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용우입니다.
입춘이 지나고 몇차례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더니 우리 곁에 봄이 성큼 다가온듯합니다.
그동안 연합회 식구들은 잘 지내고 있으시겟죠. 멀리서나마 때 늦은 새해인사 올립니다. 꾸~~뻑^^
국민생활체육광주광역시탁구연합회 까페가 2004년 12월 17일에 개설되었으니 벌써 4년째를 맞이
하게 되었네요. 그동안 광주,전남 탁구인의 사랑방 역할을 하기 위해 운영자들이 동분서주를 했던게
사실인데 어느 순간 침체된 것같아 마음이 조금 아팠습니다. 그런데 1달전부터 좋은 소식이 들려습니다.
컴퓨터 도사, 멋쟁이 30대(?) 상기형님이 우리 연합회까페 운영자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답니다.
제가 하는 상기형님은 나름대로 가정생활과 직장생활 그리고 고향선후배들과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항상 짜임새 있게 사시고 제가 알기론 "몇 개의 카페"를 훌륭하게 운영하시기에 넘 넘 감사하다고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상기형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형님 운영하는 것을 보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제가 수도권으로 이사온지 3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적응하려고 몸부림(?)치고
있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부천, 노량진, 왕십리, 평촌 4군데 학원을 돌아다니며 강의를 하다
보면 일주일이 어느새 후딱 지나가버리더라구요. 예전엔 광주소재 탁구장에서 운영하는 "다음까페"도
순회하면서 댓글도 달고 게시판에 안부인사도 남기고 그랬는데 탁구를 잘 안치니까 탁구싸이트하고는
점점 멀어진듯 합니다.
강의 일정이 빠듯하다보니 월 -토까지는 탁구를 전혀 칠 수가 없네요. 광주에 있을때 탁구를 마음껏
칠때는 몰랐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탁구를 마음껏 치시는 분들이 부러울뿐입니다.
그런데 서울오니까 탁구 칠 환경은 왜 그리도 좋은지..거리는 멀지만 사람 사귀는 거랑 주변을 돌아댕기
면서 맛난 것 먹고 구경하고....저를 꼬시기에 충분하네요.
일요일은 4군데 강의 중 진도가 늦은 학원을 선택하여 보충강의를 해야하기에 일요일도 좀처럼 짬이
나질 않네요. 5년만 참으면 그다음부터는 마음껏 탁구를 치겟죠. 조금만 참으렵니다.
치고 싶은 탁구도 못 치고 우리 고향탁구 소식에도 눈이 멀어갈지라도 나름대로 목표를 향해 달려
가고 싶습니다. 더 낳은 미래를 향해....
광주를 떠날땐 "일년에 1-2회 정도 광주권 대회에 참가하자"라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상반기에 한번, 하반기에 한번 정도는 얼굴 내밀고 못다한 고향탁구 소식을 접할까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추신.
저도 서울 생활이 하도 심심(?)해서 까페 하나 개설했습니다.
"주택관리사 회계사랑&탁구사랑" http://cafe.daum.net/accountingpp 랍니다.
전공(회계)관련 까페이기때문에 볼것은 없습니다. 그리할지라도 심심하면 놀러 오세요. ㅎㅎㅎ
첫댓글 용우동상 안녕!! 반가워!!! 늦었지만 새해 좋은일 많이 있으라 기도할께!!! 그리고 이렇듯 웹공간이지만 소식접할수 있어 기쁘고 또한 자네가 지나간 광주광역시탁구연합회 자네의 흔적이 얼마나 큰 흔적인지 알수 있어, 자네가 열정적으로 뛰고 쏟은 정성이 광주 탁구발전에 큰힘이되였고 또한 여기 웹공간에 탁구인의 쉼터를 마련하여 가꾸어놓은 자리를 혹여 빛바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네....어제저녁 이사회가 있어 늦게 들렸는데 공사다망하신데두 탁구발전을위해 바쁜일 뒤로하고 참석하여 열띤 토론의 광경을 보고 감사하고 고마웠다네,그래서 나두 온라인 상에서라두 작은 힘이 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네, 그럼 부디 만사형통을...
이제 우리 연합회 까페는 끄떡 없을 듯 합니다. 그전 운영자들도 노력은 많이 했지만 능력부족(?)으로 조금은 아쉬웠었는데... 하루에 한번은 우리 연합회 까페에 들어와서 고향탁구소식 접하고 훈훈한 정을 느껴 볼랍니다. 다시한번 상기형님의 헌신에 감사를 드립니다. 컴퓨터만 잘 하시지 마시고 탁구도 잘 해 보세요. 2부를 향해...ㅎㅎㅎ
5년이라.... 이정도면 여유있는 T.M가 생기지 않겠냐 이거죠... 서울서 자리잡기 쉽지 않았을 텐데...능력과실력과그대 운이 이렇게... 그렇게 바쁘게 살고 있는 전사무국장을 보면 부러울 뿐이네.. 아무쪼록 건강챙기고...인내와 욕망이 항상 그대 옆에 있기를 바라면서...이만안녕
기주형님..잘 계시죠? ㅎㅎㅎ 이곳에 오니 광주탁구지인들 얼굴이 밟혀서 못 살겠습니다. 광주 골목골목을 누비며 탁구치러 갈때가 좋았을듯 합니다. 집에 있는 유니폼이며 탁구용품들이 데모를 하네요. 주인을 잘 못 만나 장농에 썩혀둔다고...ㅎㅎㅎ 나름대로 열심히, 강의를 못하니까 성실하게라도 해야죠. 기주형님 ! 변함없이 광주탁구를 사랑해주시구요. 전국연합회 시합에 형님은 꼬옥...50대 대표주자가 되셔서 광주탁구 기상을 높여주세요. 건강하시구요.
항상 건강하고 광주에 오거든 중앙탁구회관 방문하여 반가운 모습 보여주고 가게나.
민균형님... 지금도 광주공항에서의 감사함이....늘 즐탁하시구요. 광주 가면 한번 널러 갈께요. 항상 행복하세요.
용우...글 잘 읽었네..여러 가지로 착찹하네..건강하고 돈 많이 벌어서 빨리 오게나...^^^
지탁형 !! 저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지금껏 탁구를 너무 좋아해서 제 자신을 너무 돌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탁구를 벗어나 또 다른 삶에 푹 빠져살다보니 세상이 다르게 보이네요. 5년 - 7년 - 10년 계획을 잘 세워 금의환향하렵니다. 항상 친동생같이 챙겨주심에 감사하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