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본초의 대의(大意)
본초는 임신한 시조긴고 부인의 불안을 없애면서 법통상속의 중요함에 대해 교시하시고 있습니다.
모두(冒頭)에서는 부인에게 임신했다는 보고와 호부를 원하는 청을 받고 비약(秘藥)과 검을 예로 드시며 호부를 복용할 때는 무엇보다 확실하고 강성한 신심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시조긴고 부부 두 사람이 함께 법화경을 수지 신행하는 사람이므로 그 법화경 유포의 종자를 이어받을 옥동자가 태어날 것이며, 또한 출산할 때 이 호부를 지니고 있으면 틀림없이 순산할 것이라고 격려하시고 있습니다.
이어서, ‘캄캄해도 등불을 켜면 밝아지고 탁수(濁水)라도 달이 깃들면 맑아진다. 밝게 비추는 것이 일월보다 뛰어난 것은 없고 청정함이 연화보다 뛰어난 것이 없다. 법화경은 이 일월과 연화처럼 가장 뛰어난 법이므로 묘법연화경이라 이름 지었다고 하시며 니치렌도 또한 일월과 연화의 덕을 갖춘 사람’이라고 교시하십니다.
또 신심의 물이 맑아지면 이생(利生)의 달도 반드시 호응하여 그 신심의 곁에 호부의 효험이 나타나 틀림없이 수호할 것이므로, 아이가 즉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법화경 『방편품 제2』의 「여시묘법(如是妙法)」(법화경 p.101), 법화경 『법사공덕품(法師功德品) 제19』의 「안락산복자(安樂産福子)」(법화경 p.485) 경문을 말씀하시며 법화경 경문에 관한 구전(口傳) 상승(相承)의 일은 변공〔弁公. 벤아자리(弁阿闍梨) 닛쇼(日昭)〕에게 상세히 말해두었으니, 부처의 사자라 여기고 법문을 듣고 신심에 면려하시라는 교시입니다.
마지막으로, 천조태신이 스사노오노미코토(素盞雄尊)에게 옥을 주었기에 스사노오노미코토는 옥같은 아이를 얻을 수 있었고 일(日)의 신〔천조태신〕은 그 아이를 나의 자식이라 부르며 ‘마사야아카쓰(正哉吾勝)’라 이름 지었다고 하는 신화를 인용하셨습니다.
그리고 니치렌도 부인에게 자식으로 태어날 부처의 종자를 주었으니 어찌 나의 자식보다 뒤지겠느냐고 하셨는데, 그 경증(經證)으로 법화경 『제바달다품 제12』의 「유일보주(有一寶珠)」(법화경 p.368) 『신해품 제4』의 「무상보취(無上寶聚) 불구자득(不求自得)」(법화경 p.199)을 열거하시어 복자(福子)를 주신 것을 기뻐하시며 본초를 맺으시고 있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묘법의 신심을 계승할 귀한 아이가 태어남을 진심으로 기뻐하시면서
호부를 복용할 때는 더욱더 강성한 신심에 매진해야 한다고 자애롭게 어지남하시고 있습니다.
버은어강을 통해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