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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비라 원문보기 글쓴이: 정혜스님
특별기획이라니 대단하지요? 달력 미리 짜두신 태음신 가피인가? 우리의 미약한 신심? 정진 테스트인가? 부처님 오신날과 능엄정진하는 날이 겹쳤습니다. 이를 겹경사라 하나요? 우린 이미 10년 결사를 단행했고 또 능엄주 씨디가 옥천사에서 전 세계로 나갔으니. 감히 모든 것을 접어 버리고 대웅전서 108독 해 보기로 했습니다. 고즈넉한 저녁에 등불빛을 타고 내려지는 명상의 말씀도 접어버리고 2시간 반 동안 재송동 골목골목을 돌며 부처님의 등불을 밝힘도, 도량내 경행도 접어버리고. 오직 훤한 대낮부터 일찍이 대웅전서 떡하니 자리잡고 능엄주 108독을 하기로 했습니다. 능엄선원에서 대웅전까지! 꿈같은 일입니다. 부처님 오신날 우리의 순수한 정진으로 부처님께 공양 올리고 또 찾아 오시는 분들 뒷에 앉아 한 번이라도 동참할 수 있어 그래서 부처님과 인연, 말로만 듣던 능엄주, 한 번도 듣도보도 못한 능엄주를 귓전에라도 남겨줄 수 있다는 것. 이 얼마나 대단한 불사인지 모릅니다. 그 중심에 10회를 거듭하는 우리 카페회원들이 자리매김함은 끊이지 않고 열심히 해를 바라본 우담바라입니다.
걱정입니다. 서울서 귀한 마음으로 45인승 차량이 움직이는데. 비좁은 경부고속도로에 휑하니 10분 태우고 올 생각하니, 이건 너무 억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이도 부처님의 일이니, 그냥 휴일이니, 부산 내려가서 능엄주 한 파트라도 열심히 따라해 보시고. 다음 날, 산청 겁외사 큰스님 생가터 들리시면, 어쩌면 우리가 네팔 룸비니 동산에 못 가서 아쉬운 마음을 한국 우리의 부처님. 묵실 큰스님 탄생지를 참배함도 뜻깊은 일이 되겠지요? 그리고 내려오시다가, 만약 시간이 좀 넉넉하다 싶으시면. 양산 통도사 보궁에 들러. 성지 참배 이 또한 부처님 오신날에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겠지요? 원찰에 들리시어, 스님 법문 듣고 한참이나 즐기실 일 아니시면 미리 원찰에 들리시고 능엄정진에 동참해 주십사고 진짜, 오랜만에 떼쓰는 겁니다. 우리 법심님은 존안 익힌지가 얼마 안되어. 어쩔 수도 없고 또 원찰들을 소홀히 할 수 없는 터라 감히 말씀드리지 못하지요. 저도 일년에 한 번 오는 신도가 그 날 마저 안 오시면 많이 편찬으신가? 혹 집인에 안 좋은 일이라도 있는가? 아니면 예수님 집으로 가션나? 하는 마구마구 쓸데없는 걱정들이 머리 속을 꽉 채우지요. 그렇다고 오신다 해도 너무 바빠서 눈 맞추고 오래하지도 못하면서 항시 마음만 가득이랍니다. 왜 그 날만 오시는지............... 지내고 보면 모두 무사태평! 혼사에 가셨다나? 외국 여행을 가셨다나? 다정도 불심이라 그래도 안 보면 걱쩡이죠. 그러니 모두 다 인사 하시고 죈 걸음으로 옥천사 능엄정진하시러 오세요. 함께 시작 못 하더라도 상래현전청정중, 풍송능엄비밀주.........................만이라도 함께 하면 대성공입니다. 분명히 제가 억지 쓰는 거지요? 우리 엄니께 억찌 쓰면 고대 성공이었는데...... 억찌 쓸랍니다. 우리 부처님 탄신일이니. 빽 믿꼬!!!! 옆의 분들에게 권하셔서 동참해 주세요. 부산에 바람쐬러 가자고!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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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처님오신날...도반님들의 주변분들에게 불법을 전해주소서...보다 많은 분들이 맑은 기운을 충전하여 세상을 보다 현명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공덕을 지으주소서...감사합니다_()()()_
꿈같은일! 생각만해도 멋져요~ 부처님 오신날 옥천사 대웅전에서 능엄정진~ 잰걸음으로 원찰들 다녀오시고 얼릉얼릉 오세요. 먼저가서 기두리고 있을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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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시작 못 하더라도 상래현전청정중, 풍송능엄비밀주....만이라도 함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_()()()_
옥천사 가득 울려퍼질 능엄주... 벌써 기대심에 마음이 두근거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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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킹왕짱입니다.. 다 잘될꺼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청은 <능엄기도 신청> 게시판에서 합니다..공지글에 꼬리글이나 단독게시글로 신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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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탄신날 점등식후 대웅전에서의 능엄주 철야기도 ...감사 합니다 스님! 많은 분들 동참 바랍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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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마하반야바라밀
스님~~ 생각만 해도 설레네요~~ ^^ 이 참에 집에 있는 거사 한테는 기냥 부처님 오신 날이니께 절 구경하러 가자 쫄라서 온 가쪽 다 데불고 참가 할라꼬....맘 마구마구 다지는데...잘 될랑가는 몰겠어요~~~ 부처님 도와 주세요~~~~~!!!!
요즘 뭐해요...왜 안보여요???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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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떼를 쓰시니 안들을수도 없고..^^ 너무 설레고 기대되요
어제 문자 감사히 잘받았습니다. 친구들이랑. 아이들 몽땅 데려가지요. 그날 뵙지요. 모든 도반님들 좋은 하루 되세요.^^
부처님크신은혜고맙습니다.부처님크신은혜고맙습니다.부처님크신은혜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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