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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닛시
출 17: 10-16
예수님께서 내 이름으로 모든것을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이름 안에 능력이 있는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부끄럼없이 기도할수있는 이유는 예수그리스도이름으로 하나님 앞에나와 그분의 옷자락을 붙잡고 기도할수있는줄 믿습니다.
이번 특새를 준비하면서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과 주제를 주셔서 하나님의 백성을 축복하시고 우리 교회에게 필요한 말씀을 주실것인가 묵상하는 가운데 출애굽기 17:8-16의 말씀을 제 마음속에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 모세와 아론과 훌이 하나님을 향해 두손을 높이들고 ‘주여 우리의 거룩한 손을 높이 들겠습니다.’ 라며 그 손을 들었을때 하나님께서 오시어서 그 손을 잡아주시는 장면을 보여주시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지금이 말씀을 가지고하나님앞에 두손을 들고 어느때보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신 싸워 주셔야되는 때임을 믿고 이 주제를 성도님들과 함께 붙잡게된것입니다.
우리 교회를 보면 하나님께서 오셔서 특별히 우리를 위해 대신 싸워주셔야될때입니다. 지난 20년동안 부어주신 은혜와 축복을 가지고 다음 20년을 향해 가고있는데 20년후에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 거목으로 세워주실 나무들, 영적인 거목들을 세우기 위하여 우리들이 기도하면서 하나가되어 교육선교관을 감당할때가 온것입니다.
선교관의 프로젝트는 2천만불의 거대한 프로젝트입니다. 이것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오시어서 감당해 주셔야될줄 믿습니다. 우리가 감당할수없는것임을 생각하고 하나님이 다음 20년을향해 나아갈때 하나님이 오시어서 우리대신 싸워달라고 손을 드는 모습을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약해진 달러때문에 성도들이 얼마나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는소식을 계속 듣고있습니다. 이때 우리가 두손을 들고 나가겠사오니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오시어서 우리를 도와달라고 우리가 기도할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를 도와주시고 당신의 백성들을 푸른 초장의 넘치는 꼴로 인도하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손을 들어야합니다.
그리고 성도님들중에 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병들은 우리의 힘으로 싸울수있는것들이 아닙니다. 이때는 주의 백성들이 손을 들고 나와야합니다. 우리가 손을들고 나올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위대한 의사가되시고 위대한 치료자가되시어 우리를 만져주시고 치료해 주실줄 믿습니다.
그뿐아니라 부모와 자녀와의 갈등이 너무 많이있습니다. 가정이 잘되어야 신앙생활 이민생활이 기쁘고 행복한대 어려움이있어 힘들어하고 다운되는 성도님들이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손을 들고싶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보기에는 소망이없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손을 들겠습니다. 하나님오셔서 우리 가정을 위해 싸워주시고 우리가정을 회복해주시고 치유해주시옵소서 우리가 손을 들고 하나님앞에 나오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가정을 살려주실줄 믿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생각해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동안 종살이를했습니다. 430년이 지나 갑자기 하나님께서 그들을 출애굽시키셔서 약속의땅 가나안으로 가고있는 가운데 아말렉들이 그들을 공격하고있습니다. 아말렉백성들은 산적들입니다. 싸움꾼들입니다. 이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니까 하나님의 백성들은 아무런 소망이 없습니다. 여호수아와 젊은 사람이 나가 싸우지만 그들이 과연 이길수있을까 ? 아무런 소망없는 싸움을 하고있는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언덕위로 보내십니다. 모세와 아론과 훌이 언덕위에 올라가 하나님을 향해 손을 듭니다.
‘우리가 할수없는 싸움입니다. 하나님도와주세요.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하고 손을 들었을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것을 볼수있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을보면 이상한것이 있습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승리를주고 팔이 피곤하여 내려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아론과 훌이 모세의 팔을 들어주어 다시 손이 올라갔을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 성들에게 승리를 주셨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손을 들었다는것이 중요하다는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셨을때 하나님의 백성들이 손을 드는 그 순간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순간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계속보여주시는것입니다.
손을 든다는것이 무엇인가? 우리가 오늘 그것을 깨닳았으면합니다.
첫째: 다 내려놓는 모습입니다.
손을 든다는것은 내가 가지고있는것을 놓는다는뜻이 아닙니까? 하나님께 나오면서 칼을 가지고 나오는것이 아닙니다. 활과 살을 가지고 나오는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주신 지팡이는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모든것을 내려 놓았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 두손을 드는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두손을 들때 ‘ 하나님 지금까지 내가 잡고있었던 모든것을 내려 놓습니다.’
나하만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기억해야 합니다.
나하만은 하나님께서 고칠수있는분이라는 소식을듣고 먼길을 여행하여 왔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나하만이 할수있는것은 내려놓는것이였습니다. ‘ 요단강으로 일곱번 들어가라’고 엘리야가 말했을때 모든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앞에 빈손으로 ‘주님만 바라봅니다.’하며일곱번 들어갔을때 나음을 받은것을 보며 우리에게 모든것을 다 내려놓으라는 말씀이 됩니다.
지금까지 나의 신앙의 경력, 신앙의 노하우, 나의 직분으로 감당했던 나의 책임감 . 이 모든것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앞에 손을 든다는것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라며 하나님을 붙잡는 마음으로 나온다는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우리의 완전한 무력함을 고백하는것입니다.
이 시간 하나님 할수있는것이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고백하는것입니다. 손을 들고 나오는것 까지도 내 힘대로 할수없네요. 하나님 나를 붙잡이 주셔야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 주셔야됩니다. 나의 완전 무력함을 고백하는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주님앞에 곤고한 모습으로 나올때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모릅니다. 시 34:6[ 이 곤고한자가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란에서 구원하셨도다] 곤고한자가 부르짖을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들으십니다. 손을 든다는것이 그런 뜻입니다.
나는 곤고합니다. 나는 연약합니다. 가진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가진것이 있는줄 알았는데 병을 앓고 보니까, 건강이 무너지는것을 보니까, ‘건강 마져도 내가 콘트롤 할수없습니다.’ 라며 주님앞에 나오는것입니다.
경제가 어려워 지는것을 보며 경제가 내 콘트롤 밖의 문제였습니다. 내가 자랑했던것 다 내려 놓습니다. 도와달라며 손을 들고 나오는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보습이라는것입니다.
나는 연약하지만 그러나 하나님
나는 죄악 투성이지만 그러나 하나님
나는 오늘도 실족하고있지만 그러나 하나님 의 신실하심
그러나 하나님이 있는한 나에게 소망이 있는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연약함 가운데 두손을 들고 오 하나님 붙잡아주세요.
두손을들때 곤고한자의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분이심을 믿습니다.
마지막: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손들고 나올때 모세는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것입니다.’ 아바 아버지 나를 도와 주세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신뢰하며 나왔던것입니다. 여호수아 마리아 회 성도님들도 하나님을 향해’ 아빠!’ 라고 부를주있는것입니다. 하나님앞에 아빠라고 부르면 하나님은 참 좋아 하실것입니다. 성경에 ‘아바’라고 부르라는뜻은 나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손을 든다는것은 ‘내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말하는것입니다. 어떠한 상황에 있을지라도, 어떠한 아픔이 있을지라도 기억하십시요. 여러분들이 하나님앞에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나올때에 하나님께서 그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를 도와주실줄 믿습니다.
“다윗의 자존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바디메오가 두손들고 전적인 신뢰로 주님앞에 나왔을때 주님께서 그를 외면하시지 않으시고 도와 주셨습니다. E.M 바우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기도란 우리의 간구를 반드시 들으실것이라는 확신을 말하는것이다. 만일 우리의 기도가 이러한 확신이 없이 드려진다면 그것은 기도가 아니다. 기도는 말이 아니다. 기도는 우리 심령의 자세이다. ’
심령의 자세입니다. '내가 이 기도를하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기도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들을것이다. 반드시 도와주실것이다.' 라는 심령의 자세가 기도라는것입니다.
이렇게 두손을들고 하나님 다 내려 놓습니다. 우리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님만을 전적으로 의지 합니다. 하나님앞에 두손을 들었으때 하나님께서 내려 오셔서 아말렉을 물리치십니다.
아말렉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에게 가는 길에서 막고 방해하는 모든것이 아말렉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으로 갈려고 하였을때 계속 방해앴던자들이 아말렉입니다. 어늘날 우리가 하나님에게로 가는길을 막고있는 죄악, 문제 , 병, 가정의 안타까움, 경제적 안타까움등, 내가 오늘도 하나님에게 나아가야 하는데 가슴을 막고있는 아말렉의 요소들이 있는데 내 힘으로 이길길이 없습니다. 내 힘으로 감당할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앞에 두손을 들고 나올때에 하나님께서 오셔서 이 아말렉을 제거하실줄 믿습니다.
우리 교회가 20주년을 향하여 담대히 나가야되는데 지금 그 길을 막고있는 요소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아실것입니다. 그 모든것을 우리가 두손들고 나옵니다. 더 밝은 20년을 위하여서 나가기를 원하여 나옵니다 우리의 모습을보시고 하나님께서 우리가운데 아말렉을 제거하실줄 믿습니다.
우리의 가정도, 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두손들고 나올때 아말렉을 제거하실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하나님앞에 부끄럼없이 우리의 두손을 들고 하나님 오시어서 우리를위해 싸워주시라고 외치고 고백하고 기도할때 하나님의 역사가 이자리에 있을줄로 믿습니다.
영적 전쟁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무기
출 17: 11-16
"11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15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16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아멘.
우리는 매일 순간순간 전쟁을 합니다. 그 싸움은 눈에 보이는 현실이기도 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것도 있습니다. 우리가 그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하나님의 무기가 있습니다. 그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순종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오늘은 나머지 영적 전쟁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두 가지 무기를 상고함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무기는 무엇일까요?
첫째, 기도의 무기입니다.
출애굽기 17장 11절에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라고 했습니다. 실제 아말렉 사람들과 싸우는 사람은 여호수아입니다. 그런데 싸움을 이기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보게 됩니다. 모세가 손을 올리고 기도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깁니다. 그런데 모세의 손이 내려 오면 이스라엘이 지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19절에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함을 인하여 더한 것이라 천사들로 말미암아 중보의 손을 빌어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아멘. 손을 드는 것은 중보 기도를 의미합니다. 우리의 보호는 중보기도 하는 손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손이 하나님께 중보 기도하는 거룩한 손이 되어 쓰임 받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 혼자의 힘으로 일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손을 들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중보 기도하면 하나님의 권능과 권세를 우리의 것으로 만듭니다. 기도할 때 손을 든다는 것은 주님 앞에 항복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주님 앞에 손을 들고 항복하면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십니다. 기도는 굴복이 아니라 항복하는 것입니다. 굴복은 어쩔 수 없이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스스로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항복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기도의 삶으로 이기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많은 성도들이 너무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말합니다. 겨우 주일예배만 참석하고 기도를 못합니다. 복음을 전하거나 전도하지 못합니다. 봉사도 제대로 못합니다. 여러분이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그렇게 바쁘게 살다가 생명이 다하여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책을 보시더니 네 이름이 여기 없구나! 주님 그럴 리가 없을 것입니다. 한번 더 보십시오. 한 때는 너를 위해 생명책에 너의 이름을 기록하려고 했으나 너처럼 나도 바빠서 너의 이름을 기록할 시간이 없었단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행위에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구원을 받고 또한 상급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너무 바빠 아무 것도 못하여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시간이 없어 상급을 주실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면 얼마나 수치스럽고 불행한 일입니까?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하지 마시고 기도할 시간을 내시기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이 바쁘고 시간이 없을수록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함으로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중보기도가 없으면 승리는 없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일하는 사람보다 중보기도 하는 사람이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쉬지말고 기도"(살전 5장 17절)하시는 일꾼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에스겔 22장 30절에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얻지 못한 고로" 아멘, 우리 모두는 다 실수가 많습니다. 우리 모두가 불완전해서 어려움이 있을 때 누군가가 우리를 도와 주고 막아 주는 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있었던 유명한 일을 소개하겠습니다. 미국 야구 메이저 리그 사상 첫 흑인 선수 재키 로비슨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수많은 인종차별에도 불구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야구선수로 인정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한번은 브르크린 야구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데 실수해서 볼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관중들이 야유를 보냅니다. 백인 관중들이 더 흑인 선수가 실수를 했다고 욕설을 하고 소리를 지르니까 이 선수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리즈라는 동료 백인 야구선수가 로빈슨에게 다가가서 끌어안고 관중들을 바라봅니다. 그러니까 관중들의 야유가 갑자기 사라지고 조용해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중보입니다. 나중에 로빈슨선수가 그 위기 속에 다가와 어깨를 감싸 준 리즈의 그 손이 자신의 인생을 구원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것이 중보의 장면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외롭고 힘들 때, 죄와 실수로 수렁에 빠져 있을 때 주님의 중보의 손길로 우리를 끌어 안아 주십니다. 그런 중보의 삶을 나누는 것이 저와 여러분에게 필요합니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인류를 위해 모든 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끝나지 않은 사역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를 위해 기도로 중보하시는 사역입니다. 우리를 위해 중보 하시는 두 중보자가 계십니다.
디모데 전서 2장 5절에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아멘. 예수님이 우리의 중보자 이십니다.
로마서 8장 26절에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아멘.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 와 계시는 다른 보혜사 성령님이십니다. 이와 같은 중보의 간구로 우리가 오늘 이 시간 멀쩡하게 살아 있는 것입니다. 그런 중보가 없다면 우리가 살아 남을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그 분의 중보 사역을 힘입었으니 우리도 마땅히 다른 사람을 위해 중보하는 기도의 용사가 되시기바랍니다. 세상에서 살면서 어려움이 많고 불편할 일이 있습니다. 주의 종의 중보 기도로 여호수아처럼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반대로 여러분이 아론과 훌처럼 목회자를 위해 중보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목회자는 기도를 가장 많이 하는 사람보다는 많은 중보기도를 받아야 할 사람입니다.
가장 많이 공격을 받는 자는 목회자입니다. 목회자 한 사람 쓰러지면 교회 전체가 쓰러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일주일 동안 시간을 내어 교회에 나와 기도를 통해 중보기도하는 강력한 무기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중보기도가 영적 싸움과 삶에게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둘째, 연합의 무기입니다.
출애굽기 17장 12절에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아멘. "아론과 홀이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전쟁에서 승리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것은 연합입니다. 그리고 거룩함입니다.
마태복음 10장 11절에 "아무 성이나 촌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 내어 너희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아멘.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두 가지는 거룩한 순결과 연합과 일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순결을 요구하십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고 사람들과 연합하면 반드시 이기게 됩니다. 모든 전쟁에서 가장 근원적이고 보편적인 원리가 무엇입니까?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옛말에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기본원리가 있습니다. 연합의 원리 교만을 버리고 서로 손을 잡고 걸어갈 때 가능합니다. 우리 인생이 신앙생활은 서로 손을 잡고 가면 얼마든지 이길 수 있습니다. 고난의 길이라도 연합하여 걸어 갑니다.
"팔이 피곤하매.... " 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모세라 해서 모든 면에서 완벽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모세도 피곤합니다. 아무리 유능한 목회자라도 약점이 있고 문제가 있습니다. 피곤할 때도 있습니다. "영력과 지력과 체력은 항상 있을 때 그 중에 제일은 체력이니라" 목회를 하면서 보니까 체력이 대단히 중요하며 실감이 납니다. 목회자가 피곤할 때는 아론과 훌과 같은 돕는 자의 손이 필요합니다. 교회 안에 평신도와 제직들이 돕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소망교회에 2세 청소년 사역자와 스탭이 필요합니다. 교회 직분자들도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함께 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도 피곤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옆에서 도와 드렸습니다. 제자들이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니까 제자들이 없어도 얼마든지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연합의 원리와 진리를 보여 주시기 위해 제자들과 함께 일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화목하고 하나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화목하고 하나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먼저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수직의 관계입니다. 고린도전서 5장 20절에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아멘.
여러분 하나님과 화목하는 일이 어떤 것입니까? 저는 무엇보다 예배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예배를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예배 드리는 것을 사모하고 자원함으로 들여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허락되는 예배를 회피하지 마십시오. 예배 드리는 곳에 언제나 예수님이 오십니다. 할 수만 있으면 예배를 드리는 것이 하나님과 화목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구원받고 주의 일을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과 함께 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 마귀가 우리 때문에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때문에 도망가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너희끼리 화목하라고 했습니다. 승리를 더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 사람들과 화목하기를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끼리 화목하라"는 것은 수평의 관계입니다. 수직과 수평의 만남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만 우리를 승리하게 만듭니다.
진정한 승리를 원한다면 하나님과 화목하고 다른 사람들과 화목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있다면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 시대 저와 여러분 모두가 연합과 일치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최후 만찬 후에 제자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신 장면이 요한복음 17장에 나옵니다. 그 기도의 요점은 두 가지입니다. "아버지여 저희도 우리와 같이 거룩하게 하옵소서. 또한 하나되게 하옵서." 아멘. 예수님의 중보기도의 요점입니다. 여러분도 승리하기 위해서 거룩해야 하고 하나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한 성령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되어 삶과 행동을 같이 해야 합니다. 악을 물리치며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것이 바로 사랑으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하는 것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우리가 하나된 기도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주고 미천한 인생을 자녀되게 하심도 기도의 덕입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과 순종과 기도와 연합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