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님 밤마다 요런곳에서 노셨다는 ㅎㅎ

[혜영]

[부에노]

우찌 아셨대 세상은 아름답고 거운 것...

[혜영]

잠시 웃자고 올렸어요~

[부에노]

감사해요... 조금 마음의 여유가 생기신 모양입니다... 정말 고생 많아요... ㅜㅠㅜㅠ

[부에노]

그런데 사실 저는 초저녁 잠이 많아서, 아니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이라 도통 밤에는 맥을 못 춥니다.
유빈 님과 미래미시 님 가족과 함께 부에노스아이레스 보까의 탱고 공연장에서도 밤에 혼자 졸고 있었지요...
누가 밤에 만나자고 하면 겁이 난다니까요...

[맑은공기1]

강한 부정은 긍정을 뜻한다는...

[혜영]

ㅎㅎ시차가 있는 곳을 두루두루 다니시는분께서 초저녁,새벽이 어디있습니까?ㅎㅎ소심하시기는 ㅋㅋ

[부에노]

낮밤 바뀌는 곳에서는 시차에 불구하고 아예 안 자거나 존다는...
부에노 건강 생활법...

[부에노]

아무튼 관심을 나타내주셔서 감사해요.

[짱짱이]

아 회관생각 간절하네...한때는 저런곳도 지겹게 다녔건만...

[혜영]

그 한때가 언제신지요? 그래서 지금 고뿔같은거나 얻어다니시나보다 ㅎㅎ

[부에노]

아, 형 뭐라고 한 마디 하셔 숙녀께서 말씀하시는디...

[짱짱이]

다 고진감래지유 뭐

[자유인]

아~ 저기 다녀오셨습니꺼? 행님.

[부에노]

네엥 그렇다고 하니 그렇다고 해야 재미 있지요...

[맑은공기1]

ㅎㅎㅎ 아구~~ 저 할아부지 땡 잡았네..ㅋㅋㅋ

[부에노]

아가씨가 땡 잡은 게 아니구요

[아리아리]

할아버지 히 회춘하게 생기셨네...

[짱짱이]

그녀에겐 우스개일이지만할아버진 동네가서 그럴꺼아녀광란의 밤을 보냈다고

[부에노]

그러게요...

[아리아리]

뷔노성 저런데 갈땐 혼자만 댕기지 말고...가방속에라도 좋으니 꼭 킹겨가 주

[부에노]

솔직히 저런 데 로 안 좋아합니다... 켁

[지심행]

혜영님 오랫만이세요 반갑습니다. 부에노님 노신것 다 아시는군요 하하....맞아요 맞아요 홍홍

[부에노]

담엔 지 행님도 같이 갑시다요...

[혜영]

제가 이리 게을러서 이제사 인사를^^아시는분들은 다 아는데 자꾸 아니라고 부에노님이 그러시네요 ㅋㅋㅋ

[부에노]

하 맞습니다, 맞고요
그때 카운터에 앉아기셨지요 켁

[프랭클린]

푸하하하 할아버지의 지칠줄 모르는 도전정신과 그에 상응하여 포기하지 않고 웃음으로 지도에 임하여 주신 저 세뇨리따 선생님...두 분께 격려의 박수... _()_

[혜영]

이과수관광 마지막날에 하파인쇼라고...저 어르신 일행과 관광중에 몇번 마주쳤는데 얼마나 유쾌하시고 잰틀하신지요..부페접시를 비우는 엄청난 식욕에도 놀랐답니다.

[부에노]

아 전에 지심행 누님이 올린 적 있는데...
그 쇼였군요.
물론 전 아직 안 가봤죠...

[부에노]

그러니까 혜영 님이 브라질에서 하파인 쇼를 보면서 직접 찍으신 거네요

[혜영]

아이들이 나중에 여행생각날때 보라고 저리 재밌는 영상들을 만들어 놨네요^^

[부에노]

그럴 거 같았어요.
자녀분들이 다 장성했는데...
저런 영상쯤이야...
전 아직 동영상 한 번도 찍어 본 적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