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 2009년 02월 08일 오전 11시
[산행 장소] 도봉산과 사패산 원점회귀
[ 준 비 물 ] 크라운산도 2개,우유 200ml,감귤3개, 뜨거운물 480ml,땅콩 10개
[교통경비] 갈때,올때 각각 900원 합이1800원
[산행시간] 8시간 (순산행시간 7시간 30분)
[산행거리] 약24KM (만보계-37078보)
[산행코스]
도선사 버스정류장 (11시)→ 우이암매표소→원통사→우이암(11시56분,4767보)→자운봉(12시56분,8750보)→산불감시초소(14시28분,11408보)→사패산정상(14시28분,14929보)→원각사갈림길
(15시31분,20843보)→오봉매표소(16시01분,23685보)→여성봉(16시42분,26459보)→
오봉(17시08분,28326보)→오봉과자운봉갈림길(17시37분,30717보)→우이암(17시51분,31872보)→도선사정류장(18시50분,37078보)
[산행인원] 나홀로
[산행지도]
[산행사진]
[산행후기]
아침은 일찍 일어나지는 않았지만,마눌님이 일찍 일어나 교회에 간다고 하여,"나보고 딸내미하고 밥챙겨 먹으라"고 하고 마눌님은 나갔다.
혼자 거실에서 T,V 를 켜 놓고 KBS 山을 보다가 아침밥을 챙겨먹고,배낭에 산도2개,더운물,밀감3개,
바나나1개,우유200ML,집앞에서 우이동버스 1161번을 타고 도선사 입구에서 내리니,날씨는 맑은데 하늘은 뿌옇게 보인 따뜻한 봄날이였다.
11시 부터 산행이시작되었다. "지난번에 약속시간 때문에 못한 원점회귀를 오늘은 하기로 맘을먹고",우이암 매표소 방향을 향했다.
10분 가량 가니 매표소와 철망문이 열려있고 등산객은 별로 손으로 꼽을정도 방학동과 함쳐지는곳에는
등산객이 점점 많이 보였다.
내가 늦은시간에 시작해서 그런가 보다 원통사를 지나 조금 넓은 공터에는 자리를 깔고 점심과 막걸리를 먹기 시작한것이 보였다.
우이암에 도착한시각은 11시56분 배낭을 벗고,사진 몇장찍고 다시 자운봉을 향해 걸음을 걷다가 칼바위 우회길에서 잠시 쉬면서 밀감1개 물한금 ...
자운봉에 도착하기전에 누가 자운봉 근처에서 사고가 난 것인지 계속해서 핼기가 ...
자운봉에 도착한 시간은 12시56분 이고,내가 지나쳐 산불감시초소 까지 갈동안도 계속해서 헬기소리가 들렸다.
이곳 도착 시각은 13시40분 이였다. 저 멀리 사패산 정상이 보였다.황사인지 뿌옇게 보이지만 조그만 가면 도착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걸었다.
드디어 사패산 정상에 도착한 시간은 14시 28분 이고 사진을 도봉,북한산 방향으로 찍고 자리에 앉아
산도 2개,바나나 1개,우유를 마셨다.
조금 쉬고 울대고개 방향으로 걸음을 향했다. 조금 길을 내려가다 보면 우측길은 안골입구로 좌측길은
좁은 길 삼거리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좌측길로 접어 들었다.
능선길은 돌길이 아닌 흙길이라 무릎에도 무리가 없고 좋았다. 울대리에 가까울수록 차소리가 많이 들렸다. 울대고개능선에는 한북정맥이 지나가는 꼬리표가 보였다.이곳에 내려서면 울대리 천주공원묘지 로
첼봉 방향으로 갈수있다.
우측길을 타지않고 계속 진행을 하면 군 훈련장이 보인다. 이곳을 계속 진행하면 부대 각개전투장이 보이고,이곳에서 다시 좌측길로 접어들어 오르다가 사패터널을 위로 통과하고 나니 원각사 들어서는 길이 나타났다. 이곳 갈림길에서 다시 우측길 능선을 지나면 홍씨문중 묘지가 있다.
주위할 사항은 이곳에 개두마리 있다. 지나치다가 놀랬다.갑자기그리이하운드개가 끈을 묶지 않아 달겨드는 바람에 놀라 뒤로 물러섰다가, 스틱으로 위협을 하니,개가 제자리 집으로 갔다."개Χ Χ" 하고 속으로 놀랜 가슴을 삼키고 그곳을 지나쳤다.
다시 아스팔트 길을 걸었다. 조금 가니 군부대가 나왔고 부대를 지나 부대 철조망과외곽고속도로 사이로 조금 가다 부대 끝나는 부분에 묘지가 나타난다. 콘크리트 포장길로 내려가면 다리밑 주차장이있고 이곳에서 송추 계곡 방향으로 향했다.시간은 오후4시경이 다되어가니 하산객들이 많이 보였다.
오봉매표소에 도착한 시간은 16시01분 다시 힘을 내여 여성봉을 향했다. 이정표는 여성봉2.8킬로 가르키고 해는 많이 서쪽방향으로...
마음은 조금은 바뻤지만 그래도 숨을 돌리기위해 여성봉 오르기전에 바위에서 물한금을 먹고 밀감 한개를 먹었다.재충전 한김에 다시 오르막을 힘차게 향했다.
드디어 여성봉에 도착시간은 16시42분 사진몇장과 커피 한잔을 마시고 이내 오봉을 향했다.오봉 도착시간은 매표소에서 떠난지 1시간 지난 17시06분 이였다.
이제는 남은 물 한금 마져 다마시고 우이암 하산길 방향으로 진행했다. 점심도 먹지않고 산도 2개로 허기는지고 힘은 늘어지는것 같은 느낌이지만 하산 한다는 마음에 힘은 들지 않았다. 오르막 부분이 없기 때문에 우이암 도착시간은 17시51분 해는 지고 땅거미가 오고 있었다.
이제는 급경사 내리막길 그래도 쉽게 하산을 하였다. 우이암매표소 거의 도착할 즈음에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거의 다내려왔어" 라고 내가 말하고 우이동 버스정류장에서 1161번 버스를 기다렸다.
오늘 생각한데로 산행을 해서 기뻤다.
다음산행은 우이동 원점회귀 영봉-위문-북문-산성입구-의상능선-대동문 위문 영봉매표소 를 해야겠다
하고 마음을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