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복숭아가 참 맛있는 것을 사가지고
준비해서 어머니 드렸더니 정말 맛있게 드셨습니다.
황도는 아닌데 물렁물렁해서 정말 맛있었거든요...
운동하기 전에 드리고 운동하셨네요.
애들이랑 먹으려고 LA갈비찜을 조금 했는데
어머니께 드릴려고 가위로 뼈다귀는 볼가내서
상추에 싸드렸더니 맛있게 드셨습니다.
운동도 잘하시고 시편 2편 읽어드리고
찬송가 384장 부르시고
사도신경과 주기도문 외우시고
다시 운동하시고 면회실에서 배웅해 주셨습니다.
매번 잇치 치약이 미리 준비가 안되어서
이번엔 2개를 사서 한개는 내놓고 다른 한개는 어머니 사물함에 놔두었습니다.
오늘이 9월 1일 입니다.
우리 가족 모두 8월보다 더 행복한 9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 참 이번 주는 제가 목요일에 다녀올께요, 목요일은 둘재형님이신가요?
수요일에 둘째형님이 가시고 제가 목요일에 다녀올께요!!! 죄송!!!
첫댓글 ㅋㅋ 볼가내서~ 평상시에는 우리가 늘상 쓰는 말이지만 단어로 표현 해놓으니 웃김!
그래도 선상님인디 앞으로는 살만 발라서~로 쓰심이 좋을줄 아뢰오~살만 볼가 내서~ ㅎㅎ
살만 발라서 ㅎㅎㅎㅎㅎ 감사! 근무 날짜 변경은요?????
날짜변경 오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