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매봉은 경북 청송군 현동면과 현서면의 경계에 자리하는 해발 882m의 산이다.
낙동정맥의 가사봉 분기점에서 서쪽으로 뻗어나간 산줄기(보현지맥)는 청송군과 영천시의 경계를 이룬 면봉산(1074m)에서
다시 북쪽으로 곁가지를 내린다. 이 산줄기는 이번에 소개하는 월매봉을 지나 청송군 안덕면의 천마산(569m)에서 끝을 맺는다.
▶산행일ː2024년 07월 06일(토)
▶산행지ː 월매봉(881.8m) 남월매봉(886m) 경북청송
▶코스ː 용암사-용암-월매봉-767봉-안부삼거리-월매남봉-전망대-사방댐-용암사-월매3교
▶난이도ː b+
▶누구랑ː 부산 푸르나 산악회
▶시 간ː 10:18∼14:54(휴식.목욕포함 04ː35분)
▶거 리ː 약 8.98㎞ (오르내림포함 약 10.07km)
▶날 씨ː 비온뒤 맑고 구름조금 (구름/ 미세먼지)
☞월매3교(원점회귀)ː경북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 산 129
칼데라는 스페인어로 큰 솥이라는 의미로, 지질학에서는 솥 모양의 분지 지형을 말한다. 화산폭발로 마그마가 지표면으로 올라오면 마그마가 고여 있던 지하에 빈 공간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마그마가 지지하고 있던 위쪽 땅이 무너져 솥 모양의 칼데라 지형이 만들어진다. 화산활동이 활발하던 중생대 면봉산 지역에는 지름이 약 10km에 달하는 칼데라가 있었다. 최고 820m까지 함몰되었던 이곳 칼데라는 오랜 세월 동안 깎여 사라지고 그 흔적만 기록되어 있다.
<출처 : 국가지질공원>
14번(십사봉)으로 함
굴참나무지대를 지나면 산길은 왼쪽으로 굽어 돌고 뒤이어 월매봉 정수리에 올라선다.
북서쪽으로 발달한 능선길에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길목길목 자라고 있어 이곳이 소나무의 고장 청송임을 느끼게 한다.
♣.밤하늘의 별.♣
사람에게는 변치 않는 '하나'에 대한 본능적인 염원이 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밤하늘의 별을 끊임없이 노래하여 찬탄하는 것이다.
별이 언제나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이처럼 한결같이거기 있는 존재를 언제나 찬탄한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