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후보·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철원 방문
민주당 이광재 도지사 후보와 박지원 원내대표가 25일 철원을 방문해 홍광문(민주당) 철원군수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장날인 동송재래시장을 찾은 박 원내대표는 “경원선 복원사업과 철원지역 리조트 조성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으며, 이광재 도지사 후보도 접경지 규제완화, 노인복지, 무상급식 등을 강조했다.
화천군수후보 TV토론회
◇화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제정)는 오는 28일 오후2시10분~3시10분까지 1시간 동안 김기석 강원대 교수의 사회로 `화천군수후보자 토론회'를 춘천MBC와 KBS춘천방송총국을 통해 중계방송한다고 발표. 이날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2 규정에 따라 실시되며 화천군수 선거 후보자인 한나라당 정갑철 후보와 무소속 송임수 후보가 참석해 각 후보의 공략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
【화천】
양구 5일장 후보 유세 북적
◇25일 양구 5일장이 열린 가운데 도의원 선거 한나라당 조영기 후보와 무소속 정철수 후보가 많은 주민들이 왕래하는 5일장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유권자들을 집중 공략. 도의원 선거와 군의원 가선거구 후보를 비롯해 도지사, 교육감, 교육의원 후보 운동원들도 이날 대거 5일장을 찾아 장을 보러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후보와 기호를 알리는데 주력하는 등 5일장이 선거운동의 주요 장소로 각광. 특히 조영기 후보와 정철수 후보는 중앙시장 인근 5일장이 서는 이 일대에 선거사무소를 설치해 시장을 찾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열한 홍보전.
【양구】
후보간 명당 선점 경쟁 치열
◇선거전이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인제지역 군수·도의원·군의원 후보 및 운동원 간 유권자들의 통행이 빈번한 유세1번지로 꼽히는 길목을 선점하느라 몸싸움을 벌이는 등 경쟁이 치열.
유세 1번지로 통하는 인제읍 구터미널 앞과 북면 원통5거리, 기린면 터미널 인근 등 읍·면별 길목은 본선거전이 시작된 지난 20일부터는 도지사·교육감, 교육의원 등 외지 유세차량까지 가세하는 등 유권자들의 표심잡기로 하루종일 북새통.
【인제】
무소속 전평화 후보 등록 취소
◇인제군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군의원 나선거구(남면·기린면·상남면)에 출마한 무소속 전평화(49·상남면)후보의 등록을 취소. 선관위는 한나라당 당적을 갖고 있는 전후보가 탈당하지 않은 채 무소속으로 등록해 공직선거법 제52조를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후보등록이 취소됐다고 설명.
이에따라 나선거구는 한나라당 박응삼(44)·최덕용(53)·최종열(55), 민주당 한상철(50), 무소속 강기원(58)·이춘만(52) 후보 등 6파전으로 압축.
【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