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 신작소개하면서 예고한 설풍 메이브의 간단 리뷰입니다. 몇년전에 OVA로 소개되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만화인데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더군요. 88지역이후로 전투기 애니메
이션에 목말라 있던 밀리터리 팬들도 좋아할만큼 액션이 멋지긴 하지만 일본만화가 다 그렇듯
만화의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한 아동틱한 SF적인 설정이 아쉽네요.
잡설은 그만하고 잡설과 함께 사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응?)
박스 정면 및 박스아트 : 주역인 메이브CG와 파일럿 후카이의 시니컬한 표정
을 클로즈한 사진으로 디자인. 전체적으로 시커먼 색 일색이라 시인성이 떨어
지고 배경에 싸구려 CG폭발화염이 조잡한 느낌을 줍니다. 박스자체는 두껍고
유광 코팅되어 고급스럽지만 디자인이 망쳤네요. 딴제품 박스디자인은 괜찮
더만....만화라서 유치하게 디자인한거라면 할 말은 없네요. ㅋㅋㅋㅋ
박스옆면 : 쓰잘데기없는 기체 제원이나 설정에 관한 설명입니다. 완성작례나
구성요소 사진이나 넣을 것이지....
박스 오픈 및 구성물 : 144킷에 1대밖에 없지만 많이 쪼개놔서 그런지 푸짐해
보입니다. 배가 불러옵니다. ㅋㅋㅋ
콕핏과 바스터브 : 계기판이나 시트도 없고 통짜구성입니다. 3만원이 넘는 가격인데
콕핏구성에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바퀴 휠이나 각각의 기어 디테일은 매우 좋습니다.
워낙 특이하게 생겨먹은 기체라 많이 쪼개놨습니다. 전체적인 실루엣만 놓고
보자면 소련의 시험기인 베르쿠드와 수호이계의 냄새가 살짝나는 듯.
주익의 디테일. 샤프하지만 전체적으로 패널라인이 굉장이 얇아 다시 파주어야 됩니다.
서페이서만 뿌려도 패널라인이 뭍혀버릴 듯.
싸구려 모조 가이드. 3페이지에 걸친 조립가이드는 복잡해보여서 약간 조잡한
느낌. 비싼 가격이라면 드래곤처럼 컬러가이드로 서비스 해줬으면 하네요.
메이브의 무장 포인트 설명 및 기체 제원, 성능표 가이드. 애니메이션 광이
아니라면 알 필요도 없고 알아봤자 쓸데도 없고.....ㅋㅋㅋ
가만....추가 무장도 안넣어주면서 무장 포인트 설명은 왜 해? 약올리니?
가격상승의 주범. 이태리제 카르토그라프 데칼입니다.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플랏츠의 최근 킷에는 거의다 카르토그라프 데칼이 들어갑니다. 품질은 월등~!
완성도 : ★★★★★ (144로 유일한 메이브. 경쟁자가 없다!)
조립난이도 : ★★★☆☆ (자잘한 부품으로 회쳐 놓음. 노력이 필요)
가격만족도 : ★☆☆☆☆ (일제킷 답게 품질에 비해 허세가 가득한 가격)
Conclusion : ★★☆☆☆ (이 만화의 팬이 아니라면 구매할 메리트 별로 없음!)
첫댓글 정말 귀한 아이템인데... 용케 구하셧네요... 리뷰하고픈 탐나는 아이템 이네요... 잘 봤습니다.
흐미;;;;;;; 탐나는 킷이 자꾸만 쏟아져 나오네용 ㅠㅠ
쩝~~~무쟈게 비싸군요~~ㅡ.,ㅡ
어서 제작해서 보여주세효~~~~+_+
추가 무장도 안넣어주면서 무장 포인트 설명은 왜 해? 약올리니? ~빵 터졌습니다..ㅋㅋ 만들면 멋지겠네요...^^
에니메이션 부터 구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