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시간
『까닭 없이 경외하리까』
욥기 1:9-10. 310장
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욥을 자랑하십니다.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그러자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욥기 1장 9절 말씀을 보면
‘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10절을 보면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라고 말합니다.
오늘 우리는 9-10절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혹 사탄의 말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와 우리의 집 우리의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셨기 때문에, 우리 손을 복되게 하셨고 소유물이 넘치게 하셔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까?
욥기 1장 21절을 보면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 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울타리가 되어주시지 않아도, 욥의 손을 더 이상 복되게 하시지 않아도 그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가 주님을 경외하는 것은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이 울타리가 되어 주셨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셨기 때문에 경외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우리가 주님을 경외할 때 울타리가 되어 주셨고 복을 주셨습니까?
온전히 하나님을 경외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울타리가 되어주시고 우리를 복되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욥처럼 온전히 주님을 경외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삶의 적용 : 내 신앙과 예배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마무리기도
욥과 같이 주님만을 경외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