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는 내가졸업한 초등학교뒤에 2개의저수지가있다
학교바로뒤에있는 저수지는 내가태어나기전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저수지에서 놀다 물에빠져죽어서 물이다빠져있는상태이고
그곳에서 5분정도 더올라가면 저수지하나가 있는대 밑에있는 저수지와달리 물이가득차있는곳이였다
하지말라고하면 더하고싶은나이 초등학교 5학년때쯤부터 친구들과 어울려 저수지로올라가 물놀이를하였다
매년 친구들과 여름이대면 저수지올라가 수영을했다 그러다 내가 고등학교2학년이 대었을때였다
해질무렵 친구들에게 전화가와 저수지에올라가서 수영좀 하다가 고기를 먹자는 전화였다 나는 즐거운마음으로 친구들을만나
고기도 사고 술(호기심에그만 ..)도 사서 저수지로 올라갔다 . 아무일없이 수영을하다 해다져서 주변에 컴컴하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물에서 올라와 친구들과 고기를 구워먹으며 이야기를하고있었다 .우리를 제외하고 주변엔 아무도없고 조용해 우리세상처럼 떠들고놀고있었는대 갑자기 성인남자의 비명소리가들려왔다. 첫반응은 "미친놈들많네 이시간에 산에서 무슨 비명을 지르고있노"였다 아무렇지않게 계속고기를 먹으려는대 이번에는 더길고 선명하게 남자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순간 너무겁이났지만 친구들이있어 태연한척하고 고기를 먹는대 친구한명이 이건 분명히 무슨일있는거다하고 일어나 큰돌이들고 소리가나는쪽으로 후레쉬를 키고 다가갔다 친구들이 5명있었는대 나는 겁이나서 친구에게 "까불지말고 그냥앉아서고기먹어라"하고 계속앉앗 고기를 먹었니 친구들이다같이 따라갈려다가 가만앉아서 고기를 먹고 영훈이라는 친구는 끝까지 수상하다며 소리나는쪽으로다가갔다
5분이지나도 친구는 오지않고 멀리 후레쉬불빛만 희미하게 비치고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친구가 저멀리서 오만가지욕을하면서 허겁지겁 뛰어오면서 "x댓다 빨리 튀라 x발 빨리 튀어라고 !!" 하며 달려왔다 처음에는 장난이싶어서 가만히 있었는대 저멀리서 40대 정도로보이는 성인남자가 낫을들고 뛰어오고있었다 우리는 깜짝놀라 먹던것들을 다버리고 허겁지겁 동네로 뛰어내려왔다 무사히 내친구들중 다친사람들은 없었다 .숨을고르고 친구에게말을들어보니 안쪽으로들어가니 혼자서 비명을지르며 낫을휘두르고있다가 친구가후레쉬를비추자 미친듯이 쫓아왔다고했다 .
겁이난 우리는 경찰서에 신고를 했지만 고등학생들이 늦은시간에장난치는걸로 밑고 오히려 경찰들에게 혼이났다
그이후로 우리는 밤마다 친구들과 야구방망이를 들고 저수지를올라갔지만 다시 그미친남자를 만나지는못헀다
24살이댄 지금도 친구들과 한번씩 저수지를올라가 그떄이야기를 하는대 그미친남자는 누구이며 왜 낫을들고 우리를쫓아왔는지는 미스테리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