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rs 급 시원하게 🌊 소찬휘 - 현명한 선택 커버 | 버블디아 - YouTube
지난 토요일 손자생일 보러 가서 손녀를 봤습니다
제법 컸습니다 엉금엉금 기어다닐때 갔다가 2년정도 못보고 이제 가서 보니 많이 컸습니다
할아버지 누구세요? 왜 우리아빠와 엄마랑 같이 가세요?
아침 시니어 일자리 출근하다 다람쥐를 만났습니다
내 별명이 다람쥐인데 자주 다니니 마중 나왔습니다
오늘은 풍곡이란 곳을 찾아 갑니다
풍곡은 석포로해서 가기도 합니다
석포다리에서 찍은 사진인데 앞에 보이는 철도가 영주 안동으로 가는 철길입니다
석포에서 석개재쪽으로 가다보면 경사가 완만합니다
동산에 보이는 자작나무가 참 보기에 아름답습니다
숲에 저런 자작나무나무들이 군집을 이룬 것을 보면 왠지 기분이 업되는 기분입니다
키도 크고 색도 다르고 잎도 없이 앙상하고 그리고 혼자 있지 않고 꼭 무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길은 석개재로 올라가는 길
어떻게 사람들이 이런 곳까지 들어와서 살고있는지 참 먹고 사는 것이 무엇인지...
도시에서 살면서 직장다니면 좋으련만 그런거 저런거 다 마다하고 이런 촌에 들어와 살고 있으니...
이런 곳을 다니면 돈과 건강만 있다면 얼마든지 들어와 살 수 있겠다 생각하지만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돈도 없었고 사람만나는 것도 반갑지 않아서 들어왔기 때문에
고생 고생하며 살아왔답니다
경상북도 봉화와 삼척시 풍곡리 경계를 넘어 이제 이곳은 삼척시 땅입니다
이 곳은 해발 900m정도 되는 곳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너머에는삼척과 동해바다가 있습니다
이 곳 삼방산부근의 단풍은 그리 풍성하지 않네요
푸른 나무가 많아서인지 단풍이 앞에 보이는 정도뿐입니다
10여분 가다보니 내리막길이 보입니다 그런데 웬 까마귀들이 이리 마중을 많이 나왔는지,
까마귀가 보신에 좋다고 할 때는 까마귀보기가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산마다 까마귀가 떼를 지어 다닙니다
이제 이 곳은 삼방공원입니다
해발 700m.
이런 오지에 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다니 놀랍지요
더 놀라운 것이 있습니다
이 눞은 곳에 이렇게나 태양광을 많이 설치하였네요
삼방마을 22가구가 4억 4천만원을 투자해서 설치한 것이라 합니다
한 가구당 2000만원을 투자했네요
태양광에서 나오는 전기를 한전에서 가져가고
집에서 쓴 전기료는 가겨간 전기의 가격을 빼고 나머지 금액을 지불합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내면 그 다음부터는 전기세를 안 내고 살 수 있다고 하니 너도나도 투자를 하나 봅니다
태양광 참 문제도 많습니다
탄소중립이란 말 들어 봤지요?
공해물질인 탄소를 쓰지 않겠다는 말 다시 말해서 석탄을 쓰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에너지를 어디서 얻을까요?
신재생에너지에서 얻는답니다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으로 얻는 전기로 대체한다는 것이죠
공해없는 에너지!
듣기에는 좋고 이상적이지만 태양과 바람으로 에너지를 얼마나 얻어 쓸수 있을런지
문정부들어 원전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만든다고 산천을 얼마나 훼손하고 있는지... 이에 대해 환경단체는 왜
말도 못하고 있는지
황당무계, 공상과학, 아무 숫자나 대충 막 적어넣은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계획 - YouTube
왜 유럽과 미국이 선진국인데 태양광에서 다시 원전으로 돌아오고 있을까요?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탄소중립을 이루는 과정에는 전기를 저장하는 장치가 필요하답니다
저장장치 비용이 자그마치 787조에서 1248조까지 든다고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탄소중립계획을 세워 언론방송을 통해 선전을 하지만 경비가 얼마 들어가는지에 대해서는 말이 없었습니다 야당에서
그 비용을 공개하고 재원의 출처를 물었으나 대답이 없었습니다 무책임한 일입니다
국민들에게는 공해없는 신재생에너지를 만든다고 해놓고 들어가는 돈은 나 몰라라 하는 것입니다
차라리 원전이 탈 공해요 탄소중립의 핵심인데 왜 저리 원전을 반대하는지...
현실적으로 맞는 일들을 하는 것이 왜 그들에게는 어려운지
삼방공원에서 잠시 쉬다가 내려갑니다
이 길로 계속가면 풍곡리가 나옵니다
풍곡에서 우측으로 가면 삼척시가 나오고
곧장가면 신리를 거쳐 통리 태백시가 나옵니다
오늘도 오후에 잠시 오지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다녀온 길은 옛날부터 있었습니다
일제에 의해 석탄이 채굴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이 곳 풍곡 쪽에서도 석탄을 캐고 금을 캐고 해서
이 산길을 통해 장성쪽으로 탄을 날랐답니다
그 당시 이 길은 오솔길이었습니다
이 곳은 정말 오지입니다
6.25전쟁때에 군인들도 이 곳을 몰랐다고 합니다
삼방마을에 대해서 풍곡에 대해서 토정 이지함 선생이 이렇게 말했다 합니다
9년 흉년 후에 식량이 필요하면 이 곳 풍곡으로 오라고 삼방으로 오라고 했답니다
동창님들 오늘도 편히 쉬고 내일 화이팅입니다
첫댓글 고마워요
도토리님 명중이를 마중나온 다람쥐ㅡ하하하
오늘도 좋은 구경 잘하고 갑니다
덕분에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