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울은 달려가노라 ●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빌립보서3:10-16)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은 부활하신 주님으로부터 붙잡힌바 된 것을 잡으려고 달려갔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신앙의 업적에 대해 자랑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만을 자랑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하나님께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갔습니다.
쇠사슬에 묶여있는 감옥에서도 목숨을 두려워하지 않고 진리의 복음만을 땅끝까지 전했습니다.
우리도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야 합니다.
구원의 완성은 나중에 일어나는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구원의 약속을 받은 것과 구원의 완성을 이루는 것을 착각하여 구원의 완성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구원의 약속에 근거해서 구원의 완성을 향하여 전심전력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여기에서 요구되는 삶의 태도는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는 삶이요. 구원의 완성을 향하여 달려가는 삶이요.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현재 자신이 구원의 약속과 구원의 완성 사이에 서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전심전력으로 경주해야 합니다.
믿음의 경주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바울처럼 그리스도의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