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인 날 : 2018년 9월 4일 화요일
* 나눈 책 : 6학년/이여누/바람의아이들
* 함께한 이 :장재향, 조은아, 김채희, 이현숙, 전주미, 강미영, 김은정
*공지
- 회원재교육 참석자: 현숙, 미영, 채희, 은아, 주미, 재향, 은정 참석 예정(어른만 7명)
- 회보 원고마감날 조정: 10월 20일까지(운위에 다시 공지할 것)
- 교사 모둠 9월 4일(칠칠단의 비밀), 9월 18일(모래알 고금), 매월 1, 3 화요일 5시 30분(협력학습지원센터)
: 교사 모둠 밴드에 이현숙, 우윤희, 장재향 합류
: 카페에 교사모둠방을 만들어 일정이랑 회의내용 공유
* 책 이야기(발제: 김채희)
- 앞풀이 그림책: 행복한 봉숭아/박재철/길벗어린이/2004
6학년/이여누/바람의아이들/2017
- 재미있게 읽었다.
재미있지만 6학년용일까? 더 어린 아이들(4학년 정도)에 맞지 않나 싶었다.
독서력이 높지 않은 6학년아이라면 재미있게 읽지않을까?
- 우희엄마이고 싶지만 가끔은 진서엄마의 모습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이 경계에서 왔다갔다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 재미는 있지만 현실감이 좀 떨어지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6학년의 모습으로 보기에 너무 착하고 어리다.
- 앞부분은 너무나 일상적인 이야기였지만 뺑소니 아저씨와 민수의 문제에서 비현실적인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다.
- 5학년 아이는 재미있게 읽었다.
- 4, 5학년 정도의 아이들에게 재미있을 듯하고 6학년은 시시해할 것도 같다. 그래서 제목이 '6학년'인게 걸리는 느낌.
- 책 속의 등장인물에 악역이 없다. 제일 악역이 진서 엄마 정도.
- 진서엄마의 모습은 아주 현실적인 보통 엄마의 모습이다.
문학적인 재미를 떠나 나의 모습을 보게하는 현실적인 책이다.
- 교회라는 공간이 사교의 장소로 나오는데 과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 고학년 용으로 봐도 아주 짧은 동화(110쪽 정도)인데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고 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인지 전체적으로 산만한 느낌
- 살짝 나올 것 같다가 나오지 않은 왕따 문제와 모범 답안 같은 민수의 모습이 걸린다.
- 진서와 민수의 문제에만 조금 더 집중해서도 좋았을듯.
- 앞부분 진서와 우희의 카톡을 보면 여자아이들의 모습이 잘 보인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느낄듯
- 민수는 아주 생각이 깊은 아이다. 뺑소니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이 현실적이지는 않다. 엄마들이 좋아할 스타일이다.
- 악역도 없고 아이들의 착한 모습을 보여주는 착한 동화이다.
책을 읽고 난 짧은 글쓰기
- <6학년>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계에 선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된다.
나의 모습은 어때야 하는가 생각해보게 되는 유쾌상쾌한 책이다.(채희)
- 어릴 적 6학년 때를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이다.
이제 막 사춘기에 들어선 남여 주인공 진서와 민수의 순수한 마음이 예쁘다.(주미)
- 민수와 진서의 만남이 예쁘게 보인다. 엄마들의 바람이라서일까?(현숙)
- 진서와 민수의 열흘간의 일기장을 들여다 본 느낌이랄까. 요즘의 밝고 건강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재향)
다음주에는
산속 작은 집 벽장에/ 김남중/ 문학동네어린이/ 2017(발제 장재향)
첫댓글 재향씨^^ 건강하게 다시 오셔서 든든합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