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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믿음은 세 개의 단어로 설명된다 (히11:24-26)2019.2.17
-정호승 시인의 시 한편을 소개합니다. 픽 웃음이 나오는 시입니다. 제목은 윤동주 시집이 든 가방을 들고입니다.
“나는 왜 아침 출근 길에/ 구두에 질펀하게 오줌을 싸 놓은/ 강아지 한 마리도 용서하지 못하는가/ 윤동주 시집이 든 가방을 들고 구두를 신는 순간/ 새로 갈아 신은 양말에 축축하게/ 강아지의 오줌이 스며들 때/ 나는 왜 강아지를 향해/ 이 개새끼라고 소리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는가?”
-출근하려고 구두를 신는 순간, 강아지 오줌이 양말에 축축하게 배어 올 때, 에이, 기분이 확 상했어요. 속에서 감정이 쑥 올라왔어요. 기분대로 확 뱉었어요. 그리고 후회해요.
-왜 윤동주 시집을 든 가방이냐? 윤동주 시집 속에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구절이 있었거든요. 그 시집을 읽었고, 마음에 새겼어요. 그 시집을 든 가방을 들고 있는데도, 확 올라오는 구겨진 기분을 거절하지 못했어요.
-왜 나는 이 모양인가? 왜, 시인의 한숨소리가 들립니다.
-트루디 선교사님란 분이 계십니다. 80세입니다.
-얼마전에 일간지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누구라 하면 알만한 목사님의 사모님이기도 하십니다만, 그런데 그 일간지에서는 선교사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아니 선교사라고 소개할 수밖에 없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저는 이 분의 이야기를 대할 때마다 감탄합니다. 믿음의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만 믿으면 얼마나 좋을까?”
-1959년 12월 12일, 배를 타고 18일만에 코리아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20대 아가씨였습니다. 그때는 6.25 전쟁이 끝나고 6년이 지났을 때였으니까, 우리나라가 그야말로 찢어지게 가난했을 때였어요. 그런데 겁도 없이 한국 남자를 따라서 우리나라 땅을 밟았습니다.
-말도 통하지 않고 아는 사람 하나도 없는 코리아, 말로 다할 수 없는 가난과 전쟁에 찌든 나라에 들어와서 그렇게 60년을 사셨습니다. 그러니 선교사지요. 기자가 물었습니다.
“미국으로 가고 싶다는 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으시다면서요?” -그렇답니다. 한 번도,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미국으로 가고 싶다는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게 감동이지요.
-조금만 어려워도 그만 두겠다, 조금만 힘들어도 돌아가자? 포기하자?
-트루디 선교사님에게는 절망을 거절하는 힘이 있었어요.
-소망으로 절망을 거절해요. 믿음으로 의심과 갈등을 거절했어요. 말씀의 검으로 약해지는 걸 거절해 버렸어요. 그의 좌우명이 이를 설명해요.
“심겨진 그 곳에서 꽃을 활짝 피워라. 그러면 된다.”
-내가 있는 그곳에서 성실하면 된다. 힘껏 하면 된다. 주어진 곳에서, 있는 그곳에서 날마다 성실을 다했어요. 이제 존경 받는 인생이 됐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 달 생활비는 60만원이었다고 합니다.
-60만원 갖고 한 달을 살아요. 절약과 검소함이 몸에 배어 있어요. 요즘은 100만원으로 올렸다고 합니다만,
-교회에서 세운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얼마나 열심히 일을 하시는 지, 화장실 청소도 하고 음식도 만드는 걸 보고 모르는 분이 그랬대요. 저런 외국인 가정부 있으면 소개해달라고 목사님 사모님이란 사실을 알고 기겁을 했다고 합니다만,
-저는 트루디 선교사님의 믿음의 힘을 이렇게 요약합니다.
“거절할 것을 거절하는 힘이라고,”
-그 가난했던 시절에, 왜 고통스럽지 않았겠어요. 왜 외롭지 않았겠어요. 그땐 화장실도 제례식이었어요. 그러나 거절했어요. 고독을 거절했어요. 불편함도 믿음으로 거절했어요.
-나는 여기서 꽃을 활짝 피워야할 사람이니까요.
-수시로 들어오는 낙망도 거절했고 두려움도 믿음으로 거절했어요. 그 분의 책을 보면, 수원에 살 때, 논 한복판에 살았는데, 낮에는 뱀이 마당에 나타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때마다 삽으로 두 동강이 내서 처리했다고 해요. 그때가 20이 넘은 애기 엄마였는데요.
-믿음은 거절의 힘입니다. 거절할 것을 거절할 줄 아는 힘이 있어야 싱싱한 믿음을 유지할 수 있어요.
-오늘 모세의 생애가 이 믿음을 설명합니다.
#히11: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하면, 다음 왕이 될 수도 있는 최고의 자리였어요. 얼마든지 화려하게, 얼마든지 권력을 쥐고 얼마든지 떵떵거리며 살 수 있는 위치였어요.
-그러나 모세는 이걸 거절했어요. 하나님을 위하여, 모든 세상의 부귀영광을 거절했어요.
-이 엄청난 자리를, 이 달콤한 자리를 거절했어요.
-하나님을 위하여 거절할 수 있는 힘, 이것이 모세의 믿음의 핵심이었어요. 정말 통쾌하지요.
(예)일본의 기독교 소설을 쓴 미우라 아야꼬라는 소설가가 있어요. 빙점을 썼지요. 좀 여유가 생겨서 가게를 냈어요. 남편이 보니까 가게가 너무 잘돼요. 손님이 자기 가게로 다 와요. 그럼 안되겠다, 우리만 잘 살면 안되지, 그리고 몇 가지 품목만 팔기 시작했어요. 다른 품목은 다른 가게로 가세요, 그리고 더 여유가 생겨서, 쓴 소실이 빙점입니다.
-나만 너무 잘되는 걸 거절했어요. 기가막힌 믿음입니다.
(예)요셉도 마찬가지입니다. 보디발 부인의 유혹을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옷을 벗어 던지며 도망치면서 거절했어요. 하나님 앞에서 범죄할 수 없습니다. 단호히 거절했어요.
-그래서 요셉입니다. 거절하지 않았다면, 요셉은 존재할 수 없어요. 요셉의 믿음도 거절의 힘이 있어요.
(예)더 선명한 것은 예수님께서 40일 금식하시고 마귀의 시험을 받으실 때였습니다. 40일 금식하셨어요. 가장 절박한 것이 먹는 것 아니겠어요? 저는 겨우 삼일 금식해 봤어요.
-금식 끝나는 시간만 기다리니, 앞에서 꼬마가 양파링을 먹는 데 그 냄새가 코를 진동해서, 끝나고 양파링을 몇 봉지 사서 먹고 먹고 질리도록 먹은 적이 있어요.
-그런데 40일을 금식하셨으니 얼마나 절박하셨을까요?
-마귀가 시험합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돌을 명하여 떡을 만들어 먹어라. 지금 배고프잖아. 당장 배고픔을 해결하라?”
-그러나 주님은 단호하게 거절하셨습니다. 당장 좋은 것에 대해서 거절하셨어요. 더구나 마귀의 요구에 넘어가지 않으셨어요. 오히려 이렇게 말씀으로 거절해 버리셨어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오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두 번 째 시험은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 그러면 하나님이 천사를 동원해서 너를 다치지 않게 해 주실 것이다. 뭐 힘들게 십자가의 길을 가려고 하느냐? 그냥 기적으로 가라? 그러나 이 시험도 주님은 거절해 버리셨어요.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세 번 째 시험은 내 앞에 절하라? 다 주겠다? 천하 만국을 다 주겠다? 거짓말입니다. 속이는 겁니다. 여기에 속지 않으셨어요. 그리고 단칼에 거절해 버리셨어요.
“사탄아 물러가라.”
# 책: 불행 피하기 기술 :롤프 도벨리 지음, 52가지 -불행을 피하는 비결이 있는 데 이렇게 하라, 52가지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아니오를 말한다.
-워런 버핏은 세계적인 재산가, 웬만한 나라의 총 생산액보다 더 많은 재산을 가진 사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공한 사람과 매우 성공한 사람의 차이는 간단하다. 매우 성공한 사람은 거절할 것을 거절할 줄 안다는 겁니다. 누가 무슨 부탁을 하면, 즉흥적으로 예스하지 않고 5초를 생각하고 거절할 것을 거절하라. 그래야 불행을 피할 수 있다는 겁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이 핵심입니다.
“주여, 거절할 것을 거절할 힘을 부어 주소서.”
(예)성경에 거절할 것을 거절하지 못해서 낭패를 당한 인물도 있지요. 대표적인 인물이 삼손입니다. 하나님께서 삼손에게 엄청난 힘을 주셨어요. 엄청난 용기를 주셨어요. 태어나면서부터 선물로 주신 겁니다.
-그런데 들리라에 빠져서, 그 유혹을 거절했어야 하는데, 그만 그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했어요.
-그래서 두 눈이 뽑히고 말았어요. 정말 안타까운 삶을 살았어요.
(예)얼마 전에 유명한 배우의 남편이 술마시고 운전을 했습니다. 후배들을 태우고, 교통사고를 내고 말았습니다. 자기는 살고 젊은 후배 두 명이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술마시고 운전하면 안되는 걸 몰랐을까요? 알았지요.
-그런데 거절의 힘이 없었어요. 이건 안돼, 거절해야지요.
(예)공부하는 학생들이 내가 좀 하고 싶은 일을 해야겠다? 그러면 거절의 힘을 작동시켜야지요.
-게으름도 거절해야 하고, 게임도 거절할 줄 알아야지요.
-좀 놀고 싶어요. 놀아요. 그러나 어느 순간 거절해야지.
-어느 때는 해도 해도 안될 때가 있는 데 그럴 때는 포기싶어요?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거절해야 하지요.
(예)에디슨은 발명의 왕이지요. 1914년 12월 어느 날, 그의 연구실에서 불이 나고 말았습니다. 60년 동안 연구한 것들이 하루 밤 사이에 잿더미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시가로 200만 달러 어치에 해당하는 재산이 날아갔다고 합니다. 좌절이지요. 절망이지요.
-그러나 에디슨의 위대함은 그 다음에 있어요.
-불이 났을 때, 아들 찰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찰스야, 어머니를 불러 오너라. 이런 광경은 우리 평생에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이 화재로 우리의 잘못은 다 불 타버렸다. 이제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 제가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디슨의 위대함은 절망을 거절했다는 게 있어요.
-불 탔어요. 절망이지요. 그러나 내 마음까지 절망하는 것은 거절해 버렸어요. 다시 시작하자, 오히려 감사의 기도를 드렸어요.
-믿음은 거절의 힘을 품고 있어야 싱싱해요.
2-모세의 믿음을 설명하는 두 번 째 단어는“더 좋아하고”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고난 받는 것을 더 좋아하고.
-더 좋아하고의 원어에는 선택의 의미가 있어요.
-그러니까 모세의 믿음은 당장 좋은 것을 선택한 것이 아니었어요. 모세는 알고 있었어요. 그 다음이 좋은 것이 뭔지를 알고 있었어요. 지나가 버리는 시시한 것이 무엇인지,
-지금 고난이지만, 지금 불편하지만, 그 다음에 좋은 것이 뭔지를 알고 그것을 선택하는 것이 모세의 믿음이었어요.
(예)지난 수요일 저녁엔 우리교회에 귀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선교사님이 그래요. 우리교회가 선교사님을 도운지가 20년이 됐대요. 저도 놀랬어요. 아하, 그리고 그쪽 지역의 교인이 1명일 때, 모일 집이 필요했는 데 우리교회가 도와 드렸대요. 그런가요? 기억이 가물거려요.
-그리고 그 나라 현지인 두 분이 목사 안수를 받아요. 오늘요. 그날 수요일 저녁에 고린도후서 말씀을 읽었이요.
#고후1:14 너희가 우리를 부분적으로 알았으나 우리 주 예수의 날에는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가 너희의 자랑이 되는 그것이라
-지금 당장 좋은 것은 시시한 일일 가능성이 많아요.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것입니다만, 지금 고생해야 나중에 보람을 얻어요. 지금 좀 불편해야 나중에 웃을 수 있어요. 이건 선택인 거지요.
-당장 편한 것을 선택할 것이냐? 나중이 좋은 쪽을 선택할 것이냐? 모세의 믿음은 저 좋은 것을 선택할 줄 알아요.
(예)전문가들이 연구 분석한 바에 의하면, 인생은 날마다 70번 선택을 한 대요. 일년이면 25,500번 선택하면서 사는 거지요. 100년을 산다면, 2,550,000 번을 선택하면서 사는 거지요. 그런데 그 선택이 바로 내 인생을 결정한 거지요.
-어제의 선택으로 오늘을 살고, 오늘의 선택으로 내일을 사는 거지요. 이 세상에서의 선택으로 영원을 사는 거구요.
-모세는 알았어요.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이 영원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그 불편함을 선택했어요. 광야로 도망쳐서, 40년을 양치기 하면서 살았어요.
-그리고 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서 홍해를 건너고 광야를 살아가는 고난을 선택하면서 살았어요.
(예)성도 여러분, 종종 반복해서 말씀드립니다만,
-편한 걸 선택하면 보람이 없어요. 의미도 없어요. 왜 사냐고 물으면 그냥 살지요가 대답이예요.
-물 한 잔을 마셔도 땀을 흘리고 마셔야 물맛을 알 듯이, 인생은 땀을 흘려야 보람을 만질 수 있어요.
(예)지난 달 마지막 주일에 농촌교회를 방문하고 왔어요.
-광평 교회입니다. 8분 모이셨어요. 농촌교회를 방문하고 돌아올 때가 참 힘들어요. 그러나 목사님과 사모님은 무척 좋아하셨어요. 물론 성도님들도 좋아하셨어요.
-왜 이런 일을 하나요? 당장 좋아서 하는 거 아닙니다. 당장 좋으려면 하지 말아야지요. 우리교회는 하나님께 가져갈 이야기를 만들어요.
-우리의 믿음도 모세의 믿음을 닮은 겁니다.
-지금 좋은 게 아니예요. 이 다음에 더 좋은 것을 선택해야지요. 그러니 불편한 걸 즐거워해야지요.
-모세의 믿음은 설명합니다. “불편한 것을 선택하라.”
(예)히브리서 11장은 구약 시대에 살았던 믿음이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편하게 살아온 사람은 없어요. 한결같이 고난을 당했어요. 불편함을 견뎠어요.
-그러나 그 다음을 알았지요. 그 다음이 영원함을 알았고, 그 다음은 영생임을 알았어요.
-3번 째 모세의 믿음을 설명하는 단어는 바라봄입니다.
#히11: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모세의 시선은 땅에 있지 않았습니다.
-모세의 시선은 하늘나라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모세의 믿음이 지치지 않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소망입니다. 소망이 확실했어요. 결정된 미래를 품고 살았습니다.
#사40:30-31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우리가 늘 묻고 질문할 것이 우리의 시선입니다.
(예)고독한 삭개오는 뽕나무 위에서 주님의 시선과 만났습니다. 간절히 주님을 사모하다가 주님의 시선과 만났어요.
-그 영혼 속에 평강이 흘러 들어왔어요.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지치지 않습니다. 포기하지도 않습니다. 사람을 바라보니까 지치지요.
-어느 분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래도 기도했습니다. 기도하기를 지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기도의 내용이 이랬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여, 나를 불상히 여기소서.”
-그런데 감옥의 돌틈에 애기 손톱만한 싹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마실 물을 넣어주면 조금씩 남겨서 그 새싹에 물어 주었습니다. 이게 조금씩 자라더니 손가락 만큼 컸습니다. 그리고 콩알만한 꽃이 피었습니다. 그리고 새까만 좁쌀만한 씨앗도 영글었습니다.
-감옥안에서의 기도가 확 바뀌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은 지금도 내 곁에 계시는군요.”
-그리고 좌절과 절망을 거절하기 시작했습니다.
-모세가 자신의 믿음을 설명합니다.
1-거절할 것을 거절하라. 그래야 싱싱한 믿음이 된다.
2-당장 좋은 것보다 영원히 좋은 것을 선택하라.
3-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 바라보라.
-한 주간도 모세의 믿음을 닮아가면서 승리하시기를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