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옥과 돌담길 산책이 좋아 찾아가는 곳 - 대구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대구 가볼만한곳 / 대구 여행/대구 사진찍기 좋은곳】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 에 있는 남평문씨 본리 세거지는
문익점의 18대손 문경호가 터를 닦아 남평문씨 일족이 모여 살던 곳이다.
원래 절이 있던 명당터를 구획하여 집터와 도로를 반듯하게 정리하고 집을 지었다.
조선후기의 전통가옥 9채와 정자 2채가 있는데,
지은지 200년이 안된 가옥이지만, 전통적인 영남지방 양반가옥의 틀을 갖추고 있다.
이곳의 대표적인 건물로는 세거지의 입구에 있는 수봉정자와,
문중의 서고로 규장각 도서를 포함한 책 1만여권을 소지하고 있는 인수문고이다.
여름이면 많은 진사님들이 이곳을 찾는다.
흙담장에 늘어져 피어 있는 능소화를 보기 위해서다.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가까운 곳에 마비정 벽화마을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적당한곳이다.
첫댓글 돌담길이 참 예뻐요^^
능소화 핀 돌담길을 담고 싶어지네요.
잘보았습니다
돍담이 멋있게 담았네요
이곳을 거닐다보면 눈도 맘도 정화되는듯 하더라구요.
멋진 곳이더라구요~~~.
조용하면서도, 웬지 정겨움이 느껴지는 곳이었네요.
초록샘님의 사진은 구도가 참 좋습니다^^
저 지금 춤추고 있어요. 워크뷰님의 칭찬때문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