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주공 정관에 국민임대 1천301가구 공급
대한주택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창환)는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내 A-8 블록 국민임대아파트 1천301가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정관A-8BL 국민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51㎡(793가구), 59㎡(508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51㎡가 임대보증금 2천300만원에 월 임대료 13만 5천원, 전용 59㎡는 임대보증금 2천800만원에 월 임대료 18만원이다. 입주시기는 2010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가구당 월 평균 소득 272만6천290원(3인 기준) 이하, 토지 5천만원 이하, 자동차 2천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정관 A-18 블록 내 주택전시관(지하철 2호선 장산역 14번 출구)에서 10월 7~8일까지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20일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A-8 블록 국민임대아파트는 단지 인근에 어린이 공원이 조성되고 단지 내에 중앙광장, 휴게시설, 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가 들어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415만8천㎡(126만평)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인 정관신도시는 정관지방산업단지, 장안지방산업단지 등과 연접한 자족형 전원도시로서 부산시의 기존 도심인 석대동과 약 12㎞, 울산시와는 약 26㎞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다. 051-890-0227.
김 진 기자 jin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