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조금 멀리 소풍을 다녀왔어요~
신나게 놀기위해 채은이와 우희는 눈을 감고 체력 보충을 하면서 갔고요~
승기와 서하는 창밖의 풍경을 보며 기특하게도 긴 시간을 참아주었답니다.
버스에서 내렸는데, 또 여기가 포토존이네요?
그래서 한장 찍었는데, 긴시간 차를 타서 인지 조금 피곤한 기색이 보이네요
긴 시간 이동해 힘든 우리 아이들 먼저 물부터 한모금 먹고
복잡한 시간을 피해 점심을 먼저 먹고 체험했어요
역시 나와서 먹는 밥이 맛있어요
한그릇 뚝딱! 채은이와 승기는 두그릇 먹었어요~
서둘러 점심 먹고 형님들 먹는동안 우리는 잠깐 나와 신선한 공기 쐬며 잠시 쉬었어요.
자 이제 사과 따러 가 볼까요?
언덕길을 조금 올라가니 사과 밭이 넓게 펼쳐져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손 닿으라고 사과나무들이 키도 작아서 너무 좋았어요~
우리 채은이 살림꾼이예요
정말 야무지게 가방에 사과를 담더라구요~
우희의 달리는 모습은 너무 귀여워요.
힘들고 피곤할때 우희 달리는 모습 보면 힘이 팡팡 솟는거 같아요^^
서하는 이 가방이 정말 좋았는지 꼭 들고 다니더라구요~
많이 넣으면 무거울까봐 사과는 별로 넣지 않고 가방만 들고 다녔답니다~ ^^
미소천사 채은이의 고군분투!
환하게 웃는 모습도 예쁘지만 집중하는 채은이도 너무 귀엽지요?
가방쥔 손도 보세요 어찌나 꼭 쥐고 사과 따는데 집중하는지~
우희는 사과감별사? 이런거 하러 온거 같아요
사과나무의 사과를 모두 한입씩 먹어보려는듯...... ㅎㅎㅎ
과일 좋아하는 우리 채은이가 담는데 바빠서 사과 먹기는 관심이 없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작은 손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의 사과라
아이들이 더 좋아했던거 같아요.
사과 따고 내려오는 길에 사과 보다 더 사과같은 조형물이 있더라구요~
각자 자리 잡고 앉아서 사과모형 탐색하는 아이들입니다.
농장에 왔으니 농장에서 일하시는 차도 타보고 가야지요~
우리 승기 입에 사과 하나 물고 여기 직원같지요?
빨간 경운기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뺏은듯 합니다.
포토존이라 이거를 타고 놀지못해서 많이 아쉬운 즐거운반이예요
염소가 정말 궁금하기는 하지만
무서운지 가까이 가지는 못하는 아이들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