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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세이탄광 수몰사고 유족회 원문보기 글쓴이: 햇빛
바닷속에 탄광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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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에 대하여 일본으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를 받아내는 것이 내 생의 마지막 소원입니다. ─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 생존자 김경봉 할아버지 저 바다 밑에서 얼마나 춥겠어. 나는 어제 이곳에 와서 어찌나 눈물이 쏟아지는지 혼났어. ─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 생존자 설도술 할아버지 하루빨리 유골을 발굴하여 고국에 모셔 와 따뜻한 탕국이라도 끓여 제사 지내고 싶어요. 조선인 희생자에 대한 추모비를 건립해 주세요. ─ 일본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 희생자 대한민국 유족회 내가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일본으로 끌려간 아버지, 내가 10개월이 되었을 때 수몰 사고를 당했다. 아버지의 사진 한 장 가진 게 없어 68세가 되는 지금까지 아버지 얼굴을 모른다. 나는 자라면서 그 어떤 보호막도 없었다. ─ 유족 백징자 할머니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처럼 희생자들을 자아내는 일들은 그 어떤 말로도 포장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를 사실적으로 파악하고 설명하여 우리가 살아갈 내일의 불행을 막아야 합니다. ─ 동경학예대학 이수경 교수 할아버지! 소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 동중학교 심은현 다문화를 인정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아중중학교 양태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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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세이 탄광의 비극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수몰된 할아버지들의 영혼이 편안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