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6일 밤 22:30 KBS 시사기획 `창`에 제가 나갑니다.

내일 26일 밤 22:30 KBS 시사기획 '창'에 제가 나갑니다.경북 예천에 있는 제집과  '미산고택'에 와서 5시간을 촬영했는데 얼마나 나올런지 잘모르겠습니다.편집을 하니까요. 예천 큰맛질 '미산고택'은  안동 임청각의 종손이던 석주 이상룡(상해임정 초대국무령)의 처 외갓집이고 ,내앞마을 백하구려 백하 김대락 선생의 외갓집입니다. 미산고택의 당시 주인이던 나암 박주대(초대 예천의병장)는 초대 안동의병장인 봉화 닭실마을 출신 권세연,초대 예안의병장인 향산 이만도 선생과 친구간이고 혼인에 의한 연비가 있습니다. 김대락의 누이인 김락 여사는 박주대의 생질녀입니다.향산의 며느리이죠.박주대의 당질녀가 권세연 의병장의 둘째며느리입니다. 이번에 시사기획 창의 제작 의도는 3.1 만세운동은 많이 알아도 의병전쟁을 잘모르니까 한번 알리자는 취지입니다.의성출신으로 대통령장을 받은 김하락 의병장(국내에 추모비가 하나도 없음)과 이종사촌인 조성학 의병장,안동의 진성이씨 이경첨(이두호),청송의 심부자집 심호택 선생에 대한 내용이 함께 나갈 것 같습니다.(편집하니까 잘모름) 안중근도 백범 김구도 의병장 출신이죠. 의병을 모르면 독립운동사 뿌리도 모릅니다. 그런데...13년을 의병투쟁한 서대문형무소 순국1호 운강 이강년과 , 13도 창의군 군사장 왕산 허위(순국2호)와 류관순을 동급으로 하면 운강과 왕산은 역차별당합니다. 류관순은 가만 놔둬도 되는데 현정부가 오류를 범했습니다. 청와대 비서관과 보훈처장은 의병장 추모제에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기가막힙니다. <백두대간 의병전쟁 답사회> 박갑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