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연간 커피소비량이 400잔인 우리나라는 확실한 커피공화국입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커피전문점 수가 1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2022년 기준 커피시장의 매출액은 15조 5,000억원이고 전문점 수는 편의점수 55,000개의 두배입니다.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기존 브랜드에 메가커, 컴포즈 커피, 빽다방 등 신흥 브랜드가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제 커피시장은 포화상태라는 의견과 추가성장이 가능 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느쪽인가요?
Coffee nation: No. of cafes in Korea exceeds 100,000 as low-cost franchises expand rapidly
커피 공화국: 국내카페 중저가 가맹점,빠르게 확대되면서 10만개 돌파
By Ko Dong-hwan 고동환 기자
Posted : 2024-06-30 17:01 Updated : 2024-06-30 17:02
Korea Times
The number of coffee shops in Korea has surpassed 100,000 as low-cost franchise brands become increasingly popular, with more people getting into the business, according to Statistics Korea and market observers, Sunday.
일요일, 통계청과 시장전문가들에 따르면 국내 커피전문점수는 저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인기를 끌면서 10만개를 넘어섰다.
The figure is nearly double the combined number of the four major convenience store chains here, some 55,000, and the number of coffeehouse franchise brands, 886, is more than that of fried chicken brands, 669.
이는 국내 4대 편의점 체인점인 5만5000여 개를 합친 것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이며, 커피하우스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886개로 후라이드 치킨 브랜드인 669개보다 많다.
According to statistics, Korea had 100,729 coffee shops as of the end of 2022, up 4.5 percent from the previous year and almost double the figure from 2016.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커피전문점 수는 2022년 말 기준으로 100,729개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고 2016년 대비 거의 두배 수준이다.
Among them, 84,000 were small businesses, with four or less employees, while the rest were franchise shops.
이 가운데 종업원 수가 4인 이하인 소규모 사업체가 8만4천개이고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이었다.
The shops registered 15.5 trillion won ($11.2 billion) in sales combined as of 2022 and employed 270,000 workers.
이들 점포는 2022년 기준 매출액 15조5000억원(112억달러)을 기록했으며 종사자는 27만명에 달한다.
The market growth has been backed largely by the rapidly growing popularity of low-cost coffee franchise brands in the past few years. Mega MGC Coffee, the most popular brand among the country’s big three low-cost coffee franchise brands, surpassed its 3,000th store in May. Compose Coffee has launched over 2,570 shops as of May and Paik’s Coffee, has over 1,220.
시장 성장은 주로 지난 몇 년간 급격히 증가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인기에 의해 뒷받침되었다. 국내 3대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인 메가 MGC 커피는 5월에 3,000번째 매장을 돌파했다. 콤포즈 커피는 5월 현재 2,570개 이상의 매장을 열었고 빽다방 커피는 1,220개 이상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These brands promote themselves as being convenient and accessible, with affordable prices and large-sized drinks. Such features distinguish the brands from previous top sellers in the local coffee shop industry such as Starbucks, A Twosome Place, The Coffee Bean as well as more premium brands like Paul Bassett.
이 브랜드들은 알맞은 가격과 큰 사이즈의 음료로, 편리하고 접근하기 쉽다고 그들 자신을 홍보한다. 이러한 특징들은 폴 바셋과 같은 더 프리미엄 브랜드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과 같은 지역 커피전문점 산업에서 이전의 최고 판매자들과 그 브랜드들을 구별한다.
The coffee shop market’s growth has increased the country’s import of coffee beans. According to Korea Customs Service, Korea last year imported $1.11 billion worth of coffee beans. The figure is 1.7 times that of 2019 and 2.7 times that of 2014.
커피전문점 시장의 성장은 그 나라의 원두 수입을 증가시켰다. 관세청에 따르면, 작년에 한국은 11억 1천만 달러 상당의 원두를 수입했다. 그 수치는 2019년의 1.7배, 2014년의 2.7배이다.
As of May, coffee imports registered $463 million, a 2.6 percent jump from the previous year. As to weight, this year has seen over 84,000 tons, an 11.4 percent year-on-year increase.
5월 현재, 커피 수입은 4억 6천 3백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것은 전년보다 2.6% 증가한 것이다. 무게로는, 올해 84,000 톤 이상이 발생했는데, 이것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것이다.
Behind such market expansion is the relatively affordable cost of launching a coffee shop. A person can open a franchise shop with 100 million won and a non-franchise shop, with even less capital. The fact that the business does not require a specific technique also contributes to more people flocking to the industry.
이 같은 시장 확대배경에는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는 데 드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이 있다. 1억원이면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낼 수 있고, 심지어 자본금도 적게 들여서 비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낼 수 있다. 사업에 특정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이 업종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원인이 된다.
There are, however, mixed views toward the market. Some officials from coffee franchise companies here speculated that the market has so far shown a steep rise in growth in a short period but will soon start showing a slower pace in growth.
그러나 이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엇갈린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일부 관계자들은 이 시장이 지금까지 단기간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곧 더 느린 성장 속도를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Having more shops than convenience stores altogether is just too much,” one official said. “I think the market has nearly saturated.”
한 관계자는 "편의점보다 매장 수가 많다는 것은 너무한 일"이라며 "시장이 거의 포화상태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Another official said that concerns about the market being too saturated have been ever present since 2010 and are hardly news. “The number has been increasing rather safely, step by step. This means that there have always been enough demands for the market,” the official said.
다른 관계자는 시장이 너무 포화상태라는 우려는 2010년 이후 줄곧 있어온 것이며 뉴스거리가 아니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시장에 대한 수요가 항상 충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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