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예전 생활의 모습을 볼 수 있는곳 백제원입니다.
이곳 백제원은 역사와 문화를 모두 볼 수 있는곳이라 좋은점이 있죠
우리의 영화에 대한 그리고 연예자료전시실 근대생활사등 여러가지를 볼 수 있다는것이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우리가 요즈음 보기힘든 자료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백제시대부터 근 현대에 이르는 각종 자료와 문화유산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희귀한 자료들이 있는곳 백제원의 생활사 박물관입니다.
생활사 박물관에 들어가자 바로 보이는것이 눈에익은 물건들 입니다.
물건들이 하도 많은지라 정신없이 쌓아놓은것 같다는 느낌이 오기도 합니다.
좀 처럼 구하고 보기 힘든 오래된 물건들인데...
그냥 창고에 물건 쌓아놓듯이 진열해 놓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좀 더 넓은 공간에서 하나씩 하나씩 차분하게 전시해 놓았으면 어땠을지...
추억속에 딱지!! 어렸을때 이 딱지 친구들에게서 따먹으려고
해가 지는줄 모르고 빈박스 옆구리에 차고 딱지를 넣어
다니던 생각이 납니다.콧물 찔찔 흘리며 딱치치던 그시절이 생각납니다.
언제인가...생각도 나지않고 보지도못했던 담배들이 즐비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대체 이 담배들은 언제 나와서 어느시대까지
피웠던 담배들인지...예전 어렸을때의 담배가게 분위기는
기억이 나네요 ㅡ,.ㅡ
오? 반가운...학교다닐때 보았던 옛 책들이 보입니다
이런 반가울때가? ^^
옛날에 이렇게 책들을 새로 받아오면 누나와함께
달력종이로 책을깔끔하게 포장했었던 기억이 새록합니다^^
처음보는 기계입니다.이기계는 대체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했더니 이 기계가 바로 새끼줄을 꼬아주는 기계랍니다.
오른쪽에서 짚을 넣어주면 새끼줄이 만들어지면서
돌돌말려서 위에 보시는것과 같이 나온다고 하네요?
신기합니다...저런 기계도 있었군요?
옛날에는 저런곳에서 술을 받아다가 먹었을까요?
양조장의 모습인데 저곳에서 술을 받아 먹었나봐요
2층으로 올라가 보니 마치 그옛날 우리마을에 온것 같은 착각이 일어납니다.
양은슬라브에 분위기들이 마치 그때의 분위기와 꼭 같습니다^^
비가 내렸나요? 지붕위에 고무신과 운동화를 널어 놓았습니다.
저런 장면...기억나시죠?^^
벽에 붙어있는 그 옛날의 영화 포스터...
위에 보이는 문방구...라는 말이 정겹게 보입니다
저 기계들은 실제로 옛날에 사용했었던 영사기들을
직접 구해서 전시 하는것이라고 하는데요
저런 기계들은 정말 보기도 구하기도 어려운
값어치 있는 골동품이라고 하죠
이 비디오 테이프...완전 압권입니다.
중학교때에 돈 1.000원만 내면 동시상영 하는 극장에
들어갈수 있었죠...그럼 이런 빨간 19금 영화를 자그마치
2편~3편씩 볼수 있었어요...ㅋㄷㅋㄷ그때 동시상영 극장 참 많이 다녔었어요...
우리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바로 그 영화들...히히히...아 가슴설랜당...
아주 오래전의 시간으로 다시 거슬러 올라가서
그때의 모습들과 그때의 물건들을 볼 수 있는
부여의 백제향 생활사 박물관 입니다
구하기 어려운 옛 물건들을 전시해 놓아서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는데 전시물들을 너무 빼곡하게 쌓아놓아서
정신이 좀 없었다는...그래도 저런 오래된 물건들을 보는것에
기쁨을 누렸습니다...
부여에 가시면 꼭...한번쯤 둘러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싶은
백제향의 생활사 박물관...또 어떤 즐거움일 있을지...
기대해 보세요...볼거리는? 더 더 더 많이 있습니다^^
백제원 생활사 박물관
홈 페이지 http://www.bu-yeo.com
주 소 //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553
전 화 // 041 832 0041
첫댓글 마치 과거로의 시간으로 여행을 다녀온 기분입니다.
그죠? 근데 사실 너무 정신 없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