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왼쪽부터 류봉씨, 유소연 회장, 한 사람 건너 인신씨. |
[서울=동북아신문]중국동포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성금으로 제작되는 영화 ‘독도512’에 배우로 선정돼 화제다.
다문화복지연합회장 유소연 회장과 다문화복지예술단원인 류봉씨가 그들인데 이들은 중국동포가 한국영화에 배우로 출연하는 첫 사례가 된다.
유 회장과 류씨는 지난 8월13일 국민영화 ‘독도512’ 신인연기자 공개오디션에 참가해 입상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연기력을 인정받아 각각 ‘독도512’ 영화 명예홍보대사,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주최 측으로부터 영화 출연 기회를 약속받았다.
‘독도512’ 신인연기자 공개오디션에는 2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 최종 오디션에는 30여명이 진출했다. 유, 류 양인은 다문화복지예술단 홍보가수인 인신(만주족)과 함께 참여, 최종 오디션에서 열연했으나 입상권에는 들지 못했고, 류봉은 홍보대사, 유소연·인신은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
|
|
▲ 다문화복지예술단원인 류봉씨 |
이날 오디션 심사는 거룡 한국영화배우협회장, 정영철 KBS총감독(해신,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태조 왕건 연출), 신승호 ‘독도512’ 총감독(영화 만추, 삼포가는 길, 고교 얄개, 애미부인 감독) 등이 맡았다.
최종심사 결과 조원제(대상), 강신구(금상), 김윤(은상), 임지환(동상), 서리슬(인기상), 성빈(특별상), 이승연(독도512 감독상), 김사랑(명예국민대표심사위원상), 이윤진(국민대표심사위원상),이용훈(전문심사위원상), 구만세(독도수호상), 조강우(독도사랑상) 등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영화 ‘독도512’는 일본의 극우파들에게 독도를 무력으로 검거 당하자 생존권을 박탈당한 울릉도 주민들이 고심 끝에 가족과도 같은 독도를 되찾고자 국민들과 함께 고군분투를 하며 독도를 되찾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작에는 (사)신천년새생활국제협회(한국NGO연합신문, 한국NGO연합뉴스, NGO연합방송사) 등 전국100여개 단체가 통합된 한국NGO연합이 지원을 하고 국내 최초로 국내1위 크라우드펀딩 플렛폼인 오퍼튠(opportune)이 국민 모금 방식으로 2차 제작비와 홍보비 조달에 나선다.
동북아신문
첫댓글 화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