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설봉산(雪峯山,394m)송년산행
O 일 자: 2023. 12. 31(일) 08:00 오전 비,오후 흐림 <오륜산악회 제1,461회 산행>
O 어 느 산: 설봉산(雪峯山,394m, 경기도 이천시 이천읍/관고동)
O 산행 코스: 08:10 5호선 올림픽공원역 1번출구 출발(중앙고속)-중부고속도로-서이천
TG(08:40)-설봉공원 제2주차장도착(08:50)
* A코스: 설봉공원 제2주차장 산행시작(08:50)▶설봉산성(09:30)
▶성화봉(봉화대+칼바위+사직단+새천년탑+남장대지)▶연자봉▶서희봉▶
설봉산(희망봉)▶부학봉경유 부학루(전망대)▶백운봉▶365계단▶화두재▶
이섭봉▶학소정▶설봉호수길▶제2주차장으로 하산(12:00)
<약 7.7km, 3시간 10분>
* B코스; 설봉공원 제2주차장 ↔ 영월암 왕복 및 호수길 트레킹(약 4km 2시간)
O 중 식: 「청솔 031) 793-3326」식당(경기도 하남시 하남대로 43)에서 맛있는
〈돌솥정식〉으로 뒤풀이(12:50-13:55)후 서울향발,
▶14:20 서울도착 해산
O 참석 인원: 26명
O 산행 동정: 유한종 회원께서, 경기 하남시에 있는「청솔」식당에서 <한정식〉을
찬조(200,000원)해 주시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O 산행 기획: 조한수 고문(무도시락)
O 산행후기 및 사진: 조한수 고문
◐ 이천 설봉산(394 m) 송년 눈(雪)산행◑
<개 요>
* 어제 이른 아침부터 전국 곳곳 대설특보 발령으로 서울을 비롯하여 많은 눈이 내리고,
이어 변덕스런 날씨는 오후 늦게 부터는 영상의 기온에 비가 내리면서 기획을 맡은 나는
하루종일 내일 산행일정을 고심했다,
*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창밖을 보니 내리는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심상치 않다,
산횅을 강행 예고 한 대로 아침 일찍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지만 기상 악화로 적은
인원이 참석 할까 걱정이 앞선다,
* 오늘은 오륜상악회 제 34대 신 집행부 들어 2023년(12월31일)을 마감하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청룡의 해를 맞이하게 되는 송년산행으로 서울근교 경기
양평군 양수리에 있는 부용산 산행을 마치고 맛집을 찾아 뒤풀이 기획을 했지만
갑짝스레 내린 많은 눈이 그대로 쌓인 상태에 안전산행이 고심된다,
* 출발지에 도착하니 회원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 출발시간이 되자, 기대에
못 미치지만 기상 악화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진정한 산꾼들 오륜의
건아 ! 26명의 회원들이 참석하면서 오늘 산행은 일단 성공적이다,
* 그러나, 워낙 많은 눈으로 양평의 부용산 산행은 산세로 보아 무리라는 일부
회원들의 제안에 집행부 긴급 구수회의 끝에 가깝고 산행하기 수월한 경기
이천시에 있는「설봉산,394M」눈 산행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출발예정
시간보다 10분 늦은 08:10분에 출발 하는데 소강상태를 보이던 가랑비는
차창을 때리면서 소낙비로 변하고 회원들의 마음은 초초하기만 하다,
* 출발 40여분 만에 이천 설봉공원 제2주차장에 도착하니 우리의 정성이 지극
하여“하늘이 보우하사”내리던 비는 그치고, 흐리고 포근한 영상기온의 날씨를
보이면서 주변에 쌓인 눈이 녹아 흘러 내리는 등로가 무척 미끄럽다,
<이천의 진산 설봉산 개황>
*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설봉산(394m)은 이천의 시가지와 설봉호가 있는 설봉공원을
품고있는 이천의 진산으로,마치 학이 날개를 편 형상을 닮았다 하여 무학산(舞鶴山)
또는 부학산(浮鶴山)이라 불렀다고 도 전해진다.
* 또한, 바위가 많은 산 이지만 그리 높지 않은 작은 산으로 힘들지 않게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후, 설봉호수와 조각공원, 설봉공원내에 있는 도자기센타(2001 세계
도자기엑스포)와 이천시립박물관도 함께 들러 볼 수 있는 서울근교 가족단위 웰빙
코스 산으로 각광을 받고있는 경기 이천의 진산이다.
* 신라때 김유신 장군이 삼국통일을 위해 작전계획을 세웠다는 설봉산성터 남장대지
와 봉화대지,설봉서원지,사직단,관고리 3층석탑 등 유물과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
가 창건 했다 는 영월암과 법왕정사 등 절이 있으며,동쪽능선에는 날카롭고 거대한
“칼바위,고깔바위”가 위용을 보인다, 특히,「영월암」입구에는 거대한 은행나무와
고려전기의 보물 제822호“마애여래입상”이 커다란 자연암석에 조각되어 있다,
* 영월암: 영월암 입구에는 공민왕때 “나옹대사”가 지팡이를 꽂아 자랐다는
수령 650년이 넘었다는 거대한 은행나무와 보물제822호 영월암“마애여래입상”이
있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사찰이다,
* 오늘 산행은 서울 출발당시에는 어저께부터 내린 많은 눈(雪)과 이어 계속되는 비가
오락가락 하면서 산행에 신경 쓰였지만, 굿은 날씨에도 26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기본 체면은 면했다, 산행지 설봉산 설봉공원 주차장에 도착하자 내리던 비도 그치
면서 아무 사고 없이 즐거운 눈(雪)산행, 2023년 송년산행을 마감하고 우리산악회의
단골인 한정식당 하남의「청솔」가든에서<돌솥밥한정식>으로 흥겨운 뒤풀이와 함께
2024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 하는 축하와 함께 오늘 산행일정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