오일장을 중심으로 열렸다.

하지만 세월이 변해 5일생활권이 아닌 일주일을 중심으로 주말에 여행을 떠나는 생활패턴으로 변하면서 전국 최초로 주말시장인 토요풍물시장을 연곳이 바로 정남진으로 유명한 장흥토요시장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대한민국 정남진물축제가 개최되는 장흥읍 탐진강변에 자리잡은 장흥토요시장은 매주 토요일이면 다양한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수 있는데 특히 장흥 특산품인 키조개와 표고버섯 그리고 저렴한 한우 쇠고기가 어울어지는 장흥삼합은 토요시장의 최고 인기 상품이다.

정남진으로 유명한 장흥 안양면 수문포 앞바다가 주산지인 키조개는 쌀을 켜는 기구였던 키모양으로 생긴 껍질에 싸인 대형조개로 살짝 데치거나 생으로 먹을수도 있고 장흥삼합으로 소고기와 함께 돌판에 구워먹으면 환상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청정한 산속에서 재배되는 표고버섯은 순수한 자연 무공해 식품으로 표고버섯재배에 적합한 천혜의 조건을 가진 장흥군에서 전국 생산량의 13%, 전남의 85%에 달할 정도로 전국 제1의 표고 주산단지로서 손꼽힌다.

장흥토요시장에서는 키조개와 표고버섯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소고기를 구입할수 있을뿐 아니라 한우판매장에서 소고기를 사가지고 토요시장 주변에서 운영중인 대부분의 식당을 찾아가면 장흥삼합을 구워먹을수 있도록 세팅을 해준다.

전통시장의 풍광을 마음껏 즐기고나서 출출해지면 먹고싶은 소고기 부위를 사들고 식당을 들어서면 기본찬에 키조개와 표고버섯을 세팅해주어 부담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장흥삼합을 먹을수 있다.

이때 주의해야 할것은 매주토요일에 장흥토요시장이 열리고 1박2일의 강호동 등이 이곳을 들려 장흥삼합을 먹는 모습이 방송을 탄후로 날을 잘못 잡으면 사람에 치일수 있기 때문에 식당을 잘골라 들어가야 편안하게 식도락을 즐길수 있기 때문에 장흥장을 돌아다니면서 잘보아두거나 지역에 사는 주민들에게 추천을 받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이다

장흥삼합을 먹을때는 장흥에서 생산되는 햇참살이 하늘수 막걸리나 장흥표고버섯을 원료로 하여 만드는 음료수나 전라도소주인 보해양조에서 생산되는 잎새주와 함께 먹으면 그맛이 색다르다

정남진키조개와 장흥표고버섯 그리고 한우소고기로 즐거운 삼합을 즐긴후에는 장흥군 대덕읍 내저, 신리에서는 매년 12월부터 2월까지 생산되는 매생이가 들어간 떡국을 먹으면 금상첨화라 할수 있다.

매생이는 청정해역에서 자라는 자연산 해조류로 철분, 칼륨 등 각종무기염류와 비타민A. C다량 함유되어 있고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 나는 맛이 자연을 한입가득 입안에 담는것 같은 즐거움을 준다.

블로그 포스팅 : 여행블로거 / 맛집블로거 / 대한민국 대표여행지 1000 여행작가(도서출판 넥서스) - 강경원의여행만들기 (대화명: 마패)

장흥토요시장 - 장흥삼합

전남 장흥군 장흥읍 예양리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