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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24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가 될 걸로 보입니다. 어제 일주일 만에 300명 대로 떨어졌는데 다시 하루 만에 400명대로 늘었습니다. 최근에는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 서울에 있는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 있는 사우나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임상 3상 결과가 예전 데이터를 사용한, 잘못된 것일 수 있다고 미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다음 달 신청 예정인 미 긴급사용 승인 허가 전망도 어두워졌습니다.
■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 주자로 확정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정권 교체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배를 마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지만,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결정되면서 이번 재보선은 박영선-오세훈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오 후보는 박 후보에 20%p 가까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오세훈 후보를 '낡고 실패한 시장'이라고 비판하고, 남편의 일본 아파트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을 고소했습니다. 민주당은 오 후보의 무상급식 반대와 내곡동 땅 의혹에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 추경안 처리를 위해 여야가 합의한 국회 본회의가 오늘 열립니다. 앞서 여야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15조원 규모 추경안 세부심사를 벌였지만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는 여당과 일자리 예산부터 삭감하자는 야당 사이 입장차가 큰 상황입니다.
■ 북한이 지난 주말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UN
은 북한 인권결의안을 합의 채택했는데, 한국은 3년째 공동제안국에서 빠진 반면, 미국은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 미국이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의 27퍼센트를 생산하면서도 국외 수출은 전무한 반면, 세계 백신 생산국 1위인 중국은 생산량의 62퍼센트를 수출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 세계 확진자의 4분의 1 가까이를 차지하는 미국의 현실이 반영된 것이지만, 비윤리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투기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 경호처 과장과 지자체 공무원 등 24명에 대한 정식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투기 근절을 위해 땅 소유 기간에 따라 보상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어제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 모두 먹통이 됐습니다. 구글의 시스템 앱 업데이트 관련 오류였는데 7시간이 더 지나서야 상황을 공지하는 등, 또다시 늑장 대응으로 도마에 올랐습니다.
■ 사법 농단 재판에서 7번 만에 첫 유죄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실장 등 2명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과 공모해 재판에 개입했다며 징역형인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 서울행정법원은 서울 숭문고와 신일고가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을 무효로 해달라'며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학교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앞서 세화고와 배재고도 지난달 18일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부산 해운대고도 같은 취지의 소송에서 승소해 자사고 지위를 지켰습니다.
■ DNA 결과 말고는 아무것도 나온 게 없는 구미 세살배기 아이 사망 사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경찰이 저인망식 싹쓸이 수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3년 전쯤으로 추정되는 친모의 출산 기록이 남아 있길 바라며, 산부인과를 170곳 넘게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 백화점에서 국내 고급 여성복 브랜드가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패션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데다가 중장년 여성들이 심리적으로 자신의 나이를 보다 젊게 인식하는 만큼 중후하고 우아한 디자인의 브랜드가 설 자리를 잃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암호화폐를 '가상자산'으로 정의하고 사업자에게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지우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이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특금법에 따라 앞으로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한 가장자산 거래소만 영업이 가능한데, 신고 조건이 만만치 않습니다.
■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 부족 사태로 전세계 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우리 정부 관계자가 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의 세계 1위와 3위인 대만 TSMC와 UMC에 반도체 조달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 새 전셋집을 알아보겠다는 세입자의 말을 믿고 실거주 용도로 집을 샀는데 계약 이후 세입자가 말을 바꾸고 전세 계약을 연장하겠다고 하면 새 집주인이 집에 들어가서 살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 롯데가 중고거래 시장에도 뛰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1위 온라인 중고거래 업체 '중고나라' 인수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롯데쇼핑은 중고나라 지분 94%를 인수하는 사모펀드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해 30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상의 회장으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합니다. 대한상의 출범 후 국내 4대 그룹 총수가 회장을 맡는 것은 처음으로, 최 회장은 일주일에 1∼2회 이상 대한상의 집무실로 출근해 업무를 챙길 것으로 보입니다.
■ 화재 진압 현장에서 소방 차량의 진입을 막는 불법 주차 차량 문제가 끊이질 않았는데요. 2017년 제천 화재 참사 이후, 소방법이 개정돼 소방차량 앞길을 가로막는 차량을 강제로 파손 또는 견인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에 대한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지면서 기업들이 제작지원과 광고를 잇따라 철회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해당 드라마에 광고하는 기업들의 목록이 공유되면서 불매운동 조짐이 벌어지는 데 대한 대응으로 보입니다. ‘조선구마사’는 태종과 충녕대군(훗날 세종)이 서역에서 온 악령에 맞서 백성을 구하는 내용의 퓨전 사극입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
1.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
이로써 2주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됨.
야권 서울시장 단일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이승환 기자
2. 금융위원회가 이번 달로 예정했던 '가계부채 선진화 방안' 발표가 다음 달 중순으로 미뤄짐.
지난해 말부터 가계부채 대책 발표 시점을 3월로 못박아온 금융위가 갑작스럽게 이를 연기한 건 'LH 사태'에 대한 확실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옴.
한편 LH사태' 후속조치로 토지담보 대출 규제를 강화하기로 함.
■금융위 "비주담대 규제강화 필요"
■이달 말서 2~3주가량 늦춰져
3. 문재인 대통령이 만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23일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백신을 접종.
문 대통령은 백신 불안감 논란을 의식한 듯 접종 장소에서 "주사를 잘 놓으니까 조금도 안 아프다.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
문 대통령은 오는 6월 11∼13일 영국에서 개최되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만65세 이상 중에서도 빠른 순서로 접종.
■文대통령 내외, 靑 대표단 9명과 함께 AZ 접종
■6월 예정된 G7 회의 참석 위해
■23일부터 만 65세 이상에 대한 AZ백신 접종 본격 시작
4.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이 뉴스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경우 대가를 지급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내에서도 입법 추진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기사 저작물에 대한 대가 지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이달 안에 대표 발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힘.
그동안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은 직접 언론사 페이지로 연결해준다는 이유로 사용료를 지급하지 않아왔음.
■구글·페북, 뉴스로 막대한 이익 거두면서도 언론사에 사용료 지급 안해
■호주 등‘규제 입법’나서자 백기, 일부 업체와 협상… 韓은 예외 둬 논란
■‘언론사 직접협상이 유리’ 판단
■구글, 결국 뉴스코프 등과 계약
■美·EU 등도 속속 규제 압박
■글로벌 빅테크, 한국선 강경
■“아웃링크 방식… 유료화 없다”
■신문법에 대가 지급 규정없고 현실적으로 저작권 인정못받아
5.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기업 넷플릭스 국내 가입자가 최근 10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콘텐츠시장을 장악한 가운데, 글로벌 콘텐츠 공룡 디즈니가 올해 하반기 한국 상륙을 앞두고 국내 통신사와 제휴 의지를 밝히면서 OTT시장이 요동치고 있음.
여기에 통신회사인 KT가 드라마를 비롯한 콘텐츠 제작에 5000억원 이상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선언.
00■국내 방송·통신 통틀어 최대규모 5천억 투자
■넷플릭스 독주에 맞서…자체 콘텐츠로 승부
6.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시내·마을버스 업계가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량이 전년보다 27%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면서 주말과 공휴일의 대중교통 이용량은 전년 대비 36% 급감.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코로나19 주요 변곡점 따라 3차례 크게 변동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속 축구 한일전
→ 25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
관중 1만명.
日, 코로나 긴급 사태 해제로 당초 5천명에서 1만명으로 티켓 판매 늘려.(문화)
한국 축구대표팀이 22일 일본 요코하마의 한 훈련장에서 가볍게 뛰고 있다. 요코하마/연합뉴스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역대 80번째 한일전
■손흥민 등 국외파 핵심 전력 대거 이탈
■벤투 감독, 이강인에 공수 조율 임무 맡길 듯
2. 한국, 가계부채 1위
→ 지난해 4분기 GDP 대비 102.8%로 가계부채 주요국 38개국 증 1위,
2~4위 영국(91.4%), 홍콩(86.4%), 미국(78.8%)과 비교해도 훨씬 높은 수준.(헤럴드경제)
▼한국 GDP대비 가계부채 1위. 연도별 가계부채, 국가부채 추이
3. 비트코인이 환경파괴?
→ 비트코인 채굴위해 컴퓨터 가동, 세계 전기 0.6% 소비.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BoA) 보고서. (헤럴드경제)
■가격 오르며 사용량 더 늘어나
■그리스의 2배...네덜란드 추월
4. ‘서울시장 보궐선거 왜 하죠?’
→ 이번 보선기간 중 여성단체들이 성평등 캠페인에 쓰려던 말.
선관위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제동.
여성단체들, 성평등 운동에 제갈 물린다 반발.(세계)
5. 중국산 김치
→ 식당들, ‘가격 차이 커... 대안 없다’.
10kg에 국내산 제품김치 5만원, 중국산 2만 9900원.
직접 담글 경우 인건비, 부재료 비용 제외하고도 중국산보다 20% 더 들어.(아시아경제)
■김치 주재료 식당들 직격탄
■배달전문점 대부분 중국산
■국내산과 가격차이 2배
■배추·고추 등 원재료 급등...직접 담그기도 엄두 안나
6. 학생부에 쓸수 없는 말 2만 5000개
→ 공정한 대학입시를 위해 입력 불가 금지어 지정.
‘서적’ ‘참여’ ‘발표’ ‘국제’ ‘병원’ 등 일상용어들까지 들어있고 직접 입력해봐야 알 수 있어 불편 커.(경향)
7. 코로나로 전문직군도 일자리 타격
→ 작년 3월부터 12개월 연속 감소.
올 1월 17만, 지난달 13만명 줄어.
교육 관련직 10.5% 감소,
치료재활사 및 의료기사(-4.2%),
종교 관련 종사자(-9.4%),
경영·금융(-5.8%), 문화·예술·스포츠(-3.5%).(국민)
8. '코로나 역설' 어음 부도율 사상 최저
→ 지난해 0.06%.
통계(1997년) 이래 최저.
기준금리 내리고 자금을 풀고, 대출금 상환유예 정책을 펴면서 나타난 ‘역설’이자 ‘착시효과’...(한경)
■정부, 금리 내리고 자금 풀고
■中企·소상공인 대출 상환 연장
■지난해 어음 부도율 0.06% 불과
■"금리 오르고 정부지원 종료 땐 좀비기업 줄줄이 신용위험 직면...부도율 크게 치솟을 가능성"
9. 트럼프 사라지니 미 뉴스 소비 확 줄어
→ 트럼프 비판에 앞장섰던 CNN 시청률 45% 급감.
보수 성향인 폭스뉴스도 시청률 6% 감소.
WP, 뉴욕타임스도 온라인 트래픽 각 26%, 17% 줄어. (중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CNN의 짐 아코스타 기자가 2018년 11월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기자회견 도중 설전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황금시간 시청률 45% 하락.,.폭스뉴스에 다시 1위 내줘
■방송·신문 전반적 하락세
■트럼프 측 "자체 SNS 추진"
10. ‘쓴소리’, ‘하늘길’
→ 각각 ‘고언’(苦言), ‘항공로’의 우리말로 쓰이는 말이지만 북한사전에 먼저 오른 말로 2000년대 들어서 우리말 사전에 오른 말들이다. (한경, 열려라 우리말)
☆간락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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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속도 더 높일 필요 있어“
5. "개발되면 가장 수혜볼 노른자 땅 정확히 짚어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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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어 한마디 ■
I’m afraid I’ll do something ~.
☞내가 뭔가 ~한 일을 할까 봐 걱정이야.
I’m afraid I’ll do something wrong.
☞내가 뭘 잘못할까 봐 걱정돼.
I’m afraid I’ll do something
that embarrasses you.
☞내가 널 부끄럽게 할 행동을 할까 봐 걱정돼.
I’m afraid I’ll do something foolish.
☞내가 뭔가 바보 같은 짓을 할까 봐 걱정이야
■오늘의 건강상식
강한 생명력을 가진 '돌나물' 봄에 먹으면 딱!
http://naver.me/Ghvz0Oyg
➡️ 인생샷 터지는 봄꽃 성지
https://today.orangelife.co.kr:8040/om/4zNSmRQUzh/omctssm001m.mdv?cid=BQwNGEErLs2ud97E8kjhw18K8exrjQ8vg
●양지은 노래
https://youtu.be/toAOHH7oO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