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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기러기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제 2회 한국 전통문화 강좌 (주최 : 흥사단)
김수남 추천 0 조회 36 04.03.12 19:4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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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4.03.12 19:54

    첫댓글 아직도 '기러기'가 집으로 우송되어 온다. 구독료도 안내는데. 가끔 흥사단을 생각하면 얼마간 빚을 지고 갚지 못한 채 사는 느낌이다. 어린 시절의 소중했던 부분이 그곳에 있었고 가만히 있어도 찬란하게 빛나던 청춘이 거기에 있었음에,,, /철학아카데미를 보고 문득 마음이 움직여 오늘 받은 기러기에서 옮겨보았다.

  • 04.03.13 12:47

    우리 문화는 아는 사람만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이런 강좌를 많이 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 04.03.13 20:29

    흥사단이 지향했던 그 무엇...에 관한 본론은 모두 잊어버리고, 함께 모여 즐거웠던 기억만 남아 있노라... 했는데, 이제보니 그 무엇, 아주 잊어버리지는 않으셨군요.

  • 04.03.15 15:20

    어린시절,기러기는 나에게 틀을 주었다.철이 더 들고나선 그 틀이 속박이 되어 날 압박하였다.압박을 받으면서도 대학시절 맞짱을 뜨려하였다.밉기도 하고,버리고 싶기도 하고,미운정 고운정이 어느새 듬뿍 들어서 지금은 어찌할 수 없다.답답하지만 품고 살아갈 수 밖에,보이지 않게 나의 틀이 되어버렸는 걸 어찌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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