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4년 1월 7일 7시.
♡ 장소 : 고창. 장성 갈미봉. 벽오봉. 억새봉.
07시 삼천포 공설운동장에서 44인승 대형버스 출발하여 07시 38분 사천ic. 남해안 고속국도 진입.
08시 33분 순천 주암휴게소에서 10여분 휴식
09시 30분 백양사 ic로 나와.
09시 43분 전북 정읍시 입암면과 전남 장성군 북이면 경계에 있는 고개인 장성갈재 도착. 이곳은 전북 정읍시.
건너편 저곳은 전남 장성군 북이면.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이 서명한 남북 정상회담 합의문 표지석이 있는 통일공원.
조국 통일기념비.
눈이 제법 쌓여있어 산행할 준비를 하고.
장성갈재에서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1코스 방장산행할 회원 13명은 이곳에서 산행시작. 나머지 21명은 버스를 타고 양고살재로 이동. 방장산 산행은 2006년 10월 22일. 2010년 2월 21일. 2014년 1월 19일. 2014년 11월 16일. 4번 산행하였기에 2코스를 선택하였다.
10시 08분 양고살재 도착. 전북 고창군 고창읍 석정리에서 전남 장성군 북이면 죽청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방장산 등산안내도. 이정표(방장산 4.7km.방장사 0.7km. 억새봉 2.7km )가 있다. 등산코스는 양고살재 - 방장사 갈림길 - 갈미봉 - 벽오봉 - 억새봉(활공장) - 문너머재 - 공설운동장(7km)이다.
양고살재는 병자호란때 고창출신 박의장군이 누루하치 사위인 적장 양고리를 척살하였다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10시 12분 고창의 양고살재에서 산행시작.
야자매트가 깔려있는 넖은 등산로이지만 경사가 심한 오르막에 눈이 쌓여 미끄러워 조심하면서 천천히 산행을 시작한다.
되돌아 보니 미끄러워 우리회원들이 천쳔히 올라오고 있다.
10시 28분 방장사 갈림길로 위를보니 방장사 대웅전이 보인다. 방장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 말사이다. 올라가니 미끄러워 아무도 따라오지 않아 되돌아 내려가 일행과 합류.
대나무숲이 우거진 등산로.
10시 32분 전망바위의 조망.
눈꽃이 활짝 핀 상고대.
10시 39분 능선에 오르니 담황길 표시와 햇볕에 바래진 방장산 등산안내도가 있다.
건너편에 펼쳐진 방장산 능선.
너무나 기분좋고 편한 넓은 등산로. 하얀 이상적인 다른 세상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이래서 등산이 좋아 매주 산행을 하게 되었나보다.
10시 51분 갈미봉(571.6m) 도착.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와 나무에 갈미봉이라 쓴 글이 달려있고 방장산 등산안내도와 이정표(방장산 3.4km/ 양고살재 1.3km/ 공설운동장 1.6km)가 있다. 눈길이 미끄러워 체력이 소진되어 긴호흡을 하면서 쉬고 있는 산악회 회장님.
갈미봉 이정표.
후미 회원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휴식.
갈미봉에서 희망하는 분들의 단체사진.
11시 10분 삼거리인 문너머재 도착하니 방장산 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다. 문너머재는 고창읍 월암리와 자연휴양림이 있는 장성군 북이면 죽청리를 오가는 고개인데 지금은 고창 공설운동장 방향으로만 길이 열려있다고 한다. 대부분 회원들은 눈으로 위험하여 이곳에서 공설운동장으로 하산하고 우린 억새봉까지 가기로 한다.
문너머재 이정표. 벽오봉. 억새봉 까지 갔다가 되돌아와서 공설운종장으로 하산할 지점이다.
넓은 싐터 옆으로 등산로. 임도. 산악자전거 도로의 3가지가 있는데 임도는 우회를 많이하고 자전거 도로는 위험하여 등산로 이용.
방장산이 가까이 보이고,
11시 32분 벽오봉(방문산. 640m)정상 도착하니 소나무 옆으로 등산안내도. 현위치 다마 3088 - 1718. 이정표(방장산 2.6km. 쓰리봉 5.4km/양고살재 2.7km/공설운동장 4km)가 있고 조망처이기도 하다.
'11시 38분 억새봉(636m)인 페러글라이딩(활공장) 전망대 도착.
활공장 잔디밭으로 삼면이 터져있어 풍향따라 어느곳이든 이륙이 가능하게 조성되어 있고 환하게 트이는 조망처로 눈이 하얗게 덮혀 딩굴고 싶은 마음.
육각정자 쉼터. 너무 좋아 오래 머물고 싶건만 추워서 빨리 둘러본다.
전에는 억새가 많아 억새봉이라
불리었는데 페러글라이더장인 활공장이 되어 어마어마한 잔디밭으로 변했다고 한다. 정자옆으로 시산 제단과 방장산가비가 있다.
방장산가비(방장산 노래비)에서 기념사진.
방장산 본래 이름은 방등산이었다. 백제시대 방등산 도적에게 븥잡혀간 여인이 자기를 구하려 오지 않는 남편을 원망하며 노래했다는 방등산가의 현장에 세워진 방장산가비.
억새봉 조망 : 주먹을 불끈 쥔 손목 조형물 아래로 억새봉 정상목이 있고 뒤로 방장산 정상과 능선이 가까이 펼쳐져 있다.
고창읍 시가지.
고창벌판과 신림저수지 방향.
억새봉에 입구에 있는 벽오봉 이정표.
11시 41분 되돌아 온 벽오봉 정상. 벽오봉의 유래는 고창주변이 바다였을때 오동나무를 싣고 가던 선박이 벽오봉에 부딪혀서 난파된 뒤 이곳에 오동나무가 자생해서 붙혀진 이름이라 한다.이제부터 더 천천히 문넘어재로 하산.
11시 58분 문너머재 도착. 이정표(방장산 3km. 억새봉 1km/양고살재 1.7km/공설운동장 3km)를 재확인하고 공설운동장으로 하산.
하얀 눈 위에서 맛있게 산상뷔페(12:00 - 12:20)
산악자전거 도로를 자주 만나면서 하산.
서어나무 쉼터를 알지 못해 만나지도 않고 내려오니 아래로 공설운동장이 보인다.
14시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암리 고창 공설운동장 도착 산행종료.
하산시간이 15시이기에 고창 공설 운동장 주위를 천천히 산책. 운동장 옆의 궁도장.
고창 공설운동장.
3층의 고창체육관. 공설운동장 주변에 많은 체육시설이 운집해 있어 운동하기 편리하게 되어있다.
버스에서 회원들이 오기를 기다리는데 눈이내리기 시작하여 걱정도 되고 사진을 찍으면서 기다려 15시 25분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암리 고창 공설운동장 주차장 출발.
고창 ic 진입하여 아름다운 터널 입구 통과.
16시 12분 곡성휴게소에서 쉬었다가 순천. 광양. 섬진강휴게소 통과.
17시 08분 곤양 ic로 나와.
곤양 한우 프라자에서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고.
곤양 ic 진입하여 18시 10분 사천ic로 나와 전회원 무사고 18시 35분 삼천포 도착. 산행행사를 마무리한다.
♡ 동행 : 삼천포 산이반기는 사람들 회원 43명.
첫댓글 갈미봉을 부분만 걷고 왔습니다
상세하게 설명을 잘보고갑니다
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