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을 알려 드려요!
주부9단 희재맘이 알려드리는 김장김치 맛있게 담그는법과 김치보관법!
안녕하세요. 요즘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꺼리는 바로 김장 입니다.
배추김치보다 무김치가 더 건강에 좋다고 해요.
오늘은 섞박지를 담아 봤어요.
얼핏보면 섞박지 총각김치 비슷하죠 섞박지!
맛있는 김치를 담기 위해서는 좋은 재료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해요!
배추는 크다고 다 좋은 배추가 아닙니다.
중간크기 10kg 내외 배추가 좋아요.
배추 겉의 푸른 잎을 너무 많이 제거된 건 수확한지 좀 된 거에요.
가능한 푸른 잎이 붙어 있는 걸로 선택하세요.
무는 무청이 그대로 달려 있는 걸로 선택하세요.
모양이 고르고 매끈하면서
겉에 붉은 흙이 묻어 있는 게 달고 맛있어요.
쪽파는 여러쪽이 파가 붙어 있는 게 좋고요.
파란 잎 부분이 선명하고 싱싱하고
뿌리 쪽으로 휜 줄기가 많은 걸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고추가루는 저희 집 같은 경우에는 직접 시골에서 사오곤 하는데
햇볕에 말려 빛깔이 곱고 선명하며
갈아 놓은 고추가루 보다 말린고추를 직접 갈아 쓰는 고추가루를 이용하고 있어요.
김장철 때 한번에 구입을 해서 냉동실에 보관해서 먹고 있어요.
마늘은 육쪽 마늘을 사용을 하고 있어요.
껍집을 벗겼을 때 색이 연하고 투명해 보이는 게 좋은 거예요.
갈아 놓은 마늘보다는 직접 육쪽마늘 까서 갈아서 사용하는 게 좋더라구요.
소금은 중국산인지 국내산 인지 잘 확인을 하셔야 해요.
잘못하면 김치가 쓴맛이 나거든요.
새우젓은 6월에 담은 육젓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저희 집 김치가 시원하고 담백한 이유가
바로 6월에 담은 육젓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인 거 같아요.
액젓은 저희는 직접 시골에서 만든 액젓을 사용하고 있어요.
액젓 비린내가 나잖아요. 액젓만 잘 사용해도 김치맛이 달라져요.
김장김치 양념장의 거의 비슷해요.
섞박이 재료
무 6단,굵은소금, 찹쌀풀( 찹쌀2공기, 물6컵),
쪽파2단, 양파6개,생강6쪽, 마늘반접, 고추가루3컵,설탕6큰술,새우젓1공기
김치는 절이기에 때라서 김치 속양념이 달라지기 때문에
레시피 대로 하시면 안되고요. 재료양과 간에 맞추어서 하셔야 해요.
섞박지 만들기 시작해볼까요!
깨끗하게 씻어 굵은 소금으로 절이세요. 날씨에 따라서 절이는 게 달라요.
소금이 절일 때 미리 자르지 마시고요. 절이고 나서.
적당한 크기로 무를 자르세요!
양파와 생강을 손질을 해주세요~
생강은 수저로 껍질을 제거를 해주시면 편해요.
김치에는 유산균이 풍부하다고 하잖아요.
김치 속재료로 양파.마늘,파.생강, 고추가루 들어가는 이유가 다 있더라구요.
이 재료들에는 인체에 해로운 균을 없애주며
몸에 유익한 균을 만들어 준다고 해요.
찹쌀풀을 빨리 끊이고 싶다면
그냥 정수기 물보다는 웅진 코웨이 정수기 온수물을 이용해서
끊이면 조리 시간을 단축 할 수 있어요.
김장하면 맘이 급해지거든요. 해야할 일도 많고~
여러분도 찹쌀풀 끊일 때 그냥 정수기물 대신
따뜻한 온수물로 찹쌀풀 끊이세요.
쪽파는 너무 크면 나중에 먹기 불편하니깐
이렇게 쪽파 머리를 나눠 주세요.
쪽파 또한 한빰 정도 크기로 잘라 놓으세요~~
쪽파는 혼자서 손질하면 정말 힘들어요.
함께 쪽파 손질하면 힘들이지 않고 쪽파 손질 할 수 있어요.
이제 김장 양념장 만들어 볼까요.
생강,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세요.
특히 생강,양파는 믹서기 안으로 들어가 작동 안될때가 많아요.
그러기 때문에 너무 많이 넣고 사용하지 마세요.
새우젓도 함께 넣어서 갈았어요.
애들이 새우젓이 먹을 때 보이면 좀 싫어 하더라구요.
김치 담을 때 몇 분이 함께 도와 주시면 쉽게 김장 끝낼 수 있어요.
절인 물을 다시 한번 씻어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제거를 해주시고요.
큰 대야에 옮긴 후. 본격적으로 섞박지를 담아 보기로 해요.
액젓을 부어 주세요~~
고추가루를 넣어 주세요. 고추가루는 생각보다 적다고 생각 하지만
양념장이 다 들어가면 맞더라구요.
그러니깐 앞서서 양념장을 많이 넣지 마세요.
생강 새우젓 양파를 갈아 놓은 찹쌀풀을 붓어 주세요.
김장할 때 이상하게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거 있죠
조리를 하는 것도 아닌데..
설탕을 넣어 주세요~~ 잘 버무려 주세요~~
버무리다보면 무에 잘 버무려진 걸 보면 그냥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이래서 친정엄마가 그렇게 딸들 김치 담아서 주시나봐요.
김치통에 담을 때도 꽉 차게 넣지 마시고요.
나중에 부풀어 오르거든요.
그러니깐 약간 여유를 두고 담으셔야 해요.
테두리를 깨끗하게 닦아 주세요.
공기의 빼주기 위해서 비닐이나 쿠킹호일을 덮어 주었어요.
김장김치 잘 보관하는 방법은 정기적으로 김치통 위치를 옮겨 주셔야 해요.
그리고 바로 먹을 김치는 몇일 밖에 두었다가 김치 냉장고에 넣어 두시고 드시고요.
장시간 김치냉장고에 놓고 김치를 드실 경우에는 바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세요.
김치 드실 때도 바로 위에 김치를 드시는 게 아니라 가운데부터 꺼내서 드세요.
그래서 맛있거든요. 윗부분은 맛이 없어요.
김치 꺼내고 나서도 김치 공기가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비닐이나 쿠킹호일로 잘 감싸 주셔야 해요.
김치 속에 산소가 들어가 유산균이 더 이상 자라지 못하고
산막효모균이 자라게 되며 김치가 시고 부패하거든요.
김장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들어서 김치 지속적으로 김치 위치도 바꿔주시고
김치 꺼내실 때도 김치 속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잘 보관 해주시면
김치 다 드실 때까지 시원하고 톡 쏘는 김치 맛 볼 수 있어요.
[김장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섞박지 담그는법과 김치보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