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특권층 '쿠쿠 밥솥' 유행..한국산 찾는 은어는 '중국 것보다 좋은 것'"
쿠키뉴스 | 김현섭 | 입력2015.04.29. 17:42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북한 특권층 사이에서 남한풍 소비행태가 이뤄지고 있으며,
'쿠쿠 밥솥'이 유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이날 오후 정보위 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오늘 국정원이 공개한) 북한의 여러가지 동향 중 북한 특권 계층 소비문화에 따르면 남한풍의 서구식 소비행태가 유행한다고 한다"며 "쿠쿠 밥솥 얘기를 들었다. 이런 것 쓰는 게 굉장히 유행"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북한에서 호화생활하는 사람들은 약 2400만 중에 1%(24만명) 되는 것 아닌가. 가족을 포함하면 약 6만 명 정도를 특권층으로 볼 수 있다"며 "이 사람들은 5만 달러 이상 가진 사람들이며 매우 유복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신흥 부유층은 '중국 것보다 더 좋은 거 없느냐'는 '은어'로 한국 제품을 찾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원은 IT 전문가를 많이 육성하는 북한에서 "최근 '해킹 조직'이 7개에서 6개로 줄였고 인원은 1700명"이라며 "하지만 이를 지원하는 조직은 13개 4200명에서 17개 5100명으로 4개 조직 900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IT 고급 인력들이 일하는 곳은 조선 영라도 컴퓨터센터 등이 있는데 중국 베트남 라오스 등 외국에서도 근무를 한다"며 "2000~5000 달러를 받는데 2000달러는 무조건 정부에 상납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해킹 관련 일자리가 외화벌이 수단으로 좋아 북한 고급 기술자들이 선호한다는 것이다.
국정원은 이어 중국이나 라오스 등에서 약 2,000~5,000달러를 받는데 이중 2,000달러는 무조건 정부에 상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들이 우리나라를 한수원, 코레일 등을 지속적으로 공격한 조직이며, (국정원도) 여기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정원이 파악한 바로는 (기존에 해킹으로 뚫렸다고 알려진) 한수원의 경우 (내부망은) 폐쇄망이라 (공격 당하지 않고) 외곽조직이 공격 당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레일도 마찬가지다. 코레일은 자체망이라 공격 못하고 코레일네트웍스라는 자회사를 공격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임신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에 대해 "배가 불러오는데 출산은 5월 중 아니겠나 추측하고 있다"며 "상대(남편)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김일성대 동기생일 거라는 추측이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50429174250594
우리 카페의 특징들 중에 하나는....
일반 찌라시 방송이나 언론들의 보도 기사 내용들을
있는그대로는 절대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지요.
즉, 찌라시 방송들이나 언론 보도들 중에서
진짜 "팩트"(사실관계)가 도대체 무엇이냐 하는 점에
우리 카페는 더욱 주목을 하고 있지요.
즉, 실제 "사실관계"를 의미하는 부분 외에는 모두
대국민 여론 호도용, 또는 대국민 사기질용 및 세뇌용 멘트들에
불과하다고 보는 입장이지요.
그런데....정론직필의 판단으로는
국정원이 국회의원들에게 제공한 내용들 중에 핵심적 사실관계는
오직 "북한사회에서 남한의 '쿠쿠밥솥'이 유행하고 있다"는
내용 뿐입니다.
즉, 무슨 놈의 얼어죽을 북한 특권충이니 또는 당간부니 등등의 말들은 모두
아마도 대국민 사기질용 멘트들에 불과할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이지요.
왜냐?
그 증거를 제시하겠습니다.
"南이산가족 北방문 전면 허용하자" '재미동포아줌마' 신은미씨 인터뷰
뉴시스 | 노창현 | 입력2013.08.07. 05:05
남편과 함께 14일 네번째 방북..수양딸 집도 방문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베스트셀러 '재미동포아줌마 북한에 가다'의 저자 신은미씨가 네 번째 북한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4일 남편 정태일 씨와 함께 북한을 방문하는 신은미씨의 이번 여행은 특별하다. 평양에 있는 수양딸과 수양조카의 집을 방문하는 일정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 수양조카에게 결혼선물로 쿠쿠밥솥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선물 준비하느라고 바쁩니다. 앞으로 태어나게 될 설경이의 애기에게 필요한 육아용품, 설경이 부부와 부모님들께 드릴 선물, 그리고 현수 부부와 딸을 위해서도 이것 저것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속한 쿠쿠밥솥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북한에서도 220볼트를 사용하는데 미국에서 파는 쿠쿠밥솥은 110볼트용입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쿠쿠밥솥을 사가지고 가려고 하는데 품질이 똑같을지 걱정이 됩니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30807050506725
위 찌라시 기사 내용만으로는....신은미씨 부부가 선물하고자 하는
"쿠쿠밥솥"이 도대체 누구에게 선물하고자 하는 것인지
알기가 쉽지 않네요.
아마도 위 기사 내용에 나온 인물들 전체가 아닐까 추측되는군요.
즉, 설경이 부부와 그 부모님들, 그리고 현수 부부를 위한 선물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그런데 우리의 관심은 그런 따위가 아니고....
신은미씨의 오마이뉴스 연재 기사들을 일별해보면....
북한 노동당 간부커녕, 일반 노동당 당원인 사람은
신은미씨에 의해 "사슴 아저씨"라고 불리는 "운전기사" 뿐이고
설경이나 현수는....노동당 당원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연재기사의 전체적 분위기로 보면....
설경이 부부는 그저 아주 낡고 조그만 아파트에 살고 있는
북한의 평범한 노동자 가족으로 보입니다.
현수라는 인물의 가정도 아마도 비슷할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따라서.....북한의 "특권층들"만이 쿠쿠밥솥 소비 운운은
그야말로 거짓말이자 낭설일 뿐이라고 봅니다.
다시 말하면, 경제적 여력만 있으면....누구나, 그리고
아무나 남한 제품들을 소유 및 소비해도 되는
그런 사회가 바로 북한사회가 아닐까...하는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들도록 만들어주는 기사에 불과하다는 말이지요.
하긴, 남한에서 양담배와 양주 수입이 엄격하게 금지되던 박정희 시절에도
남한의 특권층들은 말보로 등 외국산 수입담배와 수입양주들을
마음대로 퍼마셔 댔지만....
그러나 만일 당시에 일반 남한 국민들이 그런 짓을 했다가는
엄청 처벌을 받았었지요.
그런데 웃기는 것은......
낮에 순박한 농민들을 만날 때에는
밀짚 모자를 쓰고 막걸리를 마시던 사람이
밤만 되면...젊은 여자애들을 옆에 끼고 시바쓰리갈이라고 하는
수입양주를 퍼마시며, 스스로 법을 어기더라는 말입니다.
물론, 그 댓가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결과적으로 결국 부하의 총탄에 맞아 죽었지요.
그러던 남한사회 시절에 북한 주민들은 이미
미국산 말보로 담배든, 양주든 얼마든지 마음대로
마셔도 되었다고 합니다.
북한 장마당서 韓화장품 최고 인기…중국産 안팔려 - 평양공항 세관에서 놀란 이야기 - 북한에서 미국산 담배 말보로 흡연 허용| 북한사회의 실상
정론직필|조회 1765|추천 18|2014.08.16. 19:56
http://cafe.daum.net/sisa-1/dtCc/818
만일.....90년대 대북사업가였던 그 재미동포의 말이 맞다면
북한사회란 결국.....해외 수입품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 않다는 의미가
되고 맙니다.
그런데....그동안 찌라시들의 보도에 의하면...
북한사회에서는....만일 남한 상품을 사용하다가 당국에 걸리는 날이면
엄청 심한 처벌을 당한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그게 도대체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현재 남한사회에는 소위 "국뽕법"이라는 것이 있어서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 정부나 찌라시들의 보도 내용과는
다른 소리들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사실이지요.
즉, 자칫하면 모두 "종북"으로 몰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결론은....
1. 북한사회에서는 남한상품을 사용해도
처벌받는다는 둥 하는 소리들은 모두
대국민 사기질이자, 개소리들에 불과하지 않을까
추측된다는 점입니다.
2. 그래서...북한사회에서 아무래도 중국 상품들 보다는
남한 상품들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더 발달한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는 말입니다.
왜냐면....그들에게 남한은 우선 "동포국"이자
나아가 중국 상품 기술력 보다 아무려면 같은 동포인 남한의 기술력이
더 뛰어났으면 하고 바라는 심정 때문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요즘 북한사회에서는 .....아래 사진들과 같이
매우 호화스러운 고아원들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남한사회의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이해될 수 없는 현상이지요.
왜냐면....
자본주의 사회인 남한의 모든 것은....기득권층에게 "이윤" 또는
"이익"이 보장되는 곳에서만 작동되지요.
그래서.....남한사회에서 "고아원"이란 그저
"혐오시설"에 불과하지요.
그래서 만일 자기 동네에 "고아원"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고 하면
그 아파트 주민들은....고아원 같은 "혐오시설"을 하필이면
왜 자기동네에 건축하느냐며 격렬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결과적으로 남한사회에서의
고아원 시설 수용자들의 모습은 일반 아파트 주민들에게는
그저 "범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흉악한 인간들"이라는
개념이 아닐까....추측됩니다.
그러나....자본주의 사회가 아니라
"시회주의 국가"인 북한에서는 남한과는 다른
전혀 별개의 사회적 기준이 설정되어 있는 것이 아닐끼
추측됩니다.
고아원인 북한 강원도 원산 육아원과 애육원| 북한사회의 실상
정론직필|조회 853|추천 16|2015.04.23. 22:12


http://cafe.daum.net/sisa-1/dtCc/898
첫댓글 감사합니다.
신경민이 눈에 띠네요
육아원 사진의 건물을 자세히보면,
두개의 원형 건물을 회랑건물로 연결한 형태인데
원형 건물 내부는 돔 형식으로 되어 있어
천장에서 막바로 햇볕이 내리비치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설계자의 개념과 마음이 잘드러나는 건물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