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인간 실존에 대한 생윤리적·의료신학적 통찰력을 통전적으로 제시해 준다!”
기독교 세계관 성경공부 시리즈 4권 『생명』에서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인간 생명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재확인시켜 주며 질병, 우울증, 귀신 들림, 죽음과 관련된 성경 본문 연구를 통해 생명에 관해 올바른 관점을 정립하도록 돕는다. 또한 배아복제, 유전자 편집, 낙태와 보조생식술, 안락사, 자살 등 다양한 생명윤리 이슈를 살펴봄으로써 가치관의 혼돈에 빠진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분별력 있고 균형 잡힌 삶을 살도록 초청한다.
👦 저자 소개
한기수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로 부임하여 34년 동안 교수로 재직하며 연세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하였다. 기독경영연구원의 전신인 기독경영연구회 회장과 인터서브코리아 이사장으로도 섬겼다.
IVF에서 40년 가까이 학생 리더, 협동 간사, 지도 교수, 이사, 중앙회 이사장 등으로 사역하며 평생 학생 운동에 헌신해 왔다. 또한 교수선교회를 창립하여 기독교 세계관을 토대로 한 캠퍼스 사역의 비전을 공유하는 사역을 하였다.
교수직을 은퇴한 후에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의 빈곤 국가와 북한 동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빈곤 극복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Reach Out International(ROI) 이사장으로 섬기며 신한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독경영연구원이 발간한 기독교경영시리즈 중 『성경적 경제관과 기업관』(엠마오)과 『경영, 신앙에 길을 묻다』(맑은나루, 공저)가 있으며, 역서로는 『기업 경영과 성경적 원리』(IVP, 공역)가 있다. 기독교 세계관 성경공부 시리즈는 수년간 교수 성경공부 모임을 인도하며 만든 교재를 전면 수정 보완한 것이다.
백은찬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전공의를 거쳐 성균관대 교수 및 삼성제일병원 난임센터 과장으로 근무했다. 현재 분당제일여성병원 원장으로서 시험관아기 2만 건 이상과 난임 치료 3만 건 이상 시술하였으며, 연세대 의대 외래교수, 보조생식학회 상임이사, 생식면역학회 이사, 한국인터서브선교회 이사, 의료구호단체인 글로벌케어 이사,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PPL 이사로 섬기고 있다.
신전수
면역학 전공 의학 박사이며 현재 연세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다. 1980년 의예과 1학년 때 본 교재 저자들의 성경공부 모임인 연세 CMF에서 처음으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였다. 연세대 의생명연구단장과 한국누가회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연세대 의대 BK21 단장과 대한면역학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범석학술상을 수상하였으며 저서로는 『의료윤리의 새로운 문제들』(예영커뮤니케이션, 공역), 『의학미생물학』(현문사, 공저), 『Kuby 면역학』(범문에듀케이션, 공역) 등이 있다.
📜 목차
머리말
교재의 특징
내용 개관
교재 사용법
감사의 글
제1과 생명의 원천
읽고 토론하기 : 생명의료윤리의 규범들
제2과 생명의 시작
읽고 토론하기 : 생명의 시작과 배아복제
제3과 몸의 치유
읽고 토론하기 : 유전자 편집
제4과 마음의 치유
읽고 토론하기 : 중독
제5과 귀신 들림의 치유
읽고 토론하기 : 귀신 들림과 정신장애
제6과 죽음의 기원
읽고 토론하기 : 자살
제7과 죽음과 그 이후
읽고 토론하기 : 안락사
부록: 낙태와 보조생식술
리더를 위한 도움거리
주
📖 책 속으로
‘기독교 세계관 성경공부 시리즈’는 관련 주제를 다루는 7과의 성경 본문 연구와 부록이 제공되며, 각 과는 ‘성경 본문 연구’, ‘요약’, ‘읽고 토론하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경 연구 부분에는 성경 본문을 관찰, 해석, 적용하도록 돕는 8-9개의 질문이 있고, 그다음에는 성경 내용을 확인하는 ‘요약’과 주요 주제들에 관해 읽고 나눌 수 있는 ‘읽고 토론하기’가 이어집니다. 권말에는 좀더 심층적 주제를 다루는 ‘부록’과 ‘리더를 위한 도움거리’가 있습니다.
4권 『생명: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을 존중하라』는 영적 생명과 영적 건강에 대해서도 부분적으로 설명하지만, 주로 인간의 몸을 중심으로 한 생명과 생명윤리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읽고 토론하기의 주제는 ‘귀신 들림과 정신장애’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생명윤리에 관한 것입니다. 각 과의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1과는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존엄한 존재로서 하나님께 생명의 주권이 있음을 다룹니다.
제2과는 복중의 태아는 하나님이 창조하셨으며 생명은 모태에 잉태된 때로부터 시작되기에 태아도 인간임을 살펴봅니다.
제3과는 질병의 원인과 치유, 예수님의 치유 사역에 대해 살펴봅니다.
제4과는 엘리야의 우울증의 원인과 해법을 이해함으로써 우울증이 죄나 불신앙 또는 사탄으로 인한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우울증에 올바르게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봅니다.
제5과는 귀신 들림의 증상을 관찰하고 예수님의 치유를 통해 어떤 변화가 발생하며 귀신 들림이 정신병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다룹니다.
제6과는 죽음의 기원과 성격 그리고 죽음에 대한 올바른 태도에 대해 살펴봅니다.
제7과는 죽음과 죽음 준비, 죽음 이후의 인간 존재와 부활 그리고 마지막 심판과 새 예루살렘에 대해 살펴봅니다.
4권의 부록은 “낙태와 보조생식술”입니다. 이 주제는 생명윤리 관련 논쟁이 격렬한 분야입니다. 이 글을 통해 이 주제에 대한 생명과학 및 의학지식과 사실관계 그리고 성경적 관점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 「내용 개관」 중에서
🖋 출판사 서평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 창세기 2:7
모든 사람은 자신의 삶과 세계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 신념은 의식할 수도 있고 의식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체계적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 신념을 우리는 ‘세계관’이라 부른다. 세계관은 우리가 세상의 모든 것들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기초가 되며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
그리스도인은 에베소서 4:22-24 말씀처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심령이 새롭게 된 “새 사람”을 입어야 한다. 즉, 예수님을 믿기 전에 가졌던 세속적 세계관과 그것을 따르던 옛 삶을 버리고, 성경이 제시하는 세계관에 기초한 마음과 생각으로 형성된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이 성경공부 시리즈는 성경적 세계관, 곧 기독교 세계관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도록 도와주는 교재다. 기독교 세계관 공부는 성경 전체를 이해하는 관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복음의 핵심을 깊이 있게 이해하게 하고, 삶의 모든 영역에 관한 성경적 관점과 가치를 정립하도록 도와준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성경에 드러난 하나님의 지혜와 비밀을 발견하고 기독교 세계관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천함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더욱 거룩하고 흠 없는 삶,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란다.
『생명: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을 존중하라』의 특징
첫째, 성경 본문을 통해 인간 생명에 대한 기독교 세계관의 주요 내용을 공부한다. 이를 위해 주요 성경 본문을 관찰, 해석, 적용하면서 생명에 대한 성경적 세계관을 공부해 나가도록 교재를 구성하였다.
둘째, 성경 본문과 주제 관련 논의가 그저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삶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용을 위한 다양한 토론 질문과 나눔 질문을 제시한다. 이런 질문들에 답하면서 자연스럽게 생명 관련 이슈에 대한 경험과 지혜를 서로 나누고 각자 상황에 적용하도록 격려할 수 있다.
셋째, 다양한 생명윤리의 이슈들을 개관한다. 각 과 말미에 나오는 ‘읽고 토론하기’에서는 ‘생명의료윤리의 규범들’, ‘생명의 시작과 배아복제’, ‘유전자 편집’, ‘안락사’, ‘자살’ 등 주요 생명윤리 이슈를 다루며, 부록에서는 중요한 생명윤리 이슈인 ‘낙태와 보조생식술’을 깊이 있게 다루기 위해 적잖은 분량의 내용을 별도로 제공한다. 또한 생명윤리와 직접적 관련성은 적지만 마음의 병으로서 성경적 관점에서 분별이 필요한 ‘중독’과 ‘귀신 들림과 정신장애’에 대해서도 다룬다.
넷째, 이 교재는 생명윤리 관련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책이므로 성경 본문과 읽고 토론하기의 내용을 비전문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평이하게 서술하려고 노력하였다. 다만 일부 주제(배아복제, 유전자 편집)의 경우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을 위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에는 ‘주’에서 다루었다.
이 교재의 활용 범위는 매우 다양하다. 생명·보건·의료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그리스도인을 포함하여 생명과 생명윤리에 관심이 있는 일반 그리스도인은 물론, 생명·보건·의료 교육 및 연구 현장에서 가르치고 연구하는 관련 대학교수와 학생들, 그리고 목회 현장에서 생명과 생명윤리에 대해 설교하고 성도들을 돌보는 목회자와 신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