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8시에 대방역을 출발, 광주를 거쳐 2시 반에 다산수련원에 도착했습니다.
대구, 밀양, 포항, 전주에서 자가용으로 오신 분이 더 많았습니다.
저마다 도착하는 대로 다산초당에 올라 참배하고,
다산초당 ~ 해월루 ~ 백련사, 아름다운 숲길을 걸었습니다.
저녁 6시, 수련원 식당에서 남도의 밥상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맛있던지...
105명이 함께했습니다.
밤에 강당에서 다산의 글 몇 편을 나누고,
자정을 지나 새벽에 이르도록 삼삼오오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5월 7일
아침
몇 사람은 일찍 다산초당에 다시 가 뵙고, 백련사까지 아침 숲길을 걸었습니다.
7시 30분, 아침을 맛있게 먹고
8시 30분, 마당에서 포옹인사를 나누고,
9시에 수련원을 출발, 차로 이동하여
무위사를 둘러보고, 호젓한 시골길 걸었습니다.
차도 없고 평화로웠습니다.
월출산을 병풍처럼 두른 강진다원 - 태평양 설록다원도 아름다웠습니다.
걸었더니,
생각이 깊어집니다.
어제 오늘, 생각이 깊습니다.
함께하신 동료 여러분, 고맙습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선생님. 스승님 뵙고 그리운 얼굴들 볼 수 있는 학습여행. 수지 맞았습니다.
앞으로는 제 주변 사회복지학부 친구들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나고, 아름다운 곳에서 머무를 수 있었던 1박2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 학습여행.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사회사업의 마땅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웠던 학습여행 다음에독 기회가 된다면 또 참석하고싶습니다.
좋으신 분들도 많이 뵙고 산도 걸으며 참 귀중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또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사회복지를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선생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현장에서 실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걸었더니, 가벼워졌습니다. 어제 종일 우리 도훈이가 루빈이네, 은서네 놀러가자 조릅니다. 천천히 쉬어가자던 말씀 가슴에 남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생보고 싶으면 서현이네 와도 되요.
고맙습니다. 함께 다산 초당에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현이랑 함께 가서 참 좋았습니다.
아내 말로는 서현이가 더 어른스러워졌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숲길,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습니다. 한선생님..좋은 기획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숲길 걸으면서 함께 걷는 이들이 자연을 닮아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함께 한 이들이 제 눈에는 봄숲의 색깔처럼 그렇게 이쁘게 보였다는 거..고맙다는 인사를 대신하여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산 초당에 함께 가서 좋았습니다. 보고픈 얼굴들 실컷 봤고, 하고픈 이야기 실컷 나누고, 천천히 편안하게 잘 걸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스승의 날을 기념하며 다산초당 학습여행을 계획하신 한덕연 선생님,
그리고 학습여행에 참여하신 사회복지정보원 동료들....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참 아름답습니다.
역사를 거슬러 다산선생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사회사업의 실천기제로 계승하고자 하는 그 정신은 참된 가치를 읽게 합니다.
한덕연 선생님, 그리고 사회복지정보원의 힘입니다.
고맙습니다.
박정임 선생님께서 오셨으면 좋았겠다 했습니다.
부러워하셨다 들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뻤던 것 중 하나는 선생님을 뵙고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다산 선생님의 발자취를 따라 걸을 수 있었던 것, 또 사회사업가로서 세상에 아름다운 기여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많은 젊은이들을 만난 것입니다. 좋은 자리 마련해주셨음에 감사드리며, 다음 번엔 선생님과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